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8일 도 서부청사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하동군 갈사만 산단과 애버딘대 개교 등과 관련한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대형 하동군 부군수 등 하동군 관계자와 도 소관부서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관련 분양대금반환 소송에서 하동군이 패소한 것에 따른 향후 대책과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개교 지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대형 부군수가 분양대금반환소송 판결로 하동군이 부담할 869억 원에 대한 채무상환계획과 갈사만 산업단지조성 정상화 방안, 애버딘대 개교 등의 현안문제를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고 “갈사산단 문제와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유치와 관련하여 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동군 지원반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한 대행은 “당면한 채무상환 문제 해결과 갈사만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하동군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하동군의 채무상환계획이 수립되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애버딘대 개교 관련해서는 “애버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동연 부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새로운 구조조정 추진방향과 조선업 현황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예산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부처 관계자분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성과를 내고 도약하는 내년을 만드는 것이 국민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에서는 내년 1월초부터 일자리 관련 예산 등이 바로 집행돼 성과가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 “기존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과 기업 구조조정의 기본 틀을 개편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동안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의가 있었는데 재무적 관점에서 단순히 부실을 정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산업혁신 지원에 중점을 두고 ▲부실예방과 사전 경쟁력 강화 ▲시장중심 ▲산업과 금융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요산업에 대한 업황과 경쟁력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재편 등을 포함한 산업경쟁력 제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 다시 함께 ᆢ걸을까" 자원봉사자 만남의날을 맞아 (사)부산진구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시상식 이 열렸다. 8일(금)14시 부산진구청 대강당 에서 수상자 시상식에서 부산진구청하계열청장 이 직접 시상을 하였다,부산진구청장상 봉사대상일반인에 정숙희 .백명임 .권영현 .조정희대학생 정해진청소년 정영빈' 부산광역시 자원봉사 센터장상 일반 이대경 대학생 이수진 오늘의 자원봉사자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진구에 10년이상을 봉사 활동을 해온 정숙희(58)씨 는 부산에서 소문이 자자한 여성 봉사꾼이라 소문난 사람 이라고 전한다. 봉사상 대상을 받은 ''원자력여성회 정숙희회장"은 오늘의 영광스런 상을 받아서 봉사를한것도 없는데이렇게 큰상을 받는 것이너무 부끄럽다고 수줍어 하면서 밝은 웃음 지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제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재난지역재생방안’과 ‘국민불편·부담 경감을 위한 행정조사 혁신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는 포항시 흥해읍 지역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진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재난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재생지역’ 제도를 신설해 기존보다 더 나은 도시 활력을 갖춘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 흥해읍이 첫 시범사업지가 된다. 도시재생특별법이 개정되면 ▲공공·생활편의시설 공급 ▲주거·상가·공장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가칭 도시재생특례구역)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조속히 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법률이 개정되는 대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먼저 지자체·지역주민·LH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비전2030 - 사람이 있는 문화’의 기조를 공개하고, 앞으로 민관 협치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담아 내년 3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는 정부가 언론을 통해 완성된 정책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문체부는 ▲앞으로 만들어 갈 문화비전 수립의 원칙과 과정 ▲문화비전이 담아야 할 가치와 방향 ▲이 시대에 필요한 문화정책 의제만을 제시하면서 ‘이제부터 문화비전 수립을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이전 문체부 정책 발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비전 수립 구조를 개방하겠다는 의지이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기조 발표에서 “지금부터 모두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완성된 것이 아니라 계속 진화하는 개방·진행형 문화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문화비전 수립을 위한 협치 과정이 문화정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6월 도종환 장관 부임 이후부터 문체부는 문화청책포럼, 문화자치 연속포럼, 콘텐츠발전 분과회의, 체육청책포럼, 열린관광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목소리(총 3100여명 참여)를 경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송년회 등 연말 행사에 참석 할 때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청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12~’16)간 총 214,614건이 발생하였고 1,458명이 사망하였다. 