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별기획전을 연다. 우선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http://marketgg.co.kr/)에서는 10월 4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파주 건과, 광주 식혜, 양평 유과, 용인 버섯, 화성 홍삼, 안성 한우 등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파주 장단콩 건과 280g은 1만5,000원에서 20% 할인된 1만2,000원, 1kg 쌀 식혜와 1kg 단호박 식혜로 구성된 광주 식혜는 1만6,500원에서 약 21% 할인된 1만3,000원에 판매한다. 양평 유과 700g은 2만원에서 15% 할인된 1만7,000원에 판매하며, 용인 목이버섯 600g과 피클 국화120g은 4만원에서 10% 할인된 3만6,000원에 판매한다. 화성 홍삼 240g은 15만5,000원에서 26% 할인된 11만4,700원, 안성 한우 1등급 1.5kg은 21만6,000원에서 30% 할인된 15만1,2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마켓경기에서 추석기획전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네이버 포인트 10% 적립(최대 2만원)과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과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내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의 온라인 결제 기능을 널리 알리고,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에 사전 가맹 신청한 점주에게는 선착순 500명 대상 오색전 1만 원 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오색전 이용 실적이 있는 사용자 1,000명에게는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2일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홈페이지(osan.go.kr/money)를 통해 발표된다. 현재 오산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3개 시범 지역(화성시, 파주시, 오산시) 중 가장 높은 가맹점 사전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산시는 당초 목표인 550건을 넘는 647건의 신청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약 117%를 초과 달성할 정도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뜨겁다(9월 14일 자정 기준). 곽상욱 오산시장은 “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방식으로 추진 중이던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를 탈피,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화상 상담회 개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비대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산업 정부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 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안전기술대상(K-Safety 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수상작 온라인 쇼케이스, 화상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3차례(사전·본전시·상시)에 걸
[경기/최연우기자] 남북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 DMZ 포럼’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www.dmzforum.or.kr)으로 열린다.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한반도종전캠페인이 공동주관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누구나 안전하게 DMZ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DMZ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NGO 등 패널 9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과 함께 ▲기획세션 6개, ▲평화운동 협력세션 6개, ▲특별세션 2개, ▲초청세션 2개 등 총 1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1일차 오전 9시30분에 시작하는 영상 개회식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대북협력 사업 제안을 담은 기조연설과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국제관계학 석학인
[한국방송/최현우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산림바이오산업의 원천재료로 이용되는 산림생명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사업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와 자원의 정보화·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품종관리센터는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기관을 지정하여 산초류 및 표고버섯 등 12종의 산림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신품종 개발 등 이용 활성화에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까지 등록된 관리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올해 신규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가 추가 지정되었다.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자원의 수집·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중요도가 높은 산림자원은 책임기관(품종관리센터)의 현지 외 보존원에 중복 보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주요 현장점검 및 논의 사항은 자원수집 현황, 보존자원 DB현황 및 태풍·수해 피해 발생에 따른 생명자원의 안전한 보존에 대한 것이다.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9월 10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제공형 2개, 사회서비스 제공형 1개, 지역사회 공헌형 1개, 창의·혁신형 2개이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공공기관 우선 구매, 시설비 지원, 법인세·소득세 감면(3년), 사업자 부담 보험료 및 사업개발비 지원 등 여건에 따라 다양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이음숲(기타 창의?혁신형), ▲힐링플레이 주식회사(사회서비스 제공형), ▲정선청정더덕영농조합(지역사회 공헌형),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 터(일자리 제공형),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기타 창의?혁신형),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일자리 제공형) 특히 이번 인증기업 중에서 취약계층 대상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수교육 콘텐츠(팝업북) 제작과 산지 생산 임산물(더덕) 판매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산림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위축된 산촌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에서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전문 상담사의 자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진단에 중요시 되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내 ‘경기 첨단의료기기 협의체(G-MediCluster) 운영 및 확대’의 일환이다.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교 바이오헬스 기술정책세미나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동향 및 해외 사업 주요 이슈(㈜수젠텍 이정은 부사장)를 비롯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허가절차(식품의약품안전처 류승렬 연구관) ▲체외진단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천재희 책임연구원)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사례(㈜신진메딕스 이건석 실장)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웹페이지(https://bit.ly/3m6r0gz)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영상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세미나 기간 24시간 시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진단키트를 포함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은 국내 의료기기 수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으
[한국방송/최연우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 생계위기·육아부담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를 위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포함한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4차 추경 기본 방향은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직접적·실질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4대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이다.4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재확산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 생계위기·육아부담가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4차 추경예산은 ▲매출감소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긴급 피해지원 ▲실직위험 계층에 대한 긴급 고용안정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감소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지원 ▲휴원·휴교에 따라 육아부담을 겪는 학부모를 위한 긴급돌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재원은 국채 7조5000억원과 중소기업진흥채권 3000억원을 활용하며 신속한 사업집행을 위해 지방비 부담없이 국고 100% 지원으로 집행된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 피해지원에 3조8000억원이 집행돼 377만명이 지원을 받는다. 영업제한 등으로 매출
[한국방송/최연우기자] 환경부는 완전 개방 중인 금강 세종보·공주보를 3년간 관측·분석한 결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출현하는 등 생태계 전반의 서식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금강 공주보는 2017년 6월부터, 세종보는 같은 해 11월부터 수문을 개방 중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공주보는 778일, 세종보는 888일 동안 완전히 개방됐다. 환경부는 보의 개방으로 모래톱과 수변공간이 늘어나고 생물 서식처가 다양하게 형성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흰수마자와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한 멸종위기종이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금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흐름이 빨라지면서 퇴적물의 모래 비율이 증가했고 유기물질 함량이 줄어드는 등 개방 효과가 관측됐다. 보가 최대 개방될 시 세종·공주보 모래톱은 축구장 면적의 74배(0.527㎢), 수변공간은 축구장 면적의 115배(0.819㎢)가 증가했다. 보 개방으로 형성된 모래톱, 하중도, 습지 등 다양한 수변공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 및 휴식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러난 모래톱 및 하중도 등지에서 모래·자갈밭에서만 번식하는 특성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 31개 시·군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10일부터 한 달 간 ‘히든 히어로와 함께하는 나·비 효과’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자살 문제에 대한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정보 제공,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히든 히어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각 시·군의 숨은 영웅들을 말하며, ‘나·비 효과’란 ‘나와 너로부터 비롯된 변화’의 줄임말이다. 캠페인은 경기도가 진행하는 생명사랑 마스크 제작·배포와 31개 시·군이 진행하는 응원 릴레이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생명사랑 마스크 제작·배포’는 착용 의무화에 따라 공공재(公共財) 역할을 하고 있는 마스크를 자살 예방 메신저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캠페인에 맞춰 국내 최초로 ‘생명사랑 경기도와 함께’라는 문구와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1393)’가 삽입된 ‘생명사랑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 마스크는 도내 시·군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홍보 행사와 캠페인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