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고성군고성천에서검출된H5N2형AI항원모두저병원성으로판정되었다고29일밝혔다.지난22일채취한분변시료의중간검사결과에서24일H5형으로확인되어,경남방역당국은고병원성AI를염두하고발생에준한선제적방역조치를해왔다.도는고성천에대해외부인출입을막기위해도로(탐방로등)를긴급폐쇄조치토록하였고,검출된지역을중심으로일제소독과함께10km내가금류사육전농가에대한이동통제와긴급예찰을실시하였다.또한,현재까지방역대내오리사육전농가(9농가)에대한정밀검사와함께산란계및토종닭사육농가64호에대하여도임상예찰및간이키트검사결과모두음성을확인하였다.도관계자는“고성천은다행스럽게도저병원성으로최종확인되었지만.지난11.27일제주도하도리에서H5N6형고병원성AI가검출되는등야생조류의의한AI발생위험을결코배제할수없다”며“야생조류차단방역을위해철저한방역대책을이어갈방침이다”고말했다.도는도내주요도로및교통요충지에거점소독시설및통제초소26개소를설치하여축산차량에대한소독을실시하고있으며,시·군,동물위생시험소보유소독차량및농협광역방제기등을총동원하여철새도래지와방역취약지역에대해소독을해오고있다.김주붕경남도동물방역과장은농가주도의책임방역을강조하며“축산농가에서는야생철새에의한AI유입을막기위해그물망설치,문단속등농가방역수칙을철저히준수하고대규모행사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적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 ICT체험관’(이하 ‘체험관’)을 개관하고 붐업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과기정통부가 가진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선 평창올림픽의 5대 목표(문화·경제·환경·평화·ICT 올림픽 실현) 중 하나인 ‘ICT’올림픽‘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럴림픽 G-100인 29일에 맞춰 ’평창 ICT체험관(문화ICT관 2층)‘을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개관했다. ‘평창 ICT체험관’ 개관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여형구 평창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일반 관람객들은 평창조직위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운영하는 ‘문화 ICT관’을 방문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미술작품과 평창올림픽에 적용하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똑똑한 인공지능(AI),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구현 등 5대 첨단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이차전지산업분야의맞춤형육성전략수립을완료하고관련사업을본격추진한다. 울산시는11월28일오후4시시청국제회의실에서이차전지관련산학연전문가를초빙하여‘울산이차전지산업육성방안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연구용역은지역이차전지산업발전을위해울산테크노파크가지난3월에착수하여지금까지추진하여왔다. 연구용역에따르면글로벌이차전지시장은현재리튬이온배터리로만연간20조원에이르는시장으로앞으로전기차와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큰폭의성장이전망된다. 지역이차전지산업은그린자동차및스마트자동차산업군과연계협력할경우시너지효과를낼것으로내다봤다. 주요발굴과제는△부작용없이안정적으로사용할수있는인체삽입형의료용이차전지개발,△안정성과에너지밀도가높고가혹한사용환경에서도우수한성능을발휘할수있는군수및항공기용이차전지개발,△원자재가격이급등하고있는리튬이차전지를폐기시코발트,리튬등의자원을추출활용할수있는이차전지자원회수기술개발,△중대형리튬이차전지에적합한고속충방전용고분자소재개발,△양극활물질의구조적열화방지를위한장수명전해액겔유도체개발등이다. 울산시는최종보고회를통해발굴된주요과제는산학연및울산시와긴밀한협조체계를구축하여중앙정부신규사업으로반영될수있도록노력할예정이다. 울산시관계자는“이번연구용역은4차산업혁명으로빠르게성장하고있는이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관‧소방관들도공무원직장협의회가입허용여부에대해90%이상의소방관‧경찰관이직장협의회의설립이필요하다고응답했다. 또한응답자중소방관57.8%,경찰관72.4%,해경61.3%가가입대상을소방경‧경감이하로해야한다고답했다. 이번여론조사는더불어민주당진선미의원(서울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이대표발의한‘경찰‧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법’에대한의견수렴을위한것이었다. 