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일본야마구치현과의자매결연30주년을맞아야마구치현에서기념식을가지고우호협력관계를강화하기로했다고20일밝혔다.경남도와야마구치현은지난1987년자매결연을맺은이후지금까지30년간우호교류관계를이어오고있다.한경호권한대행은자매결연30주년을기념하여20일직접야마구치현을방문해무라오카쓰구마사야마구치현지사를만났다.한경호권한대행과무라오카쓰구마사야마구치현지사는20일야마구치현청회의실에서양지역간우호관계를더욱굳건히하기위해‘자매결연관계강화협정’을체결했다.협정서에는▲행사·이벤트와연계한관광교류추진,▲인적교류,스포츠·문화등다양한분야에걸친신규교류추진,▲양지역에서개최되는국제적·전국적행사등에적극적참가등의내용을담았다.특히이날양도·현의스포츠교류활성화를위해한경호권한대행과야마구치현지사가참석한가운데경남도유도회(도청유도팀)와야마구치현유도협회간파트너십협정체결식도진행됐다.이에앞서도청유도팀은지난19일야마구치현도쿠야마대학제2기념관에서야마구치현유도팀소속선수와합동훈련을진행한데이어24명의선수들이친선경기를펼쳤다.도는유도선진국인일본과의스포츠교류를통해도청유도팀의경기력향상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한경호권한대행은“경남도와야마구치현이자매결연을체결한지30주년이되는중요한해에서로의관계를재확인하고향후교류를열심히하자는뜻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방역은 초동과 현장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여러분께 드리겠다”며 “초동 방역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AI(조류인플루엔자)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AI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정부서울청사에서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주말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자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올해 여름부터 대비했고 10월부터는 모든 관련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어제 응급조치는 취했지만 다시 한 번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중앙과 현장의 태세를 다잡기 위해 오늘 회의를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초동방역과 관련해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 수의사와 공무원, 방역관계자와 농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 전통시장과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20일부터22일까지일본야마구치현에서개최되는‘자매결연30주년기념행사및제26회한일해협연안시도현교류지사회의’에한경호권한대행이직접참석해야마구치현과의우호협력을강화한다고밝혔다.20일개최되는‘자매결연30주년기념행사’참석을위한이번방문은지난10월야마구치현부지사일행이경남을방문하여여성의사회진출포럼,포토콘테스트등의행사를가짐에따라이에대한답방형식으로이루어지는것이다.경남도와야마구치현은1987년자매결연을맺은이후30년간우호교류관계를이어오고있다. 이번방문에서한경호권한대행은무라오카쓰구마사야마구치현지사와교류30주년을기념하여자매결연강화협정과스포츠분야교류강화를위해유도교류협정을체결할예정이다.경남도와야마구치현은21일에시작하는한일해협연안시도현교류지사회의에도함께참석한다.한일해협연안지사회의는한일해협을사이에둔8개시도현으로구성된회의체로서한일간교류활성화를위해매년새로운아젠다를가지고개최되고있다.올해는한일간평창동계올림픽및2020동경올림픽을앞둔시점에서‘외국인관광객유치’를공통주제로선정하여각시도현에서관광객유치의중요성을강조하며외국인관광객의유치및홍보에대한각시도현별추진시책과개별사업을발표할예정이다.한일해협연안시도현교류지사회의는한국의경상남도와부산광역시,전라남도,제주특별자치도와일본의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포항 지진 피해시설에 대해 ‘선지원·후복구’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복구여부에 관계없이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재난지원금은 피해주민의 조기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라도 자치단체 예비비 등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소파는 100만원등 지원 기준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안영규 정책관은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는 “선포기준 피해액은 90억원으로 현재 지진 피해 초기단계로 피해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현지의 선포 요청, 여진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조사 등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피해 주민들은 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지역난방요금·건강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중대본은 23일로 미뤄진 대입 수능시험과 관련해 포항 시내 시험장 12개 학교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들 학교 중 안전성을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에 따라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된다. 또 동일한 시험장(학교)일 경우, 시험실(교실)은 바뀐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시험실 내 좌석배치도 교체가 가능할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대책 추진상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4-1동 교육부 공용 브리핑 룸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관련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교육부는수능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배정받은 것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시험실을 바꾸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험실 내 좌석배치 순서까지도 교체 가능하도록 했다. 시험실 변경에 따라 수능실시 전 전체 시험장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다시 실시한다. 또 지진발생 시 단계별 대처요령 등 수험생·감독관 교육도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포항지역의 경우 고사장 변경 등의여부를21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하고 예비소집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 연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및 국민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듀센근육병 환우들의 호흡근육 재활치료를 위해 매주 '하모니카'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며 하모니카 연주회가 부산대병원이 벌이고 있는 힐링엔젤 모금 캠페인을 하는데 동그라미 나눔회 가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했다. 