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진승백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의 관광자원을 더욱 돋보이게 할 민간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12일 서울 지역 개발시행사 및 자금운용사 경영진과 만나 남해군 주요 투자대상지를 직접 소개하며 활발한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 민간 자본의 지역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잠재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남해군의 투자 메리트를 설명하고 있다.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크게 향상될 교통접근성과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이점을 알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하고 주요 투자대상지를 일선 기업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내 관광기업 및 민간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몸소 느끼게 하고 투자대상지로서 남해군의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팸투어 형식의 현장방문 행사 개최로 참가기업의 실투자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대형 리조트와 관광 기업이 잇따라 우리 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기업과
[함양/진승백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지곡면의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지곡면 내 딸기재배 침수 피해 단지, 개평한옥마을 주차장,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창평리 딸기재배 단지를 방문한 진 군수는 퇴수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인근 농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주말 관광객 증가로 마을안길 주정차 문제 등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개평 한옥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신규 주차장 확보 등 한옥마을 관광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인 면 소재지, 거평마을 등을 방문해 교통 안전시설 설치 건의를 듣고, 주민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CCTV 설치 등을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빠른 해결책을 찾도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민선 8기 하반기부터 군민에게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8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공직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동래구 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김성미 SM휴먼브랜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신뢰는 우리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 주관으로 '2024년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진로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개정된 교육 과정에 대비한 정보제공과 자신의 진로 과정을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미리대비하는 고교학점제, 알아야 성공하는 2028대입)과 학생부 평가 요소를 탐구하는 '주제탐구캠프', 진로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 대학별 특화 학과체험, 고교학점제 홍보관,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운영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은 사전신청(포스터내 QR) 후 참여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통해 미래 교육을 미리 준비하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새로운 학습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세청은 내년 초 연말정산 결과가 궁금한 근로자를 위해 오는 15일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9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올해 연봉의 변동,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와 신용카드·의료비 공제의 증감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연말정산 관련 안내 책자를 보고 있다.(ⓒ뉴스1) 또한, 다양한 공제·감면에 대해 실수로 과다공제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저축·지출계획을 조정해 절세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꿀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연말정산이 아직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개별 연말정산 이력과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공제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크지만 한 번도 공제받은 적 없는 근로자 43만 명을 추출해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요 7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안내하며 문의가 특히 많은 월세액 세액공제는 안내 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하고 기부금 공제 안내를 추가한다. 오는 20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메시지를 통해 국세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먹거리 걱정 없는 든든한 농정,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농업, 국민 누구나 살고 싶고 쉴 수 있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의 위기라는 우려가 있지만 농식품부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농업과 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고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나가며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 전후방 산업 육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농촌 공간의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또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 도입으로 청년 등 미래세대에게도 고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변화시키고, 농촌 체류형쉼터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활기 넘치는 젊은 농촌, 즐거운 농촌으로 바꿔나가는 중이다. 정책브리핑은 지난 2년 반 동안 식량안보를 튼튼히 다져오고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삶과 쉼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표적인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농식품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11월 14일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현재 전 세계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약 14.8%가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탄수화물이 소화된 후 혈액으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어 결국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다음(물을 많이 마심), 다식(많이 먹음)이며,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무기력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당 검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높아지는 질환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11월 건강정보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합병증 관
▣ ‘2024 대학교향악 축제’ 작년보다 더 열정적인 공연, 지역 음악계의 내일을 만나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2024 대학교향악 축제’를 오는 11월 17일(일)부터 24일(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공공예술기관과 대학 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터전인 대학교향악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마련된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지역 청년 예술인 성장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온 (재)부산문화회관은 해마다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지역 대학의 요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 지역 문화·예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지역 청년 인구 감소와 예술대학 통‧폐합으로 인해 청년 예술인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에선 이를 극복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1월,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산청군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등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산청군이 1000점 만점 중 742점을 획득해 전국 1위인 경주와 3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산청군은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에서 산청군은 ▲볼거리 ▲살거리 ▲물가·상도의 ▲교통환경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항목을 받아 힐링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과시했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산청만이 가진 볼거리와 경호강 은어낚시·레프팅,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즐길거리가 여름휴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판단이다. 이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산청에서 한달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다가오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사격 김서준 선수와 펜싱 김준호 선수 등 6명이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고 양궁 임시현 선수 등 8명은 대한민국체육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열어 체육훈장 청룡장 6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30명과 체육포장 6명, 대한민국체육상 8명 등 총 44명이 수훈·수상한다고 전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2024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전수한 뒤 수훈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체육발전 유공은 지난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우리나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의 부문으로 나눠 서훈하고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