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이달의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앞마당에서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리꾼 최예림의 해설과 함께 KBS국악관현악단이 준비한 전통악기 연주, 사물놀이를 비롯해 영화 <왕의 남자>와 <겨울왕국>의 주제곡을 국악으로 편곡해 대중에게 편안하면서 신록의 계절에 어울리는 경쾌한 우리 가락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로 창단 3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으로 정기연주, 기획연주 등 연간 60여 차례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해설이 있는 쉽고 친근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이에게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이번 5월 행사는 초여름의 싱그러운 정취로 가득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우리의 전통음악과 격조 높은 왕실 유물을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 및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이다. 행사
(서울/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 크루즈 입항 취소로 침체된 국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30일에서 31일까지 서울에서 외국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크루즈 유치행사(2017 Korea Cruise Port-Sales In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5월 30일(화) : 로얄캐리비언(Royal Caribbean), 메디테리니언쉬핑컴퍼니(MSC), 노르웨지안(Norwegian), 다이아몬드(Diamond), 보하이(Bohai) 등 5개 선사 5월 31일(수) : 카니발(Carnival), 코스타(Costa), 프린세스(Princess), 스카이씨(Sky Sea), 커나드(Cunard) 5개 선사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 주요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항의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가 발간하는 ‘2017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58,992명이며, 그 중 한국인 선원은 35,685명, 외국인 선원은 23,3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인 선원의 취업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2015년 말 36,976명) 대비 3.5% 감소, 10년 전(2007년 말 38,608명) 대비 7.6% 감소하여 연평균 약 0.8%씩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선원의 경우 10년 전(2007년 말 9,916명)과 비교하여 취업자 수가 1.3배 이상 늘어 연평균 약 1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직책별* 한국인 선원은 해기사는 21,697명으로 2015년 말 대비 2% 감소했으며, 부원은 14,848명으로 6.2% 감소했다. 특히, 한국인 부원 선원은 2007년 말(18,151명) 대비 18% 이상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해기사 : 항해사, 기관사 등 / 부원 : 갑판부, 기관부, 조리부 등 ▲ 업종별 한국인 선원은 외항선 8,548명, 원양어선 1,393명, 연근해 어선 14,692명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2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야식판매·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 97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 위반업소 29개소(29.8%)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 자치구 공무원 59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된 24개 점검반을 구성,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배달앱 보급의 활성화로 야식·배달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배달음식의 특성상 음식재료의 품질과 조리환경을 알 수 없고, 최근 때이른 무더위의 시작으로 식중독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조리장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미필 등 업소의 청결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였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18건 등 총 2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 가장 많이 적발된 위반사항은 건강진단미필사항 18건이며, 유통기한이 20일 경과한 식재료(소지지)를 사용한 업소 및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은 지난 2.7.부터 5.17.까지 100일 간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선발비리’·‘인터넷 먹튀’ 등 생활 사이버 반칙사범 39,880명을 검거하고(구속 1,925명)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3대 반칙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 등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고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범죄와 반칙행위들을 말한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일부 기득권층의 입시비리 등으로 공정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전국 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3대 반칙 근절을 위한 총력대응을 벌여왔다. 생활반칙 분야에서는 안전·선발비리, 서민갈취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안전비리사범 11,906명 등 총 18,393명을 검거하였다. 교통반칙 분야에서는 암행순찰차와 캠코더를 활용해 난폭·보복·얌체 운전을 집중단속 하였고, 심야 음주단속을 강화해 상습적이거나 대형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103명을 구속하였다. 최근 급증한 사이버반칙 단속 결과, ‘인터넷먹튀’ 사범 8,068명 포함 총 21,487명을 검거하였고, 사이버 금융사기와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은 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8일 최근 인사청문회 논란과 관련해 새 고위공직자 임용기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 회견을 열고 “고위 공직자 인사를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없애고 새 정부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운영할 인재를 적소에 기용하기 위해 합당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위해 기획분과위에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여야 정치권과 정계 원로, 언론계,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사청문회 제도 발전방안도 마련하겠다”며 “이를 다음 달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함께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이달 30일부터 분과위원회 합동 업무보고와 토론을 이어간다. 합동 업무보고는 분과위원회의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협업과제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 추가채용’ 방안이다. 4차 산업혁명에 기
(서울/한상희기자) 27~2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에서 ‘하이네켄 그린 테라스(HEINEKEN GREEN TERRACE)’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되는 경험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주도하며 국내 뮤직 마케팅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로 자리잡은 하이네켄은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그린 테라스’에서 바우터 하멜, 베이빌론, 윤석철 등 많은 팬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였고 여기에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바우터 하멜의 감미로운 음색에 현장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관객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만드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하이네켄은 그린 테라스에서 진행한 ‘서재페 클래스 2017’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셀프 헤어스타일링 클래스와 헤나 스타일링 클래스, 나만의 화관을 만드는 플라워 스타일링 클래스가 큰 인기를 모았다. 세상에 하나뿐인 화관을 쓰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헤나를 한 관객들은 페스티벌 곳곳에서 시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비센바이오(주)와 DIA그룹이 국산 봉독을 원료로 하는 3천억 원 상당 마스크팩의 중국 수출을 위한 계약을 5.29일 COEX*에서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체결식 : (일시) 5월 29일(월) 오후 5시, (장소) COEX(컨퍼런스룸 3층 301B) 농식품부는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봉독의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봉독마스크 수출계약 성사 건도 그 조치 결과의 하나이다. * 봉독채취기능 업그레이드 및 채취 기술 연구개발('10년, 한국양봉협회 자조금), 한국산 봉독을 주원료로 한 산업동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제 개발('11∼'13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번에 개발된 국산 봉독 마스크팩은 항염·항노화 물질인 BEE M4A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매달 8백만 장씩 총 192백만 장이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봉독 마스크팩 수출 계약은 국산 농·축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여 대규모 수출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한국양봉협회는 이번 계약 결과로 g당 10만원 상당의 봉독이 마스크팩 원료로 활용되어 농가 소득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9일, 아동학대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 공모전인 ‘제3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신고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것으로, 영상, 포스터, 카툰, 에세이 및 슬로건(손글씨) 등 5개 분야에서 아이지킴콜 112*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 ’14.9월부터 전화번호 “112”로 통합하여 운영 중인 아동학대 의심신고 전화번호 공모전은 5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의료인, 교사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10조제2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붙임2 참조) - 참여는 소정의 양식에 따라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규정에 맞는 참가작품 파일을 공모전 카페(ht
(서울/한상희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통일대합창’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관심 있는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한다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구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6월 22일 오전 11시 평화를 주제로 1,625명이 함께 부르는 ‘통일대합창’ 행사를 열어, 통일을 대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립합창단, 실버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각 동 자치회관 노래교실 수강생 및 주민 합창 동아리 등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청서(구청 홈페이지 게재)를 작성해 5월말까지 구청 자치행정과(☎ 2147-2220)로 우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구에서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신청 단체를 순회하면서 미리 선정한 통일의 노래 6곡의 합창지도 및 통일교육에도 나선다. 박춘희 구청장은 “통일대합창은 통일이라는 큰 일에 앞서 자치구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노력을 시작한 의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