겨울철 화재는 59,942건(28%)으로 봄(산불, 임야화재 포함)다음으로 많았고, 이 중 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이 5,75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생활서비스 시설 : 화재 장소별 분류 중 단락주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피시(PC)방, 음식점, 커피전문점, 호프집 등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나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하는 부주의가 8,931건(41%)으로 가장 많았고,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과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7,953건, 37%)이 뒤를 이었다. ‘14년에 실시한 노래방 실물 화재 실험*에 의하면 불이 나고, 유독가스가 방과 복도 등 건물 내부로 퍼지는 시간은 4분 정도로 이 시간 안에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 다중이용시설 구획 공간에서의 화재 및 연기 확산에 대한 수치해석적 연구(한국방재학회논문집, 제14권 5호, 2014년 10월) 따라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 R&D 투자를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논문 등의 연구성과 기반의 대학(원)생·교원 창업(‘실험실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대학을 선정해 ‘실험실 창업 대표선수’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기술과 사람을 실험실 창업에 부합되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2017 실험실 일자리 대학생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실험실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내년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5개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중기부가 선정·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40개) 중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대학은 연구성과가 우수하고 창업지원 의지가 강한 실험실(Lab)을 선정(3~10개 내외)하고 실험실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ICT 이외에 바이오, 나노 등 분야에 다양한 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 방식 등은 중기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R&D 지원을 통해 대학이나 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이 올해 총 21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사, 기술사, 전기·소방기술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부단’은 관리주체가 없거나 관리주체가 있어도 전문성이 없어 입주자들 스스로가 위험요인은 물론 부실관리를 인지 못하는 소규모 서민 아파트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 불안전하거나 미비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올해는 지난 달까지 21개단지 1,380세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외벽균열과 철근노출부위에 대한 원인과 보수방법, 공용부위 또는 세대내부 누수 원인과 대처방법 등 총 107건에 대해 자문을 완료했다. 특히 입주민도 직접 점검에 참여토록 하여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소규모 노후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은 대부분 저소득 계층으로 조속한 보수공사가 필요함에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시기를 놓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여, 재능기부단 자문결과 보수가 시급한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도와 시군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정민 경남도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안전관리 재능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8년도새해예산안이법적처리시한을4일넘기며우여곡절끝에통과가됐다.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당이찬성을해서과반을넘기며통과됐지만자유한국당은집단항의끝에표결에도참여하지않았다. 여야는5일오전9시부터오늘새벽0시30분까지본회의를열고차수까지바꿔가며진통끝에428조8천억원규모의내년도예산안을처리했다. 찬성160표·반대15표·기권3표.여당인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당은찬성표를던졌고바른정당은반대를자유한국당은표결은거부했다. 논의과정도진통에진통을거듭했다.정세균국회의장이어젯밤본회의를속개한뒤법인세법개정안등일부법안을처리하자,60여명의한국당의원들이몰려와강력항의했다. 고성과막말끝에결국본회의는30여분간정회되는등여야간대립은극한상황까지치닫았다. 예산안이국회를통과함에따라문재인정부는애초공약했던공무원채용늘리기와최저임금인상분지원을위한재원을확보했다. 청와대는일자리와민생을위한예산을제대로쓰겠다며환영의입장을내놨다. 예산협상을마무리함에따라앞으로국회는공수처신설과국정원개혁등주요쟁점법안을놓고논의를이어갈계획이다. 하지만예산안처리과정에서갈등의골이깊어진만큼,여야간파열음은더커질전망이어서향후정국을풀어가는데진통이계속될것으로보인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와 관련 “해양경찰청과 군은 실종자 두 분을 찾을 때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시간에도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두 분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총리와 국무위원들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에 앞서 낚싯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이 총리는 “사망하신 분들의 장례가 오늘부터 사나흘에 걸쳐 엄수된다. 장례를 지원하고 가족들을 돕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낚시인구가 폭증하고 있고, 낚시어선의 충돌이나 전복 사고도 해마다 빈발하고 있다”며 “2년 전 발생한 ‘돌고래호’ 사고 이후 소관부처가 ‘낚시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해 왔는데도 이번에 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왜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지, 정부의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