설문조사는지난10월12일부터18일까지7일간소방청,경찰청,해경청이개별실시했으며,응답률은소방청37.7%(16,768명/44,500명),경찰청18.7%(21,639명/116,021명),해경청2.7%(243명/8,864명)을기록했다. 응답자중소방관의91.3%,경찰의97.9%,해경의79.0%가해당기관의직장협의회설립이필요하다고응답했다.응답자중소방위‧경위이하의비율이소방은92.2%,경찰은90.2%,해경은91.3%로,응답자대부분이지휘부의관리감독을받는실무자로나타났다. 직장협의회가필요한이유로는‘근무환경개선’이라는대답이가장많았다.소방은근무환경개선68.6%,고충처리16.5%,기관발전8.9%,업무능률향상6.1%순으로응답했다.경찰은근무환경개선73.3%,기관발전13.1%,고충처리9.2%,업무능률향상3.1%순으로응답했다.해경은근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25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인2015년 11월 25일 문을열었다. 국제교류, 전시, 공연, 교육, 아시아문화 연구, 창제작 등 기능을 갖춘 아시아문화전당은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전 세계 문화콘텐츠의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자체 창·제작과 기획 작품 251건, 아시아를 담은 작품 153건 등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개관 후 약 533만 명 방문…‘아시아 문화교류중심지’로 개관 이후 문화전당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53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면서 문화콘텐츠를 창작·제작하는 복합문화기관으로 자리잡으며 문화교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옛 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된 아시아문화전당은전체 부지면적이 13만4815㎡(연면적 16만1237㎡)에 이른다.5·18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옛 전남도청 건물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가위기의조선업계정상화를위해범도민적지원체계를갖추기로했다.한경호권한대행은27일간부회의에서“어려움을겪고있는중소조선업체가정상화될때까지경남도와유관기관,지역국회의원,은행,상공계,언론,조선업계가참여하는민관협의체를구성해범도민적지원체계를갖추라”고지시했다.이날간부회의의중심은‘중견조선업체위기대응방안’이었다.송부용경남발전연구원장직무대행은보고를통해“2015년기준경남지역제조업생산액중조선업이31조원으로22.2%를차지하고있으며,전국생산액대비경남이49.0%를점하고있다”며경남에서조선업이차지하는위상을언급하고,“조선업은전후방연계효과가크고,고용에서도매우중요한위치를점하고있는만큼STX와성동조선등최근어려움을겪고있는중견조선소를반드시회생시켜야한다”고강조했다.이에한경호권한대행은“전국조선업의절반이경남에있고,경남전체생산액의1/4이조선산업에서나온다.지금어려움이있지만경남은조선산업에경쟁력을가지고있다.또한조선산업은철강,기계,전자,해운,수산업,관광산업등엄청난전후방연계효과를가지고있다.조선산업은경남이포기할수도,포기해서도안되는사활적이익을가진산업이므로단순히금융논리만가지고접근해서는안된다”며관련부서의적극적인대응을주문했다.이어한대행은“경남도가중심이되어유관기관,지역국회의원,은행,상공계,언론,조선업계가참여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25일(토) 부산광역시 체육회관에서 제29회 부산 공수도 연맹 주최(관)으로 '' 부산광역시장 배 "대회 가 열렸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체육회 •대남모터스 •(주)시티캅 •(주)쓰리디허브시스템즈 •(주)케이알 •(사)세계 무도원 •오쓰스포츠 후원으로 행사에 큰 도움이 되어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 부산 공수도 연맹 '' 진성현 회장 ,,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공수도의 본 고장인 부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지도자 및 임원들의 화합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공수도는 1994년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으로 처음 채택 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한국 선수단이 처음 출전 했다 현재 금메달 13개가 걸린 정식 종목이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선정돼 금메달 8개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공수도연맹. 