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방호울타리 설치, 지진감지시스템 확대 설치, 원격시설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등 철도안전 분야 중점대책을 담은 ‘2017년 철도안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철도안전 시행계획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수립되는 ‘철도안전 종합계획’*의 연차별 계획으로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서울메트로, 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25개 철도 유관기관*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 1차 계획: ’06년∼’10년, 2차 계획: ’11년∼’15년, 3차 계획: ’16∼’20년 ** 국토교통부, 철도운영자(18), 철도시설관리자(3), 철도전문기관(3) 이번 시행계획에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철도안전 목표를 대형사고(사망자 5명 이상) 0건, 작년 대비 주요 철도사고*를 20%, 철도사고 사망자는 6% 줄이는 것으로 정했다. *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탈선, 충돌 등 열차사고와 건널목 사고 이를 위해 올해에는 2016년 계획 대비 약 32.3%(6,103억 원)가 증가한 2조 5,038억 원이 철도안전 확보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한강공원 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우레탄포장 농구장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사용을 금지한 후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재개방하였다. 작년 9월 이후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납 검출 등 유해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설치된 우레탄포장 시설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농구장 6개소에서 중금속(납)이 검출되어 ′16년 11월부터 농구장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다. 사용 금지된 5개소 농구장(뚝섬, 잠실, 잠원, 광나루, 이촌)에 대해서는 3월부터 두 달 동안의 공사기간에 걸쳐 강화된 KS기준(국가기술표준원 개정 고시, 2016.12.20) 25개 항목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를 완료, 시민들에게 재개방했다. 아직 미정비된 이촌한강공원(한남나들목 앞) 농구장은 5월 까지 우레탄포장 교체를 완료 할 예정이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유해성분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기획재정부가 ‘제17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결과를 발표했다. 1. 회의 개요 유일호 부총리는 올해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장으로서 5월 5일(금)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17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 (한국)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일본) 아소 부총리 겸 재무장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중국) 시 야오빈 재무차관, 장 젠신 중국 인민은행 국제협력 부국장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매년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중일 재무당국·중앙은행간 최상위 협의체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과 달리 역내 금융협력 이슈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3국간 정책공조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반영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2. 주요 논의 및 합의 사항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 한중일은 최근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불확실한 정책 환경 등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무역은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최근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 즉,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뱃살 빼기에 좋은 음식과 오히려 뱃살을 증가시키는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뱃살빼기에좋은 식품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쥐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살이 찐 쥐에게 블루베리가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결과 복부지방이 감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 현미, 귀리 등 통곡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귀리 등 통곡물이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더 좋다. 3. 녹차 운동과 함께 녹차를 즐겨 마시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칼로리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는 ‘17. 4. 24. 13시경 이메일·SNS 등을 통해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펀드를 사칭하며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니 이자율 11.6%로 돌려드립니다.”라고 기망하는 글을 유포하여 사기모금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30세)를 5.1.09:20경 검거하였습니다. 경찰은 ‘17. 4. 24. 사기모금 글이 유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 정지하여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하는 등 혼란을 조기에 차단하였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는 지인을 속여 금전을 받고자 펀드사칭 글을 작성하여 지인에게 전송하였고 이에 속은 지인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를 해칠 위험성이 높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각종 대선 악용 사기 및 유언비어 범죄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대응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월 4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경제・사회부총리, 국방・행자・해수부 장관, 국조실장, 금융위원장, 외교1차관 등 ㅇ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사회・외교안보 분야별 점검과 함께 세월호 선체 수색 진행상황, 공명선거 관리 등 당면 현안을 논의하였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표결(‘16.12.9) 이후, 황 권한대행은 매주 1~2회씩 총 23차례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안보 △경제 △민생안정 등 주요분야 현안과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ㅇ (안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군사적 위협에 대해 대북 경계태세를굳건히 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더욱 강화하였다. * △北 신년사 관련 대비태세(’17.1.2) △北 미사일 도발 대책(’17.2.16 등) ㅇ (경제) 기업 구조조정, 대미・대중 통상현안 등 대내외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활성화, 해외인프라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다. * △구조조정 점검(’17.3.30 등) △미 금리인상에 따른 대응방향(’16.12.15)
(서울/한상희기자) 계절의 여왕 5월,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모두를 기쁘게 하는 것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휴일! 특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첫째 주에는 집 밖으로 나와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봄 소풍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5월호>를 통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하거나 한강, 공원 등을 나들이하면서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5월호>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공연장 >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무용극 등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남산, 북촌을 나들이하면서 ▲남산예술센터 와 ▲서울돈화문국악당 에 들러 연극, 국악을 즐겨볼 수
(서울/한상희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주말이면 서울 곳곳의 고궁이나 한옥마을에 한복을 입은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소박하지만 특별한 휴식을 즐기고자 한다면, 한복을 입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고자, 한복을 입고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에 방문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뮤지컬 밀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음악기행’, ‘서편제’ 등 세종문화회관,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삼청각에서 열리는 19개 명품 문화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겨보자.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공연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문화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할인대상 공연을 예매할 시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예매한 공연의 관람 당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한복착용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하면 된다. 한복착용 확인 절차는 매표소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진행된다. 매표담당자가 한복착용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촬영된 사진은 공연료 할인에 따른 정산목적으로만 사용한다. 또한 사전예매를 하지 않는 시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여름방학 동안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올 여름으로 11회째를 맞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방학 중 진행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재능기부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250여명이 참여하고 1천여명의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이 대학(원)생 선생님과 함께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을 받아오고 있다. 교육 내용은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 지식을 살려 직접 기획한 과학, 음악, 미술, 건축, 연극 등 다양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교육)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덕분에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인프라 및 강사 부족으로 방학 중 겪는 교육소외 현상 해소에 기여해왔다. 재단은 다빈치교실 참가자들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기간 동안 사용할 교재, 수업교구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교육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가짜뉴스와 관련“신속한 사실 확인(Fact Checking) 및 철저한 사법처리 등 후속조치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SNS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가짜뉴스·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지난 18대 대선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금품선거·흑색선전·여론조작·불법 단체동원·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을 비롯한 각종 선거범죄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내일(3일)부터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가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단속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행자부 등 관련부처는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점검·관리해 주기 바란다”며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사전투표 방법과 투표소 위치, 선거일 당일 투표요령 등을충분히 안내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