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1일(목)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산불과 관련하여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함 안전처 장관, 산림청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동원 가능한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헬기진화 가능시점에서 헬기투입에 차질 없도록 할 것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안전 통보, 유사시 주민대피 등에 만전을 기하고 등산객 통제 등에도 철저히 조치할 것 부처 상황실은 현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 현장 조치 후 추가보고를 해줄 것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브릿지협동조합(이사장 배성기)이 5월 31일 송파구청 8층 아카데미홀에서 송파구청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활기찬 지역 사람이 행복한 사회책임조달’ 과정을 실시하였다. 배성기 이사장은 “지방정부의 현명한 선택 기준으로 사회책임조달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조달과정 및 구매력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의 구현과 지역사회 복리 증진을 동시에 추구할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강의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계약 제도, 지자체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중간지원 조직 설립 및 활동,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입찰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경영 사례와 선진화된 해외 협동도시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 모색과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하였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관리자교육, 지방의회의원 교육, 사회적경제 시스템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3일 2017년 3차 민간위탁관리자 교육
(서울/한상희기자) 이번 일요일 광화문 일대가 모두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6.4(일) 처음으로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사거리 양쪽 방향 모두를 전면 통제하고,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한다. 2012년 9월부터 지금까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만 운영되어 왔다. 도심 속 대표 보행공간 확대를 통해 차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한층 더 ‘걷는 도시, 서울’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 또한 더욱 풍성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는 ‘걷고 싶은 거리’가 되고자 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서측 세종대로는 6개 지역 대표 축제가 펼쳐지는 지역축제거리로 운영되며, 미 대사관 앞 동측 세종대로는 전국에서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도농상생장터가 열린다. < 도심 속 신나는 보령 머드축제와 이천 전통 거북놀이 공연 함께 즐겨보기 > 우선 어느덧 올해로 스무 번째 해가 된 보령 머드축제(7.21~30,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를 세종대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머드축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다. ○ 가볍게 얼굴이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아세안 관계가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된다. 5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2006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후 꾸준하게 교류와 협력을 증가시켜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강화해나갈 것이고, 특히 전략적 동반자이며 아세안 주도국인 인도네시아와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6월 1일은 한·아세안 FTA 발효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지난 10년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6년 한·아세안 교역 규모는 1192억 달러로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연평균 5.7%의 증가율을 보였다. 1967년 출범한 아세안은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지정한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이고 한·아세안 FTA 체결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상호 경제적 협력의 이득이 큰 한국과 아세안은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안의 인구는 6억
(서울/한상희기자) 광화문포럼은 지난 1년간 4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 제기된 광장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해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담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광장 개선의 방향, 관련 계획과 사업 및 운영 시 고려해야 할 원칙과 실현방안을 도출하였다. 광화문 포럼에서 도출한 광장 개선안은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시민과의 논의를 거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에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광화문광장 개선안은 총론 및 부문별로 제시한 광장에 대한 큰 원칙, 방향제시와 함께 예시도의 형태로 공개되었다. 구체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노선 지하화를 통해 광장상부를 보행중심으로 전환하는 큰 그림이며, 광화문포럼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먼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에도 손색이 없는 진정한 광장으로서의 모습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광화문포럼의 논의결과로 발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총론은 광장에 대한 5가지 방향을 제시하며 함인선 BHW건축 대표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총 론〉 첫째, 광화문광장은 역사와 미래가 같이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 광화문 광장을 다시 만드는 일은 역사적 공간을 온전히 수복하는 일이자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KBS·MBC·SBS(이하 “지상파3사“)는 2017.5.31일 오전 5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시작한다. 지상파 UHD 방송은 국내에서 2001년 디지털방송을 도입한 이래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로, 기존의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섬세하고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TV에 인터넷이 연결되면 IP 방식 기반의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보다 질 높은 방송 서비스를 무료보편적인 지상파방송 플랫폼을 통해 누릴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 UHD 본방송 개시일이 2017년 5월로 조정된 이후, 지상파 UHD 본방송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부·방통위는 방송사, 가전사,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지상파 UHD 방송 도입 준비상황 점검단’을 매주 운영했다. 점검단 회의에서는 기술적인 장애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오류 사항을 수정해나갔다. 지상파3사에서도 2017.2.28일부터 수도권 지역 UHD 시험방송을 송출하면서 2017.5.31일 안정적인 지상파 UHD 본방송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였다. UHD 방송서비스는 HD 방송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현대로템이 수주한 터키 예니카프 전동차의 첫 편성이 출고됐다. 현대로템은 29일(현지시간) 터키 예니카프 전동차 68량 중 첫 편성이 시행청인 이스탄불시 차량기지로 출고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출고된 예니카프 전동차 68량(4량 1편성)은 무인 운행이 가능하게 설계된 차량으로서 현대로템이 지난 2014년 12월 이스탄불시로부터 낙찰 받은 약 1038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스탄불 2호선 구간인 예니카프~하지오스만 구간(총연장 19.5km, 16개 역사)에서 운행될 예정이며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기존에 터키에서 수행한 사업들에 대한 호평과 함께 다양한 무인전동차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 업체를 제치고 예니카프 전동차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또 예니카프 전동차는 터키의 현지화 기준인 부품 현지 조달율 30%를 넘어 40% 이상을 달성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차량은 현대로템 의왕 기술연구소의 설계를 기반으로 현대로템 터키 사업 최초로 터키법인인 유로템에서 100% 제작됐다. 특히 예니카프 전동차는 터키에서 최초로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된 전동차다. 알루미늄 차체는
(서울/한상희기자) 한국자원봉사의해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석준, 조동성)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및 관련단체들과 3월부터 5월까지 교육과 환경을 테마로 한 자원봉사활동에 1만2천명 이상의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월별테마봉사활동의 첫 선을 보인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은평 자원봉사의해’를 선포했고,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제52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을 테마로 ‘미세먼지 없는 푸른하늘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월별테마봉사활동에 동참한 전국자원봉사센터, 관련단체들은 청소년 시민성 자원봉사교육, 재활용물품 만들기, 문화재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육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자원봉사의해’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오창섭 센터장은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 월별테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6월 3일(토)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남산골한옥마을 야간행사는 6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7월 매주 토 / 8~10월 매주 금,토) 열린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기존 야시장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1890년 시대 장터 분위기를 연출 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야시장에서 맛있고 재미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90 남산골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전통과 개화 문물이 어우러진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여 신기하고 흥미로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1890년 시대의 장터 풍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여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890 남산골 야시장’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은 ‘1890 남산골 야시장’ 개장을 기념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프로그램과 개화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물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곧 다가올 현실의 문제가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우리나라 수자원 이용량(372억 톤)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지하수(41억 톤)를 활용해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이달 31일부터 이틀 동안(5. 31.~6. 1.) 한국의 지하수(Groundwater Korea) 2017’ 행사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지하수 업계, 학계 및 지하수 조사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과거 농업・공업・생활용수 전반에 걸쳐 국가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주류, 음료, 화장품 등 물 응용 산업 전 분야에 널리 이용될 중요한 자원인 지하수의 많은 잠재적 가치를 찾고 이를 활용할 방안을 논의한다. ㅇ 특히,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 소득증가로 건강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하수의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 ‘지하수, 그 숨겨진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하수 정책 및 활용, 산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