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고위험·장기·대규모 투자, 높은 규제 장벽 등 바이오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초기 창업기업 지원 바이오 펀드 조성(1135억원), 코넥스 기술특례상장 요건 완화, 바이오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 자신의 자금으로 외부 스타트업 등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육성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창업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바이오 창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 R&D·사업화(자금) 지원 강화 정부는 우수 인력 및 풍부한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가능한 병원발(發)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연구의사 양성, 의사-연구자 공동연구, 벤처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병원 R&D-창업 패키지지원사업에 114억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창업공간 및 개방형 실험실 제공, 연구의사의 멘토링, 연구자원 활용 등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을 강화한다. 현장수요 중심의 바이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장애 특성상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센터내 농아어르신 맞춤형 휴게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2017.3.28.(화) 노원구에 서울시 최초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농아인은 42,620명이며, 이중 70%인 29,670명이 60세 이상의 농아어르신이다. 농아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타 장애유형과 달리 일반인 및 다른 유형의 장애인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매우 어려워 주로 각 자치구에 있는 수화통역센터를 사랑방처럼 이용하고 있다. 노원구의 경우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농아인이 2번째로 많은 곳으로 1일 평균 30여명의 농아어르신이 교류공간으로 이용해 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는 각 자치구별로 수화통역센터가 있으나, 대부분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멀어 접근성이 나쁘고, 면적도 협소(25개 자치구 수화통역센터 평균 면적 106㎡) 하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열악한 수화통역센터 환경도 개선하고 농아어르신을 위한 ‘작은 복지관’ 역할을 하는 ‘농아어르신 쉼터’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근 5년간(’11년 7월~’16년 6월) 부패행위로 면직된 공직자(이하 비위면직자) 총 1,843명 중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체 등에 재취업한 8명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하반기 실태점검을 통해「부패방지권익위법」의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비위면직자 8명(공공기관 6명, 민간 기업체 2명)을 적발하고 이 중 4명은 ‘해임·고발’을, 나머지 4명은 ‘주의’를 이번 달 17일 해당기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 전「부패방지권익위법」제82조(비위면직자 등의 취업제한)에 따르면, 공직자가 재직 중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위로 당연퇴직, 파면 또는 해임된 경우 공공기관, 퇴직 전 3년간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영리사기업체 등에 취업하는 것을 5년 간 금지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위반해 취업제한 기관에 취업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 국민권익위의 실태점검 결과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공직자 A씨는 지인의 회사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도록 담당자에게 청탁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여 20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교육부는 24일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항의하며 독도교육을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이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담긴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변인 명의의 규탄 성명을 내고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을 통해 이웃 국가들의 주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던 역사적 잘못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웃나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이번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 역사에 대한 내용은 은폐·축소돼 있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는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일본은 왜곡된 교과서와 그 근간이 되는 학습지도요령의 잘못된 부분을 즉각 시정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래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이웃 국가에 대한 존중과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독도 전경. (사진=공감포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이다. 일본 정부도 1877년 태정관 지령에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2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협약식을 갖고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이 후원금을 청년 창업 기업 5곳을 선정하여 연 1.5%의 낮은 금리로 기업당 2천만원 이내의 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창업지원기관의 대출 금리가 보통 연 2.0%~2.5%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사업의 연 1.5%의 금리는 경영자금이 필요한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상환방식은 6개월의 무이자 거치기간을 가진 후 36개월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전력공사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은 “끝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기업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청년 창업의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였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는 “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정상적으로 상환을 완료할 경우 받은 상환이자를 상금으로 돌려줄 계획”이라며 “창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금 조달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예술단이 춤과 노래로 풀어 놓는 윤동주의 삶! <윤동주, 달을 쏘다>부터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국립국악관현악단 <2017 리컴포즈>까지.금주의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24일 일본에서 내년부터 사용될 고교 2학년용 사회과 교과서 80%에 독도 관련 내용이 왜곡 기술된 것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조준혁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오늘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함해 왜곡된 역사인식을 담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또 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는 그릇된 역사관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일본의 자라나는 미래세대라는 점을 분명히 자각하고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외교부는 또한 이날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의 스즈키 히데오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3월 24일(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44개) 감사관회의를 개최하여,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번 회의는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공직자의 기강해이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전념토록 하고자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대통령 탄핵, 5월 대선 등 매우 엄중한 국정상황을 맞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복무기강 해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ㅇ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께서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ㅇ 공직자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강력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대선때까지 ①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엄단 ② 공직기강 확립활동 배가 ③ 소극행정‧복지부동 차단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각 부처간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합동으로 선거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근 결혼문화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결혼에 임하는 자신과 상대방에 대한 의견차이, 건강한 결혼생활에 대한 준비는 부족한 게 현실이다. ‘준비된 가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 예비부부교실>을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매월 실시한다고 23일(목)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4월, 8월 등 특정 시기 위주로 집중되어 있던 교육을 연중 고루 배치(2월~12월)하는 것으로 개편, 보다 많은 예비부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부부교실은 결혼 문제 예방 및 건강한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커플이 함께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결혼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2016년까지 총 2,495커플(4,990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비부부교실은 ①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②바람직한 의사소통방법③결혼의 의미와 결혼체크리스트 ④우리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4개의 주제로, 커플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2017년 3월 22일(수) 2017년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논현동 202-7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556.3㎡)에 대하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구역 등)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3월 15일(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안)이 원안가결된 이후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논현동 202-7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에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 활기가 넘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