(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웹사이트(http://stadium.seoul.go.kr/)를 새롭게 개편 하였다고 30일(금)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사업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업소에서 개최되는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새로워진 홈페이지에서는 시민들이 손쉽게 각종 행사 및 스포츠 경기 일정을 찾아볼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행사 및 공연일정을 배치하였다. 또한 대관안내, 강좌신청, 문의처 등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메인화면에 별도 아이콘으로 배치하여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88올림픽 현장, 88올림픽 투어 등을 소개하는 “올림픽 역사” 코너를 신설하였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행사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갤러리” 코너도 신설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도 제작하여 시민들이 PC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자유롭게 사업소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금번에 새롭게 개편한 사업소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속 유·초·중·고·특수학교 1,324교의 2017년 학부모회 운영비 13억 2,400만원(교당 100만원)과 180교의 전용 학부모회실 설치비 9억원(교당 5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8일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이하 학부모회 조례)를 제정하여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였다.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단위학교에서 법적 근거 없이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학부모회를 법제화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보장하고 교육공동체가 소통·공감하는 교육문화 실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2016년은 학부모회 법제화 원년으로서 최초 학부모회 구성 지원, 학부모의 학교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단위학교의 학부모회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2017년에는 학부모회 활성화와 학부모의 학교참여 확대를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운영비(공·사립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중소기업청 등 7개 정부 부처는 2017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정부 창업지원사업은 창업사업화, R&D 지원(출연·보조) 등 6,158억원(전년대비 394억원 증가, 6.8%)으로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되살아난 창업 열기를 이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내용을 부처별·분야별로 살펴보면 부처별로는 7개 부처, 62개 사업으로 중기청 26개(5,191억원), 미래부 22개(612억원) 순이며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사업 20개(2,870억원), 멘토링·컨설팅 지원사업 9개(347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K-startup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창업자의 관심에 따라 지역, 분야, 업력, 연령 등으로 검색하여 (예비)창업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도 가능하다. 향후 서울·부산·대전 등 5개 권역에 중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7년 각 부처별 지원대상, 규모, 일정 등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1년간 업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200건의 업체의견을 검토하여 제도개선 등을 통한 개선책 마련으로 업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 한해, 방사청은 방산업계와의 소통강화와 신뢰구축을 목표로 청장주관으로 5회, 본부장 및 국·부장 주관으로 70여회의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갖고 활발히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건의사항 처리상황을 온라인과 설명회를 통해 업체에 알리는 한편, 점검회의를 통해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장 주관 연말 점검회의에서는 건의사항 처리현황, 부서간 협조사항, 미완료 건에 대한 향후 추진방안이 논의되었다. 수렴된 건의사항 200건 중 조치완료 158건, 진행 4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용 164건, 수용불가 36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건의사항 처리건수와 수용률 모두 대폭 상승하였다. 주요 개선사례로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지체상금 상한을 계약금액의 10%로 하여 업체의 부담을 완화하였으며, 핵심기술과제에 대해 성실수행 인정제도를 도입하여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한 경우,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이 감면되도록 하였다. 장명진 청장은 “방위산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토) 자정에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전했다. 시는 타종행사에 참석했다가 늦은 시각에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 날 버스, 지하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올해「제야(除夜)의 종」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할 시민대표로 2016년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인물 11명을 선정하고 31일(토) 종로 보신각에서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올해 타종에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인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시민대표 11명에는 안전·봉사·모범납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희망을 나누어 준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등이 선정됐다.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라이브원순·유튜브·유스트림·아프리카TV·다음TV팟 등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기존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서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된다. 출산전후휴가 급여 상한액이 150만원으로 오르고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도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지원연령이 확대된다. 또한 병사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복무환경 향상을 위해 상반기 중 전 병영생활관(동원훈련장 포함)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31개 정부부처 242건의 제도 및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자는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분야별·적용 및 수혜 대상별·생애주기별로 구분 정리해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에도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시행된다. 경찰·소방 공무원 등 법령에 별도의 계급 정년을 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출산 전후 90일까지 가능한 출산전후휴가를 갈 때 받을 수 있는 급여 상한액이 135만원에서 내년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임신부, 조산아 등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상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시·군·구 관광담당 과장(팀장),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관광공사, 학계 및 국책연구기관 관광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진범 박사(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주요 내용 발표와 전문가 및 관계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관광정책환경 및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권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적 종합계획이며, 시·군·구가 추진하는 관광사업의 중단기 실행계획이다. 이 번 계획에서 인천권 관광 비전을 ‘한국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목표로 융·복합 관광산업 중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유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인천 관광소프트 경쟁력 강화, 세계로 열린 동북아 관광중심 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전 및 목표 실현을 위해 인천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사업, 군·구 테마 관광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배추 값 급등을 비롯해 김장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김장을 담그기가 더욱 어려워진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족,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 등을 지역주민과 1:1로 연결하여 김치를 지원하는 ‘이웃사랑 김장1포기 더하기’ 행사에 4,174 가구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의 1:1 나눔 방식의 김장 나눔을 통해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이웃사랑김장1포기 더하기』를 추진하였다.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는 25개 전 자치구에서 1개 이상의 동주민센터가 참여한 1:1 직접 나눔과,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등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의 1:1 나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 결과, 서울시 전역에서 4,174가구가 참여하여 총 33,593kg (약 1억원 상당)에 달하는 양의 김치를 확보하여 김장담그기 어려운 이웃 4,191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동참한 서대문구에서는 14개의 모든 동 주민센터가 참여하였는데, 동별로 배너 설치, 포스터 부착 및 플래카드 게첨 등 적극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8일(수)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역사교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 역사교사 대토론회 - 역사교육의 새로운 미래 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과 도움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등학교의 경우 교육과정 조정이 여의치 않아 국정 역사교과서 정책이 강행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에 직접 맞닥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적용 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으면서 학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처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교육청의 대책을 함께 모색한다. 교육부가 28일 이전에 방침을 발표할 경우, 그에 따른 다양한 대책도 함께 논의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긴 안목에서 역사교육의 발전과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내용은 내부 검토를 거쳐 교육청의 ‘2017 역사교육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방부는 오는 12월 30일(금), 관보고시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변경·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21일(수) 개최되었던 제50회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변경·지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제한보호구역 해제 면적은 21,173,154㎡이며, 제한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해당지역 토지의 재산권 행사가 자유롭게 됐다. ②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 완화 및 비행안전구역 변경 면적은 1,503,613㎡이며,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되면 건축물의 신축 금지에서 관할부대와 협의된 사항에 대해 건축행위 등이 가능하다. ③마지막으로, 제한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지정 면적은 1,494,697㎡이며, 부대 경계울타리 내부 및 수역에 한해 지정하기 때문에 주민재산권 행사에는 영향이 없다. 해당 지역의 지형도면 및 세부지번은 지자체와 관할부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 luris.molit.go.kr)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