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25일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복지부(http://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문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조회 서비스도제공한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처치 방법 등도 들어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제도 및 수질측정기기 관리대행업 등록제 도입 등의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7일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하 수질수생태계법)'이 오는 1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이를 위한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수생태계법' 하위법령 개정은 조류 피해 예방 조치, 수생태계 복원계획과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의 수립 절차,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측정기기 관리대행업의 시행,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 개선 등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류 피해 예방 조치를 위해 환경부 장관이 공공수역관리자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방류 또는 조류제거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먹는물 안전을 위해 취·정수시설 관리자가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류 피해 예방 조치 명령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수생태계 복원계획 및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의 내용과 수립·이행 절차 등을 규정하여 계획의 수립과 이행을 체계화했다. 수생태계 복원계획은 사업 우선순위와 연도별 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포함하여 수립하도록 하고, 환경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월 27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오는 1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이를 위한 하위법령(시행령ㆍ시행규칙)을 개정ㆍ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은 신규 석탄발전소 배출허용기준 강화, 비산배출 저감대상 업종 확대, 굴뚝 자동측정기기 관리대행업 등록제 시행 기준 등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석탄발전소(9기)의 배출허용기준을 국내에서 가장 강한 영흥화력 수준으로 강화했다. 이는 지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16.6.3)'에 포함된 석탄발전소 대책의 일환으로 착공전이거나 건설 공정율이 10%미만인 신규 석탄발전소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강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는 영흥화력 발전소(3~6호기)와 동일한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굴뚝이 아닌 시설·설비 등에서 대기로 직접 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현재 20개 업종에 도입 중인 비산배출 관리제도 대상에 11개 업종을 추가하여 총 31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비산배출 관리제도는 공정시설 밀폐화, 오염물질 적정 포집여부, 밸브·파이프·펌프 누출점검 등 시설관리기준을 규정하여 사업장에서 비산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자원 공유를 통해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환경오염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편익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1월 25일(수)부터 2월 17일(금)까지 서울시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지정기업(단체)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서울시의 홍보 및 전문컨설팅 지원, 공유도시 서울 BI 사용권, 공유촉진사업비 신청자격 등이 부여된다. 또한 이번 사업비 지원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초기 시드머니, 기업 홍보비 등 2.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4년간 총 75개 사업을 대상으로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지정 공모인 ‘시민 공유체험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공유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유기업(단체)의 행사 또는 홍보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유 공모는 공유기업(단체)에 공유촉진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에서는 공유기업 예비창업자 교육, 전문 컨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용평리조트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을 통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하여 내외국인 5천명을 대상으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류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행사 장소인 용평리조트 내 돔 구장이 올림픽 개최지이자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걸그룹 IOI의 청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POP 콘서트, 드라마 OST 콘서트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갈라쇼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상급 K-POP 그룹인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를 비롯하여 드라마 OST 가수로 유명한 린,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한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임당, 빛의 일기’의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도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는 1월 25일(수)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갖고, 보건복지부가 올해 수행하는 중소 의료기기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업무담당자가 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R&D 등 응모사업과 관련해, 외부 심사·평가위원과 전년도 선발과제의 과제책임자가 서면·구두평가 시 평가요소 및 절차, 응모 준비 시 주안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복지부가 지원한 각종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통해 거둔 대표적인 성과로는, ▶R&D 지원을 통해 유앤아이社가 개발한 척추치료기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96만달러 규모의 중국수출 계약 체결(’16.1월) 및 일본 수입허가 획득(’16.12월) ▶의료인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인의 사용 후 피드백을 지원받은 네오펙트社의 손 재활로봇이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미국 CNN이 꼽은 “가장 멋진 제품 14개”에 선정 ▶중국 현지화 진출지원센터의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호흡기 개발사인 멕아이씨에스가 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25(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제임스 김 회장, 존 슐트 대표 및 주요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가짐 * 일시 및 장소 : 1.25(수) 08:00∼09:30, 암참 회의실(IFC2 15F) ㅇ 금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한미FTA의 호혜적 성과를 업계와 공유하고 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1.20일 출범한 트럼프 신정부 하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음 우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FTA는 통상문제의 해결, 협력 증진을 위한 생산적 협의의 장으로 그간 양국은 교역·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ㅇ 한미 FTA가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긍정적인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AMCHAM의 도어낙(Door Knock) 행사* 등을 활용한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음 * AMCHAM에서 매년 美 정부·의회 방문, 국내 사업 환경 등 홍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특사경′)은 한강 잠수교 북단 교각 밑에서 소머리 1개, 제수용 암퇘지(33㎏) 1마리를 이용하여 제를 지낸 후 한강에 무단투기한 종교인 1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2016.12.30. 한강 순찰도중 소머리와 돼지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한강사업본부의 제보에 따른 것으로, 시 특사경에서는 한강사업본부에 보관중인 소머리, 돼지 사체, 발견지점 등을 확인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해 8월 한강 동물사체 무단투기 사건에서 ‘하늘에 제를 지내고 한강 유역에 좋은 기운이 있다고 믿고 투기한 것’이라는 구속된 전직 종교인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한 모방범죄 가능성 있는 사안으로 인식하고 즉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현장확인 결과, 지난 번 사건과는 달리 소머리와 등분하지 않은 암퇘지를 통째로 무단투기 했고, 암퇘지 목에는 여성 B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적힌 여성용 셔츠가 감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 특사경은 즉시 암퇘지 사체에 찍힌 도축정보를 토대로 구매자를 파악하고 여성 B의 신원조회를 의뢰하는 등 발빠른 초동수사로 수사착수 2일만에 한강 무단투기자를 검거했다. 암퇘지 사체에 찍힌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24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사·영양교사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계절에 관계없이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방법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식품 알레르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함으로써 ‘7090청정급식’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석한 영양사·영양교사들은 △식중독 예방 △식품 알레르기 학생 관리 △GMO 바로 알기 △비만예방 △청렴교육 △2017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등의 내용을 전달받고, 각 학교현장의 급식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연수에는 서울식약청 식중독예방담당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식약처평가원 연구관 등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수의 질을 높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사 및 영양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867명을 2017. 1. 24.(화) 10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 867명은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 및 제2차 시험(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으며, 선발 구분별로 보면 유치원 36명, 초등학교 814명, 특수학교 17명(유치원 8명, 초등 9명)이며,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이수한 후, 올해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등교사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017. 2. 3.(금) 10시에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