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예술인들은 언제든지 ‘아트모아’에서 기업·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기업도 인재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와 함께 30일 예술 분야 일자리를 지원하는 누리집 ‘아트모아(www.artmore.kr)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아트모아’ 누리집 화면그동안 예술 분야 구인·구직 정보는 각 공공기관, 지역문화재단의 누리집 내 게시판 등으로 흩어져 제공돼 전국적으로 통합된 구인·구직 정보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문체부는 전체 예술 분야 구인·구직 정보 제공을 한곳으로 일원화하고 단기 용역 계약 등으로 수시 채용 수요가 높은 예술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예술 분야 종합 일자리 정보 누리집 ‘아트모아’를 구축했다. ‘아트모아’에서는 일자리 정보와 인재정보, 기업/직업정보, 뉴스자료 등을 제공한다. ‘일자리정보’와 ‘인재정보’에서는 분야별, 업종별, 지역별 등 원하는 검색 조건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기업을 맞춤형으로 추천도 해준다. ‘기업/직업정보’에서는 기업정보, 기업탐방, 직업정보를 세분화해 예술 분야 기업의 정보와 관련 직업의 직무 내용 등을 소개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및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중국 최대 온라인몰 ‘Tmall’과 ‘징동’ 또는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 ‘Shopee’와 ‘Tiki’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내달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원’,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쇼핑몰 ‘완다몰’ 40여 곳에 신규 입점할 수도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ykim@kgcbrand.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중국 또는 베트남 1개 국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사전 보유해야 한다. 의약품, 보건 식품, 화장품은 위생 허가증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50개사 내외를 선발하며 기업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소방이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해 건축물 평면도 또는 소방시설 도면(사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관리실에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 등을 계기로 대규모 현장에 대한 화재예방을 한층 강화하려는 조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말씀’이란 제목의 서한문을 작성해 도내 8만9천여 곳 상가건물과 아파트 등 건축물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서한문을 통해 유사 시 효율적인 화재 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관리실 비치가 중요하다며 내부진입이 곤란할 경우 활용이 불가능할 수 있어 방재실 보관은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피난안내도와 자위소방대 조직 및 임무표 등을 건물 각층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 관리사무소 등에 게시할 것도 요청했다. 이밖에도 ▲소화기 등 소방시설은 항상 정상 작동되도록 유지‧관리 철저 ▲연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화문 등 방화구획 유지 철저 ▲비상구 폐쇄‧변경‧훼손 등 근절 및 피난대피로 상 물건 적치 금지 등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건축물 평면도 또는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포(泡) 소화약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포 소화약제란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이다. 포 소화약제와 물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주는 포 소화설비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저유소, 화력발전소 등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포 소화약제 제조업체를 포함해 포 소화약제가 설치된 탱크제조업체, 포 소화설비 시공 및 감리업체 등 84곳을 수사한다. 도 특사경은 미승인·미검사 등 포 소화약제의 불법 유통·시공이 빈번하다는 제보를 접수해 이번 수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지 않고 포 소화약제 및 탱크를 유통한 행위 ▲설계도서와 다르거나 위험물 성상에 맞지 않는 포 소화설비를 시공한 행위 ▲기타 포 소화설비 부적정 시공 및 감리 등 불법행위다. 형식승인 및 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할 경우 소방시설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지며, 시공․감리위반의 경우 소방공사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1차 참여자 4,5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70만원 이하 만 18~34세 청년들에게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기존 '청년 마이스터 통장'의 사업명과 내용 일부를 변경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지원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전체 업종으로 확대하고,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재직하는 청년도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기간만큼 신청연령이 연장(최고 만 39세)된다. 신청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청년노동자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도는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는 6월 초 신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 제1전시관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배달특급 전용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정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공 플랫폼의 올바른 취지와 역할은 물론,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부양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공플랫폼의 취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도민에게 알리고 함께 토의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전시관(basicincomefair.gg.go.kr)을 통해서도 배달특급의 가치와 비전, 주요 서비스 등을 알리고 있다.
								[경기/최연우기자] 골재(모래, 자갈) 또는 석재 가공업체에서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인 ‘무기성오니’를 농지에 불법 매립하거나 보관시설이 아닌 노상에 무단 방치해 왔던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무기성오니 농지 불법 매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석재·골재 무기성오니 배출·처리 사업장 72곳을 집중 단속해 농지 불법 매립,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23곳 사업장에서 2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별로는 ▲농지 불법 매립 4건 ▲허가없이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무허가업자에게 위탁 처리 4건 ▲부적정 보관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1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허위 입력 9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양주시 ㄱ골재업체와 ㄴ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일대 농지 5곳에 1만3,271톤 상당 무기성오니를 불법 매립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성토업자는 농지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성토해주겠다”며 매립할 장소를 물색했고, ㄱ골재업체는 무기성오니를 운반하기 위해 무허가 수집운반업체 두 곳을 이용했다.
								적극행정 실천 선언・서약 2021. 4. 27.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4월 27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소회의실에서 지방청장과 간부들이 참여하는 선언식을 개최하고 모든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서약서에 서명하는 ‘적극행정 실천선언과 서약식’을 추진하였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관할구역인 강원 영동과 남부지역 10개 시,군은 전체 면적 중 산림이 82%이며, 산림면적 중에서 60%가 산림청 소관 국가산림으로 산림이 국민의 삶터, 쉼터,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정책을 운영하는 담당자임을 명심하고 강도 높은 업무혁신과 친절한 고객응대 등 적극행정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최연우기자]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 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등 다양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은 뒤 실제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실증을 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무인셔틀·로봇택시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 분야의 실증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2밸리를 아우르는 노선 7km(판교역~경기기업성장센터)로, 올해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판교 근무자 및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유/무상 서비스가 실증될 예정이다.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에서는 수요-응답형 로봇택시 서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와 식중독 등 집단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관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의료원 등 6개 경기도 의료원 주관으로 ▲감염병 관리(코로나, 식중독 등) ▲코로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근 시·군별 어린이집 관리자 20여명씩을 묶어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개설 및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원칙, 방역지침을 포함한 어린이집용 코로나19 대응지침(8판)에 따라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확진자가 복수로 발생한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 총 6만1,600여명이 검사 완료했다. 지난 15일부터는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 내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