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늘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청은 270개 각급 경찰관서에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하고 완벽한 선거 치안 확보를 위해 24시간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하였다.이철성 경찰청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가진 자리에서, “대선후보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철저히 하고,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평온한 가운데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경찰관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은 이번 선거기간 중 연인원 26만5천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하고, 전국 경찰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거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대선 후보자 등 주요 인사의 신변 보호에 역점을 두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거리 유세에는 청중 규모와 지리적 여건 등에 따라 경찰력을 배치하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표용지 인쇄소(49곳)·보관소(4,010곳), 투표소(17,251곳)는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신속대응팀?예비대를 편성하여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최근 우리 경제에 봄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1분기 성장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경제를 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고용지표도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모습”이라며 “대우조선에 대한 자율적 채무재조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되는 등 4월 위기설의 진원지로 언급되던 대내외 리스크도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완연한 회복세로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전히 북핵 불안, 통상 현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경제의 리스크 요인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방안, 해외 우수인재 유치방안,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개선성과 및 향후 추진방안,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벤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표권을 부당하게 이용하여 경쟁 가맹본부의 사업자들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한 포장 이사업체 ㈜통인익스프레스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통인익스프레스는 ‘까치와 호랑이’ 상표권을 이용해 경쟁 관계에 있는 ㈜통인서비스마스터 소속 가맹점들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2013년 10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통인서비스마스터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통인 상표의 권리를 가져왔다. ㈜통인익스프레스가 ㈜통인서비스마스터의 상표권을 회수함에 따라. 통인서비스마스터와 소속 가맹점들이 더 이상 통인 상표를 사용할 수 없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통인서비스마스터 소속 가맹점들에게 상표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로 민 · 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며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실제 ㈜통인익스프레스의 압박으로 인해 광주 광산점, 경기 구리점 2곳이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분쟁이 종료된 후에도 35개 가맹점이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고, ㈜통인서비스마스터는 결국 폐업했다. ㈜통인익스프레스의 행위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이 없는 경쟁 가맹본부의 가맹점들을 상대로 부당하게 상표권을 이용하여 자신들과 거래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19일(수) 오후 2시 30분 한국체육대학교와 서울학생의 지성, 감성,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학생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협력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 등 인적·물적 교육기부 협력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행사 지원 및 융합형 체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자유학기제 현장 직업체험 및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을 위해 체결한다. 한국체육대학교는 1977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립 체육종합대학교로서 재학생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및 각종 국제 경기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국가의 위상을 높여왔을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체육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울학생의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와 융합형 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상호 협력하여 서울학생의 미래역량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0월 17일(화)부터 10월 19일(목) 3일간 교육부 주최, 서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며,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 장애인콜택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3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들도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 서비스를 위해 평소보다 55대 증편한 총 553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단은 ‘가족 나들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 중에 네가족을 선정해 서울어린이대공원 나들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어린이 네가족을 선정해,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인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자전거 주간(4.17~23.)을 맞아,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 자전거 안전문화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 자전거의 전설, 행정자치부 자전거 홍보대사 위촉 ◇ 김세환(가수), 1986년부터 산악자전거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자전거를 사랑한 자전거 매니아, 2007년 자전거와 인생을 노래한 수필집 「행복한 자전거」 출간 ◇ 조호성(서울시청, 사이클감독), 아시안게임 5관왕에 빛나는 사이클 절대강자 (1994~201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팀 트랙감독 ◇ 모태범(대한항공, 스피드스케이팅선수), 2010 밴쿠버 올림픽대회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 금메달리스트. 소문난 사이클 강자. 행정자치부는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협조하여 30여년 자전거 애호가이자 통기타 가수인 김세환 씨, 아세안게임 사이클 5관왕에 빛나는 사이클감독 조호성 씨,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씨를 자전거 홍보대사로 선정하였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안전한 자전거타기 캠페인 등에서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오는 9월 인천·경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방규제 개혁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도 높은 규제개혁 교육을 통해 적시성 있는 규제혁파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대국민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 별로 규제개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규제개혁 전문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함으로써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방행정연수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3일간, 지방행정연수원, 2회 160명 이상)하여 규제개혁 이론 및 사례교육과 함께 규제애로과제 분임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정자치부는 국민접점 공무원 1만 4천여 명, 지자체 공무원 4만 4천여 명 등 총 5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자체 교육운영 지원을 위하여 전문강사 Pool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교육실적을 규제개혁 평가에 반영하여 우수지자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정부포상, 특별교부세)할 계획이다. 변성완 행정자치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지역활력 및 국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혁신, 지자체 자발적 규제혁신 역량강화, 지속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겨우내 움츠린 몸을 펴고 봄을 찾아 가까운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를 비롯해 2017년 서울둘레길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둘레길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줄「서울둘레길」전용 앱을 출시한다. 서울특별시는 4월 18일(화)에 출시되는 앱을 이용해 스탬프투어를 즐기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유사시 구조를 위한 정확한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폰)나 애플스토어(아이폰)에서 ‘서울둘레길’을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되며 별도의 비용이나 가입절차는 없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로, 개통 2년 4개월 만에 완주자가 15,000명을 육박하는 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트레킹코스이다. 2016년 8월 6일 1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하였고, 서울둘레길 안내지도가 35만부가 배포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앱은 「2015년 함께서울 앱 공모전」수상작인 <둘레둘레> 앱 개발자와 서울시가 힘을 합쳐 만든 민·관 협업의 산물이다. 대학생이 직접 기획·제작한 <둘레둘레>앱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여의도한강공원(서강대교~ 마리나 주변)에 총사업비 4억6천여만원을 투자해 약 12000㎡ 규모의 라일락 꽃내음 가득한 숲을 만드는 ‘여의도 이용숲 조성공사’를 17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의도 이용숲’ 조성공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 주변으로 △느릅나무 215주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을 공간을 조성하고, △라일락, 칠자화 등 향기나는 수목 3종 1880주를 식재하여 향기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왕참나무 등 4종의 138주 교목과 △조팝나무, 박태기 등 4종의 5450주 관목을 포함하여 총 12종 7683주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산책로 주변으로 느릅나무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를 야자매트로 포장한다. 꽃내음 가득한 숲 조성을 위하여 라일락, 칠자화, 찔레 등 향기수종을 식재하고 야생 조류 등의 먹이 제공을 위하여 꽃사과 등 열매나무 묘목도 심는다. 또한 4계절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수영장 주변으로는 사계 장미인 ‘안젤라’를 식재할 예정이다. ‘여의도 이용숲’은 5월 말 완공되어 6월 초에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내년 2월 전 세계인들을 향해 불을 밝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전국 2018km를 누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기홍 기획사무차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성화봉송은 전 세계에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로 전 국민의 참여를 통한 대회 붐업은 물론 대한민국 곳곳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이벤트이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로 주자선발계획 언론 설명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오른쪽부터)과 김연아 홍보대사,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전국 2018㎞를 7500명의 봉송 주자들을 통해 전국을 누빈다. (사진=연합뉴스) ◇ 전세계인이 함께…‘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