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관세청은 3월부터 5월까지 금괴 밀수조직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금괴 2,348kg(시가 1,135억원 상당)을 밀수출입한 4개 밀수조직, 51명을 적발하여, 그 중 조직원 6명은 관세법 위반으로 구속 고발하고, 운반책 45명은 검거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금의 국내시세가 국제시세를 상회하는 등 금괴 밀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중국, 일본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여행자의 체류기간, 동행자 등 분석과 함께 동태 관찰기법 등을 활용해 운반책을 적발한 후 이들에 대한 신문,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밀수조직의 전모를 밝혀냈다. 조사결과 4개 밀수조직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옌타이)과 일본(도쿄)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일반 여행객인 것처럼 가장하여 금괴를 밀수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인체 삽입이 용이하도록 금괴를 둥근 깍두기 형태(3×3×2cm)로 중국에서 특수제작(200g/개)한 후 매회 1인당 5~6개를 아무런 포장없이 항문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금괴를 밀수입*하였으며, * 적발물품 : 금괴 10,145개, 2,029kg, 시가 975억원 상당(‘15.3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금)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는 행복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해 2017년 ‘북부행복 호프(HOPE)데이’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복지관 앞마당과 마들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오승록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장이였다. 먹거리 나눔, 바자회, 대한약사회의 건강상담 및 영양제와 응급키트 전달, 노원에코센터 천연페브리즈 만들기체험, 중랑천환경센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손영호 관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충전 노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이 앞장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마중물 조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과 장애인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은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 서울역을 유라시아 중추 교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역 통합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착수하고, 그 첫걸음으로서 오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서울역에는 기 운행 중인 7개 노선에 더해 장래에 KTX 1개 노선(수색∼광명), 수도권 광역급행망 2개 노선(A·B 노선), 신분당선, 신안산선 등 5개 신규 노선이 구축될 예정이다. * (기존 노선) 경부·호남 고속철도, 경부·호남 일반철도, 경의·중앙 일반철도, 서울∼천안 광역철도, 지하철 1호선 및 4호선, 공항철도 신규노선이 모두 구축될 경우 서울역의 일일 유동인구는 현재 33만명에서 49만명이 추가로 늘어 하루에 총 82만명이 이용하는 메가 허브역이 되며, 아울러 통일시대가 되면 서울역은 경의선과 경원선의 시발역이자 유라시아 철도망의 아시아측 시발역으로 기능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메가 허브역으로서 서울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위원회는 2017. 5. 22. 제378차 정기회의에서「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제정 안건을 의결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규칙이 시행되면, 고소·고발·진정을 당한 사람은 고소·고발장, 진정서를 열람·복사할 수 있고, 조사를 받은 사람은 본인이 진술한 조서의 해당부분을 역시 열람·복사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건관계인이 합의 또는 피해회복을 위하여 상대방의 주소나 연락처를 알고자 정보공개 청구 시 상대방이 동의를 하면 연락처 등을 알려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규칙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 7. 1.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규칙 제정 배경 및 열람·복사 신청 절차 > 그동안 경찰은 수사서류의 열람·복사에 대해서는 자체 내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하여 왔다. 그러나 내부지침이다 보니 민원인·변호사 등 외부에서는 지침의 존재 자체에 대해 알기 어려워 활용이 어려웠고, 담당수사관도 열람·복사해줄 경우 상대방의 이의제기를 우려해 소극적 대처를 해왔다는 지적도 있었다. 경찰은 수사단계 정보공개 절차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피의자 방어권 확장, 범죄피해자 구제, 담당수사관의 적극적인 재량권 발동 촉구 등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립장애인영농직업재활시설(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472번지)에서 5.30.(화)~5.31(수) 2일간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영농직업체험(허브 모종 심기, 허브 따기 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직업체험 행사는 지난해 장애인들을 위한 KT의 후원으로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 직업 맞춤형 시설 스마트팜(높이 자동 조절, 원격조정 천장 개폐 등이 가능한 시설) 작동과 허브 작물(로즈마리, 애플민트, 스피아민트) 재배 체험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장애인에게 영농직업체험의 계기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 스마트팜 :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원 등에 ICT를 접목,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장애인영농직업재활시설(남양주시 소재)은 서울시가 직업재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 및 임가공을 탈피하여 1차 산업(농업)으로 확대하고자 신설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매일 중증장애인 40여명이 농산물(허브, 토마토 등) 재배에 