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최연우기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에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아 소공인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이 화성시 팔탄면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1일 오전에 열렸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2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공동기반시설로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하였고 소공인들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도비 6,000만 원, 시비 1억4,000만 원 총 2억 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스마트 기술교육 등 다양
[수원/최연우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지난 31일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긴급 영상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청장 및 행정지원과·종합민원과·생활안전과, 12개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방안을 비롯하여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적극적인 사전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반입정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 및 취약지구 관리 등 대책을 모색하고 철저한 복무관리 및 업무연찬 등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기간이 6월 3일까지이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고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각 부서와 동에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방역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 ‘쓰레기 분리배출 검색
[경기/최연우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로 지방자치단체 차원 국제협력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지뢰자문그룹(MAG, Mines Advisory Group)’과 함께 지난 28일 파주시 일대 군 지뢰제거 작전지대를 시찰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지뢰 문제 관련 국제 민간단체인 MAG과 함께 현재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지뢰제거 작전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의 관련 기술수준과 작전요원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도는 이번 시찰을 통해 지뢰제거 작전에 필요한 선진적인 장비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전문요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MAG는 지뢰제거와 관련된 전문기술과 전문요원 교육훈련에 특화된 국제 민간단체로, 대인지뢰금지협약 제정에 큰 역할을 하여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을 주도했다. 특히 MAG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평화 ODA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메콩강 지뢰제거 사업’과 관련, 작전현장 시찰과 지뢰제거 전문요원 교육 등에 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강
[한국방송/최연우기자] 외교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021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를 5월 29일(토)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2021 GYCC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미래세대 특별세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 덴마크, 콜롬비아 등 35여개국* 100여명의 청년·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 콜롬비아, 네팔, 스웨덴, 덴마크, 영국, 케냐, 러시아, 캄보디아, 이라크 등 금년 개최된 GYCC는 5월 22일(토) ’2021 P4G 청소년 목소리 페스타*‘를 시작으로 24일(월) 2020 GYCC 참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는 ’청년제안 데모데이‘가 사전행사로 선유도에서 개최되었다.* 기후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청소년이 공동의 목소리 내기 위해 참여 GYCC는 2020년 35개국 청년 105명이 참여하여 개별 국가 및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행동계획을 도출하고 기후변화 관련 83개 글로벌 청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 한 바 있다. 금년 행사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환영사,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그리고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28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일정 기간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 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가정·학교·사회로 복귀·생활할 수 없는 만 19~24세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각각 군포시와 의정부시에 있으며 자립에 필요한 교육과 취업 지원, 심리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자립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 ▲활동·복지·상담의 전문성을 비롯한 교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향상 및 적응을 위한 지역 내 인프라를 구축해 정서적, 심리적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31일)을 맞아 청년들의 일터, 삶,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2030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도는 ‘예, 우리는 이걸 원합니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처럼 청년들의 사연, 현장 인터뷰, 뉴스 등을 활용해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29일 사전 녹화 후 30일 오후 8시 도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에 게시된다. 진행은 방송인 오나미·이수지씨가 맡는다. 패널로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지은 아나운서, 이길보라 영화감독이 함께한다. 이들은 ▲2030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터 ▲MZ세대가 원하는 삶 등을 소재로 ‘불평등’, ‘공정’ 등 사회문제를 들여다본다. 또한 서로가 공존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세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평등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1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에서 정태원, 김은숙씨가 공동제안한 ‘다자녀 우대카드(경기i-plus) 이용자격 확대’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본선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본선에 올라온 7팀의 발표자들과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규정에 따라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실시간 온라인 심사에 참여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384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7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최종 우승자 선정은 사전에 실시한 도민 대상 여론조사(5%), 국민생각함 선호도 조사(5%)와 대회 당일 실시간으로 참여한 청중평가단 심사(30%) 및 전문가 심사(60%)로 우열을 가렸다. 도민참여의 효능감을 높이고자 지난해와 달리 청중평가단 평가비중을 15%에서 30%로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적폐 청산 방안 ▲효과적인 DMZ 홍보 마케팅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등을 차지한 파주시의 정태원․김은숙씨
[수원/최연우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매주 목·토요일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대대적인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 운영은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다. 영통구 전 부서가 참여해 실내체육시설 및 노래연습장·PC방, 유흥업소,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하천 산책로와 공원에 이르기까지 점검범위를 전면 확대해 코로나19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는 각 시설별로 ▲영업시간 준수 ▲ 이용자 간 간격유지 ▲ 마스크 착용 ▲ 출입자 명부 및 시설소독·환기실시 대장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자칫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거듭 당부했다.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청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화성시 입파도 연안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화성시 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입파도 해안가에 산재한 쓰레기 10.4t을 수거했다. 입파도 전역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어선을 이용해 경기청정호로 수거한 뒤 전곡항으로 이동, 처리했다. 경기청정호는 지난해 12월 경기바다 및 도서지역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건조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연안 5개 시와 함께 2018년 1,160t, 2019년 1,457t, 2020년 1,505t 등 해마다 약 1천t 이상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ㆍ처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도서지역 해안가 등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바다는 우리가 깨끗이 한다’는 도민의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다”며 “도와 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므
[경기/최연우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지사는 특히 공약 이행 완료도가 81.37%로 15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0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5개 시·도 단체장(서울시, 부산시 제외)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