동그라미 나눔회는 6년동안 해마다 3회에 걸쳐 라이트 하우스 장애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식사 와 선물까지 대접하고 독거노인들에게도 식사 대접과 쌀.라면등을 지원 하고 있는 단체다. 11.16일(목)오후 19:00 금정산성 모 식당에서 ''비영리 민간단체인 동그라미 나눔회 •고문 배원덕 •회장 방경부 •부회장 김경호 •홍보위원장 장명근 •봉사위원장 김동천 • 금정막걸리 대표 유청길 • 부산 생탁 대표 강병규 간부 및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 주관으로 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연주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임윤택 팀장에게 전달 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마창대교해상구간1.7km양방향에안전난간을기존1.0m에서2.0m로높이는시설보강공사를마무리했다고16일밝혔다.2008년7월개통한마창대교는마산만을횡단하는해상교량으로사업시행자인㈜마창대교에서민간투자사업으로건설하여2038년까지관리·운영하는유료도로다.도는지난1월26일통행료수입부족시지급하는최소운영수입보장(MRG)방식에서사용료분할관리방식으로변경하는실시협약을체결하여1,761억원의재정절감을이루는성과에이어시설물의유지보수로이용자의편의를높이는데최선을다하고있다.이번에보강된안전난간은마창대교의기존난간높이가1.0m로서국토교통부에서정한‘도로안전시설설치및관리지침’에는충족하였으나,그동안대교이용자들중화물차나SUV차량등운전석이높은차량운전자들은2차선을주행할때바다시야로인한심리적불안감이있어난간을높여심리적인불안감을해소하고,또한투신사고가빈번히발생되고있어이를예방하고자금회기존난간에1.0m를높여2.0m로안전난간을보강한것이다. 설치된안전난간은원통형회전난간방식으로난간에매달려올라가지못하도록되어있으며해상의특성상60.6m/sec강풍에도견딜수있는강도로제작되었다.난간과난간사이는15cm로교량통과시바다조망권도확보되도록해교량이용자들의편의를고려하여설계되었다.강임기도재정점검과장은“도는마창대교사고방지를위하여그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가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한 데 이어 대입일정 조정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후속 조치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수능 연기에 따라 대입전형 일정도 조정하도록 하겠다”며 “대학 입학전형 실시 및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주 주말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1주일씩연기한다.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 일정 또한 1주일씩 순연할 예정이다. 채점기간은 현재 19일에서 18일로 단축해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성적통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정시 일정도 1주일 순연하되 추가모집 일정을 조정해 대학 입학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지진피해지역 수험생의 학사관리, 심리안정 지원 및 수험준비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6~17일까지 포항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휴업을 결정, 안전점검을 거쳐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재수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입시학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15일(수) 발생한 포항지진(규모 5.4)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학계*가 공동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경북대(유인창교수), 부경대(강태섭교수), 부산대(김광희교수), 서울대(이준기교수) 이번 현장조사에서는 진앙 주변 지역 기존 관측망 외에 약 40개소*에 이동식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하여 작은 규모의 지진까지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 40개소: 기상청 9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6소, 부산대학교 2소, 서울대학교 및 부경대학교 20소 관측된 자료는 상호 공유하여 포항지진을 일으킨 지진단층 파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은 지진특화연구센터로 지정된 경북대학교(유인창 교수)와 공동으로 진앙 주변에 대한 중력 및 자력 분석과 지질을 조사하고 위성자료를 이용한 지표변위 분석과 지진피해에 근거한 진도도 조사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현장조사로 얻어진 여진의 정밀분석과 통합 분석을 통해 이번 포항지진을 발생시킨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http://www.kma.go.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포항에서발생한 지진과관련, 행안부장관에게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 등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무엇보다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의 피해자 구조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문체부장관, 기상청장 등 관련부처 장은 국민들이 지진발생, 여진 가능성 등으로 불안해 하는 만큼 지진 관련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파하고 심리적 안정과 보호조치도 이뤄지도록하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또 “산업부장관, 국토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등 관련부처 장은 원전·전기·통신·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 발생 여부를 조속히 점검·확인하고 응급복구 등 비상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지진 대피 행동요령] 아울러교육부장관은 “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 준비 및 시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내각의 관련부처들은 지진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여진 등 추가상황 발생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