참여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농직업체험 행사는 장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전시공간과 업무공간을 결합한 워킹쇼룸 컨셉의 ‘퍼포밍 오피스(Performing Office)’ 광화문 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퍼시스 광화문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직군별 업무행태와 특성을 연구 분석해 도출한 5가지 워크스타일에 따른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실제 직원이 근무하는 업무 공간을 둘러보며 퍼시스가 제안하는 오피스 솔루션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사무환경 전문 컨설턴트(O.C)와의 1:1 상담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 공간은 △외근, 회의 등 개인 좌석 외 공간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현장담당자·영업전문가의 ‘현장형 오피스(Onsite Player)’ △업무체계가 명확하고 매뉴얼화된 업무와 문서작업이 비교적 많은 인사담당자·총무관리자의 ‘지원형 오피스(Consistent Supporter)’ △동료들과의 업무적 교류보다는 지식/기술을 기반으로 집중하며 독립적으로 일하는 전문연구원·IT개발자의 ‘독립형 오피스(Independent Profession)’ △3~4인 규모의 단위공간에서 집중하여 연구하고 프로젝트 단위로 협업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는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초에 가장 많았으며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감소하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상 부위는 머리(38.4%), 무릎·아래다리(12.7%), 팔꿈치·아래팔(9.1%), 어깨·위팔(8.9%)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59세 성인에 비해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머리 손상(50.0%)이 많이 발생하였고 10-19세 청소년은 무릎·아래다리(15.8%), 팔꿈치·아래팔(12.2%) 손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내원 환자의 보호장구 착용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하 환자의 착용률이 20-59세 성인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미성년 자전거 운행자의 머리 등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장구 착용 교육 및 지도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31개 서울 여행‧관광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사절단을 대동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서울관광 설명회를 연다. 워커힐 호텔, 신세계면세점, 롯데월드를 비롯해 9개 분야 31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81개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세일즈 한다.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서울관광 설명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인도네시아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중에서도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작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6%나 증가했으며, 올해는 3월까지 방문객이 6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16년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서울'을 꼽는 등(출처 : 온라인 여행검색사이트 ‘스카이스캐너’) 한국 관광에 대한 호감도도 매우 높다. 서울시는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22일(월) 16시<현지시각>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카르타 서울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설명회는 ①국내
(서울/한상희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19일(금) 12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과 함께 서울대학교 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학과 학생 20명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전 장애이해교육을 받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훈련반 이용자와 1:1로 매칭하여 서로에 대한 퀴즈를 풀며 친밀감을 쌓고 이후에 천연비누와 향초를 함께 제작하여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김지환 학생(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1학년)은 “발달장애인과는 의사소통이 어렵고 나와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번 참여를 통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옆자리를 드립니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은 보험개발원 및 11개 손해보험사와 협업해 ‘원클릭’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전자들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증명서를 별도로 경찰에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교통사고 조사기간이 단축되는 등 국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운전자의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사항 확인은 필수적인 절차다. 그동안 교통사고 관련 운전자들이 직접 보험사에 종합보험 가입증명서 발급받아 팩스, 우편 등으로 경찰에 제출해야만 했다. 교통사고 직후 경찰서로 동행해 조사를 진행하는 경우 운전자들이 보험사에 가입내역을 확인하고 가입증명서를 팩스로 발급받는데 통상 약 30분가량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제공=경찰청) 이에 경찰청은 보험개발원 및 11개 손해보험사의 전산망과 연계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곧바로 가입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무분별한 조회 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기록을 저장하도록 했다. 또한 보험사들의 자체 효과분석 결과, 보험가입 증명서 발급 관련 전화 상담실 운영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