부산시장배 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은 ''윤동상 대남 모터스 대표이사"의 축사에서 제29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공수도 선수권 대회를 공수도의 본 고장 부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개최 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하고 앞으로 행사때 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가이른바'낙태죄폐지'청원에대한공식답변을내놨다.한달만에23만명이청원한'낙태죄폐지'에대해조국민정수석은영상을통해,내년임신중절실태를조사하고현황과사유를정확히파악하겠다고밝혔다.조민정수석은"당장2010년이후실시되지않은임신중절실태조사부터2018년에는재개하기로했다.임신중절현황과사유에대한정확한실태조사,그결과를토대로관련된논의가한단계진전될것이라고기대한다."고전했다.조수석은헌법재판소도다시낙태죄위헌법률심판을진행중인만큼,사회적공론에이어자연유산유도약합법화여부도결정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또지난조사에서한해16만여건의임신중절중합법시술은6%에불과했다며,태아의생명권이매우소중하지만임신중절음성화등부작용도잇따랐다고말했다.특히현행법제는여성에게만법적책임을묻는다며,여성의생명권도논의해야한다고덧붙였다.정부도청소년피임교육,비혼모지원등임신중절보완대책을추진할예정이다.한편,문재인대통령은국민의관심이많은청원은,20만명기준을못미쳐도성실히답변하라고지시한것으로알려졌다.현재가장많은56만명이동의했지만,한달안에20만명을모으진못한조두순출소청원이대표적이다.청와대는또JSA북한군귀순을계기로최근열흘만에20만명이동의한권역외상센터지원청원에도답변할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박근혜전대통령이한달여만인27일재개된본인재판에또다시불출석해재판을연기하고내일다시재판을열기로했다. 재판부는내일도박전대통령이안나오면피고인없이궐석재판을진행할것으로보인다.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2부(김세윤부장판사)는오늘오전박전대통령사건의속행공판을열었다. 지난달16일박전대통령의사선변호인단이총사임하며사실상'재판보이콧'에들어간이후42일만이다. 그러나박전대통령은건강상의이유를들며서울구치소를통해불출석사유서를제출했다. 서울구치소측도재판부에'박전대통령이허리통증과무릎부종이있어진통제를처방하고있으며,본인이재판에출석하지않겠다는의사를명백히밝히고있는데다전직대통령신분을감안해강제인치는불가능하다'는취지로보고서를제출했다. 재판부는박전대통령이불출석한상태에서그대로궐석재판을진행할지판단하기위해10여분간휴정했다가결국오늘재판은미루기로했다. 재판부는"형사재판을받는피고인은법정출석의무가있지만,박근혜피고인은소환장을받고도사유서만내고출석하지않았다"며"구치소의보고서에의하면거동할수없는정도로정당한사유가있다고보기어렵다"고지적했다. 이어"형사소송법상구속된피고인이정당한사유없이출석을거부하면피고인출석없이공판을진행할수있다"며궐석재판가능성을언급했다. 다만재판부는"오늘불출석한상태에서공판을진행하기보다는피고인에게'또다시출석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도지사권한대행은휴일임에도야생조류분변에서H5형AI항원이검출(11.24일,중간검사)된고성군소재고성천방역현장에직접나가방역진행상황을꼼꼼히점검하면서철저한차단방역을지시하였다.경남도는전국적으로야생조류분변에서AI항원이계속검출되고있는가운데경남에서도H5형AI항원이검출되자고병원성여부가확인이되기전이지만선제적으로H5형AI항원이검출된고성천에대해서탐방로를폐쇄하여외부의출입을통제하는한편,시군공동방제단보유소독차량및농협광역방제기를총동원하여연일일제소독을실시하는등“발생에준한강력한방역대책”을추진하고있다.이날권한대행은농정국장외간부공무원에게도방역현장을점검하도록하고“불철주야고생하는방역담당공무원및관계자의어려움이크지만,도내AI유입및확산방지를위해사명감을가지고끝까지최선을다해줄것”을당부했다.한편농정국장은사천시,고성군,동물방역과장은하동․남해군의거점소독시설,철새도래지,시군방역대책상황실을방문하여축산차량의소독실태등방역상황을점검하고현장활동시에는동절기안전사고에유의하여AI유입차단방역활동에능동적으로임해달라는당부도덧붙였다.경남도는AI방역현장점검을통한문제점파악과즉각적인개선을통해빈틈없는방역이될수있도록지속적인현장방역상황을점검해나갈방침이라고밝혔다.※H5·H7형항원검출현황(총34건):고병원성1(전남순천),저병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