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3월에 공모를 시작한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총 세 분야에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슬로건 분야 ‘국토를 가치있게, 국민을 행복하게, 미래를 아름답게(김현희)’, 유시시(UCC) 분야 ‘바로 우리의 삶(송은석)’, 사진 분야 ‘붉은 숲(박동철)’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들과 함께 헌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7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3주 동안 접수된 작품 수는 슬로건 475건, UCC 11건, 사진 407건 등 총 893건으로 국민들이 국토경관헌장에 가지는 관심의 크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정책실무자 등이 1차 심사를 거친 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로 평가하여 최종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제 전달력, 창의성, 독창성, 작품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슬로건, UCC, 사진 각 분야별 6건씩 총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www.molit.go.kr/land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4개 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 중 숨어있는 잠재에너지를 찾고, 폐열을 회수하는 등 버려지고 간과될 수 있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자립경영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연간 약 163,000 T.O.E*의 에너지(약 753억 원) 생산을 목표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163,000 T.O.E는 아파트 약 11만3천 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다. * T.O.E(Ton of Oil Equivalent) : 원유(석유) 1톤의 발열량 기준단위 우선 단기과제로 물재생센터의 에너지 손실분석을 통하여 2020년까지 14개 분야에 대해 단계적으로 폐열회수, 효율이 낮은 장비 개량 등을 통해 연간 16,000 T.O.E 를 아껴 약 7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다. 14개 분야 에너지 손실요인 개선방안은 ▲효율이 낮은 노후송풍기 개량 ▲송풍기 흡입온도 조정 ▲송풍공기 폐열회수 ▲유입펌프 교체시 정격양정 조정 ▲생슬러지 이송계통(초침~저류조) 변경 ▲소화조 가온시스템 순환방식 개선 등이다. 또한 하수 미활용 잠재에너지를 분석한 결과, 연간 약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이하 허브)는 허브 내 옥상공방·치유정원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목공과 원예활동 관련 시민문화예술단체를 오는 10일(수)부터 24(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브는 <2017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공모시스템을 도입해 목공과 원예 2개 부문에 참여할 시민문화예술단체를 각 1개씩 모집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옥상공방·치유정원 활동 시민문화예술단체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 공간을 제공받으며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옥상공방’ 선정 단체는 허브 내 공방 공간을 활용하여 목공예 DIY 모임을 진행하며, 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 행사를 운영하게 된다. ‘옥상치유정원’ 선정 단체의 경우, 허브와 협력해 ‘치유정원’을 신규 조성한다. 허브 옥상공간은 육체적 휴식, 정서적 치유가 가능한 시민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신규 조성한 ‘치유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원예 활동 모임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두 개 단체는 주 1회 이상 모여 제공받은 공간을 관리하고 활용해야하며, 연간 2건 이상 시민참여형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종합문화재수리업 등록업체이자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인 한옥협동조합이 한옥을 신축하거나 개축, 리모델링 등 한옥을 짓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식 한옥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종합문화재 수리업체로서 우리 전통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의 건축환경 및 생활환경의 변화와 접목시켜 전통한옥의 아름다음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생활에 편리한 격조 높은 한옥의 보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옥협동조합은 그동안 한옥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옥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이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10 축소 모형이나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한옥교실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한옥교실은 한옥에 대한 교양 차원의 지식 습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한옥을 짓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옥 건축의 기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 설계 과정, 최근 한옥 건축의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13일(토)부터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주 5일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거점장소에서 총 8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개막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20일과 27일에는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토 엑스포’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학원 밖으로, 학교 밖으로 우리 함께 나~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13일(토) 11시~17시 청계광장 외 7개 권역장소에서 개막행사가 일제히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체험(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9일(화) 시행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일(월)부터 약 4주 동안 전국의 개표소(251개소), 투표소(13,964개소) 등 14,215개소에 달하는 선거 관련 주요시설의 전기공급 설비에 대해 정밀점검 및 보강을 완료하였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5월 8일(월) 광주광역시 북구 개표소인 염주체육관을 방문하여 상시 2중 전원 및 비상발전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포함한 4중 전원 구성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전국의 투·개표소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선거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사 및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기술인력 파견, 투표소 공급선로 특별순시 및 긴급복구인력 비상대기 등 총 6,821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코레일이 서울-강릉 간 신규 건설구간인 원강선(서원주~강릉간)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전담부서 확대 및 품질·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10일(수)부터 19일(금)까지 열흘간 서원주-강릉간 철도 건설 사업 전 구간(복선 전철구간 120.7km) 주요 시설물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합동으로 품질·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점검팀, 운영점검팀 등 총 12개 분야 74명으로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신규 건설구간에 대하여 개통 6개월 전 합동으로 점검해야 하는 철도건설사업 시행지침 제25조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계도와의 적합성 ▲필요시설 설치 유무 ▲승하차 동선 및 편의시설 위치의 적정성 ▲고객안전설비 상태 확인 및 위험요인 발굴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개통 시 최신형 고속열차를 투입하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하는 등 완벽한 개통준비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와 관람객의 철도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월 8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 : 경제부총리, 국방・행자・농식품·안전처 장관, 국조실장, 산림청 차장 등 ㅇ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강원도 강릉, 삼척지역 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과 이재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강릉과 삼척, 상주 등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많은 산림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ㅇ 강원도 삼척·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인해 아직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ㅇ 국민안전처, 국방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동원가능한 모든 군부대, 공무원 등 산불진화 인력과 산림헬기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피해지원 대책과 응급복구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ㅇ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이번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수준으로 특별교부세, 주거시설·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지도가 제작됐다. 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지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세계지도와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 전국 맹학교 안내지도 총 3가지로 수차례에 걸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 전문가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작했다. 점자 세계지도는 세계 150여개 나라의 위치정보와 산맥, 사막 등의 지리정보를 담아 대륙별로 확대 제작했다. * 점자자료는 한 번에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순차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3단계로 구성(대륙형상 → 지형요소 → 국가별 위치)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15년 서울시를 제작한 데 이어 6대 광역시와 제주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군·구 단위의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공원 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우레탄포장 농구장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사용을 금지한 후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재개방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학교운동장 우레탄트랙 납 검출 등 유해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설치된 우레탄포장 시설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농구장 6개소에서 중금속(납)이 검출되어 ′16년 11월부터 농구장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다. 사용 금지된 5개소 농구장(뚝섬, 잠실, 잠원, 광나루, 이촌)에 대해서는 3월부터 두 달 동안의 공사기간에 걸쳐 강화된 KS기준(국가기술표준원 개정 고시, 2016.12.20) 25개 항목에 적합한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를 완료, 시민들에게 재개방했다. 아직 미정비된 이촌한강공원(한남나들목 앞) 농구장은 5월 까지 우레탄포장 교체를 완료 할 예정이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유해성분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