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 대선보육공약 추진위원회는 4월 28일(금) 오후 1시 조배숙 국회의원(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최도자 국회의원과 국회본청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어총 정광진회장과 추진위원(현승용, 김옥향, 김용희, 이상수, 박명하, 이재오, 이혜경) 등이 참석해서 한어총의 대선 보육 공약 제안서를 조배숙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정광진 한어총 회장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 있지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한 보육 개선 방안 △무상보육 패러다임 개선을 통한 보육 부담 해소 △유보통합을 위한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질 향상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이 필요하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저출산 해소를 위한 협의체 발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공약 제안서’를 조배숙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조배숙 의원은 “한어총의 보육
(서울/한상희기자) 올해 25번째를 맞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29일 열린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6개 대륙 19개국 톱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해 리우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셀 허그와 동메달리스트인 한국의 김규대, 전년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우승자 타나 라왓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신기록 보유자 홍석만과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인 호키노우에 코타, 2월 도쿄마라톤대회 1위 와타나베 소 등도 월계관을 쓸 후보로 꼽힌다. 이 외에도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국내 선수는 김규대, 홍석만 등 10명이 풀마라톤에 출전하며 유병훈, 정종대 등 12명이 하프마라톤에 출전한다. 이중 6명이 신인으로 새로운 돌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국제대회로서 역할을 탄탄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회 기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의무지원을 마련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축하공연으로 공군 블랙이글스팀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포화 상태인 인천공항의 항공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제2터미널이 개항함에 따라 관련부처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인력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입국, 관세, 검역 및 항공관제 등의 관련부처인 법무부, 관세청,국토부 등 6개 부처는 현장 방문에 앞서 제2터미널 신규 운영에 따른 예상 문제점 사전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김성렬 차관은 제2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제2여객터미널은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얼굴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제2터미널 개항일에 맞춰 적기 인력 지원, 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정부 인력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분야 별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올해 말 개항준비를 끝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종합공정율 95%로 계획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대한항공(KE), 델타항공(DL), 에어프랑스(AF), 네덜란드항공(KL) 등이 제2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최근 선거 벽보나 현수막, 유세차량 등 선전시설을 훼손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여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벽보·현수막·유세차량 등 선전시설을 훼손한 사례는 총 236건이 발생하였고, 이중 56명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하였다. 공직선거법(제240조 제1항)은 정당한 사유없이 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벽보 등 선전시설은 유권자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로이고, 이에 대한 훼손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 할 수 있다. 경찰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여 벽보·현수막 게시 장소를 중심으로 연계순찰을 강화하고, 주변 시시티브이(CCTV) 등을 사전 확인하는 등 선전시설의 보호와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상습적 훼손행위, 흉기 이용 훼손행위, 불을 지르는 행위 등 중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 사이버상 근거없이 떠도는 유언비어 등 사실관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관리상 갈등을 겪고 있는 민간아파트 단지에 대해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대 2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속의 관리소장을 파견하여, 직접 관리하는 ‘공공위탁관리’ 두번째 단지로 성동구 소재 금호두산아파트(1,267세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두산아파트는 1994년 준공 이후 부적절한 잠열회수기 임대계약 및 관리비 집행과, 자치구의 공동주택 실태조사 결과를 입주민에게 알리지 않고, 그 외 입주자 대표회의나 선관위 구성 및 사업자 선정에 대한 갈등과 불신으로 투명한 관리가 어려워져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로 공공위탁을 신청하게 되었다. 위탁수수료와 관리소장 인건비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하여 종전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부담했던 수준을 넘지않는 범위에서 결정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부터 28년 동안 임대주택 관리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맑은 아파트 정책에 따 라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전문성있게 관리함으로써 사업을 정상화하고 2년 후 위탁 종료 후에는 민간 위탁관리로 전환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관악구 소재 신림현대아파트(1,634세대)를 공공위탁관리 첫 번째 시범사업 대상단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5월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장소로 1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테지움 서울이 작년에 이어 황금연휴 맞이 가족 나들이객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세종호텔, 꾸까, 문구완구거리연합회 등 다양한 공식 제휴처와 함께한다. 테지움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는 힐튼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가족 사진 콘테스트’와 ‘감사 카드 이벤트’, ‘곰돌이를 이겨라’,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제휴 포토존 이벤트’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족 사진 콘테스트’는 2~3월 커플 사진 콘테스트에 이어서 3번째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5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귀여운 선물가게 포토존에서 가족 사진을 즉석에서 찍고 사진 인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전체 응모 인원 중 당첨된 가족(1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디럭스룸) 숙박권’이 증정된다. 2등(1명)에게는 유럽 감성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생화 꽃다발(약 5만원 상당)과 테디베어 키링 2개가 제공된다. 3등(2명)은 힐튼 망고뷔페 이용권(1인 2매, 9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두 번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부당요금을 징수한 택시·콜밴을 연중단속해온 결과, 징수액수가 소액단위로 줄어드는 등 단속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단속을 한층 강화해 소액의 부당요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8월부터 외국인관광객 대상 부당요금 전담단속반을 구성해 연중 상시단속을 시행중이며, 단속시행 1년차에서 2년차로 넘어가면서 부당요금이 소액단위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시는 특히 행정기관의 지도 점검이 취약한 금요일 심야부터 토, 일요일 및 공휴일 새벽시간대에 도심호텔과 특히 외국인관광객의 부당요금징수가 빈번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불시 암행점검을 반복하는 등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 기획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집중단속 시행 1년차에서 2년차로 넘어가면서 도심 ⇔ 호텔간 부당요금징수건당 요금은 평균 약 5만원에서 2만원으로 줄어들었고, 인천공항 ⇔ 도심호텔 간은 약 8만5천원에서 7만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부당요금 액수 변화 비교】 ○ 도심 ⇔ 호텔 ※ 정상요금 4~6천원(동대문 ↔ 명동, 용산 기준) 2015.8.~2016.7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나고야의정서*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나고야의정서 이번 행사는 환경부를 대표로 하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 국가 간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용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하며, 이용국은 자국 이용자가 절차를 준수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올해 1월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제정?공포되고, 비준동의안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제도 운영에 대한 이해 당사자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을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포함돼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봄 여행주간), 환경부(국립공원3050주간), 교육부(봄 단기방학) 등 정부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함에 따라 교통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여행 및 휴식, 어린이날 등을 기념해 나들이를 나서는 국민들을 위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고객편의를 증진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는 국토부 주관으로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올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지방방향은 5월 5일 오전에, 서울방향은 6~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징검다리 연휴패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교통량 분산이 예상돼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할 시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은 전년에 비해 20~45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 산하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과 함께 하는 <책 톡톡 맘 통통: 책으로 이야기하고 맘으로 통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책 톡톡 맘 통통>은 지식정보 소외계층인 특수(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주로 어린이 교육에서만 활용되던 그림책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를 바탕으로 그림그리기, 책 만들기, 글쓰기 등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주고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들이 겪는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및 문화 활동 자아치료 프로그램이다. 2017년 <책 톡톡 맘 통통> 프로그램은 금천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학습실 및 생활실에서 2017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1회 2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관내 주민, 학생 그리고 지식정보 소외계층에게도 균등하게 도서관 서비스의 혜택이 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