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던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A팀장에 대해 경기도가 중징계 처분과 고발 조치 결정을 내렸다. 13일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구조구급과 A팀장은 올해 2월 27일 이후 해당 팀에서 진행한 68건 107억 원 규모의 수의 계약 가운데 16건 42억 원 규모의 업체선정과 납품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A팀장은 코로나19 관련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와 유착해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업체선정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업체를 선정한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납품단가를 부풀려 해당 업체에 1억3천만 원 상당의 이익을 제공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A팀장은 도 감사관실에서 조사에 착수하자 본인의 비위를 감추기 위해 소속직원들을 금전으로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 감사관실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A팀장을 중징계 처분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하도록 13일 통보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의혹이 처음 알려진 지난 달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이후로 공직을 이용해 개인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소방에서 수의계약을 하면서 현찰이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16일부터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사전 진행 프로그램 ‘우리술 이야기살롱(위)’과 ‘AI 전통주 소믈리에’.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식품부 장관, aT 사장 등 우리술을 아끼는 사회 유명인사 15명이 ‘우리술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우리술 영상 콘텐츠 및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우리술 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유리 씨가 우리술을 주제로 유명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 대결도
[한국방송/최연우기자] 교육부는 제3회 교육과정 정상화 심의위원회 서면심의(11월 2~6일)를 거쳐 2019, 2020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대학 가운데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대학을 최종 확정, 각 대학에게 그 결과를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는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대학별고사(논·구술, 면접고사)를 실시한 63개 대학 2460개 문항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분석했고 교육부는 제2회 심의위원회 서면심의(9월 2~10일)를 거쳐 4개 대학을 위반 대학으로 결정했다. 위반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이다. 교육과정정상화심의회 주요 논의 결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수학 2문항,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수학 1문항, 한국과학기술원은 수학 1문항 등 3개 대학의 4개 문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위반한 것으로 결정됐다. 중원대학교는 2019학년도 시정명령의 이행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결정됐다. 문항분석 결과 위반문항 비율은 대학별고사 시행 대학 전체 문항 중 0.2%였으며 과목별 위반문항 비율은 수학이 0.7%였고 과학, 영어와 인문사회에서는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16일 오후 3시 도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종화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소통협력분과 위원장이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 변화’, 박은호 센터 정책연구위원장이 ‘경기시민사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패널 토론은 송성영 경기도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 박완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제도개선분과위원장,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한유경 경기도 협치기획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시민사회 발전과 더불어 경기도의 공익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며, 토론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이 민관협력으로 추진된다면 협치 도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광역 지방정부 부문에서 ‘코로나19 경제방역의 핵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장려상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모든 도민에게 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정책 아이디어를 과감히 실행해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점과,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이 타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 재난지원금으로 확대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아동기의 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도내 모든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우수행정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경기도 정책사례가 최우수상, 장려상을 함께 수상한 것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정책들이 도민 만족도 측면은 물론, 학술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방증”이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상시 제설작업 체계를 운영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제설 준비작업을 최종 점검했다. 도로 제설작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설작업은 도로살얼음 사고 등에 대응해 올해 초에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기반으로 중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 순찰을 확대(고속도로 4→6회)하고 순찰 시에는 대기온도 뿐만 아니라 노면온도도 측정, 제설제 예비살포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결빙취약구간을 별도 지정하고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상시 응달·안개, 고갯길, 교량 등 결빙에 특히 취약한 410개소(840km)를 결빙취약구간으로 지정했다. 이 중 빠른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염수분사는 모두 81곳에 설치됐으며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도 총 2579개가 추가됐다. 노면 홈파기는 총 20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도로관리청
[한국방송/최연우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3일 비대면(화상회의)으로 진행되는 G20 특별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편 초청국으로 참가하는 나라는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요르단, UAE(2020년 걸프협력회의 의장국), 베트남(2020년 ASEAN 의장국), 세네갈(2020년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의장국) 등이다. 이번 G20 특별재무장관회의는 G20 정상회의(21~22일) 이전에 지난 10월 재무장관회의 시 중국의 반대로 승인하지 못했던 채무재조정 기본원칙 및 연체금·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채무유예 적용여부 관련 잔여쟁점 해소를 최종적으로 승인하기 위해 개최한다. 채무재조정 기본원칙은 채무유예 종료 이후 저소득국 부채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채무재조정의 기본원칙으로 채권자간 공조 강화, 원활한 채무재조정, 모든 공적채권자간 공평 의무분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연체금 및 신디케이트론에 대해서 채무유예를 적용할 것인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11일 건설현장 노동자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모 착용 의무화 운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안전모 착용 의무화 운동’은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원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추락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노동자가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으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출범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점검을 벌인 결과, 사망사고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착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행사는 김규식 노동국장,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중앙공원과 인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원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간격두기, 참가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자 생명·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노동자 생명·안전이 먼저다!’라고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건설현장을 다니며 홍보 활동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모를 씌어주고 턱 끈을 교체해주며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일어나지 않아도 될 산재를 예방하기
[경기/최연우기자]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를 위해 민통선 도라전망대 내에 당초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하려 했던 경기도가 이를 허가하지 않은 유엔(UN)사령부의 부당한 개입을 비판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10일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도라전망대 집무실 설치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추진 등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경기도의 정당한 행정행위”라며 “비군사적인 경기도의 고유행정에 대한 유엔사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10일 남과 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차원에서 평화부지사의 현장 집무실을 개성공단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도라전망대에 설치·운영하려 했다. 개성공단 중단 4년간 안보·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접경지를 보유한 경기도인 만큼, 평화부지사가 북한과 근접한 곳에서 근무하며 명실상부 한반도 평화 선도 지자체로서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관할 군부대는 개별이탈 금지, 코로나19 방역 철저 등 7가지 수칙을 지키면 출입을 허가하겠다는 ‘조건부 동의’를 했음에도, 정작 합의한 날짜 하루 전인 9일 입장을 바꿔 유엔사의 승인을 득하지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에서 사용 중인 종량제 봉투 전체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를 표기하고 있는 시·군은 수원, 부천, 화성, 안산, 평택, 광명, 군포, 동두천 등 8개 시다. 도는 외국인 수 증가로 여러 가지 안내문에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9월 사전 작업으로 종량제 봉투명칭, 배출방법 등을 영어, 중국어로 번역한 다국어 표기안을 만들어 31개 시·군에 배포하고, 시·군별 현재 종량제 봉투 디자인과 우수사례를 조사, 공유해 아직 도입하지 않은 시·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작업 이후 17개 시·군(고양, 용인, 성남, 남양주,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가평, 과천, 연천)이 추가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미 시행 중인 영어, 중국어 병행 표기와 함께 베트남어를 추가했으며,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그림문자 삽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포시는 영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