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모든 도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의 안정과 행복을 누리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상남도 도민행복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10월 간부회의에서 “부서별로 100여 개의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소관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지만 개별 위원회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다. 도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며, 도민행복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한 권한대행의 주문에 따라 도에서 구성한 도민행복위원회는 그 동안 여성, 청소년, 어르신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감나는 정책의 발굴과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취약계층과 환경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도민행복 체감 시책을 발굴하고 관장할 수 있는 ‘정책자문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한다. 분야별 실현가능한 정책자문 및 정책평가를 위한 협의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과를 두어 운영한다. 도민행복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가 AI 예방 차단대책에 더욱 고삐를 당기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전북 고양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발생이 없어 한동안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2월 11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확진되면서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2월 12일 아침 8시 30분,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유관 부처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통해 AI 상황점검 및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에서는 영암 발생농장 반경 3㎞내 오리 5농가 7만 6천수를 예방 살처분하고 12월 11일 하루동안 전남 등 6개 시·도(전남, 전북, 충남, 광주, 대전, 세종)에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는 등 AI 확진 방지를 위해 긴급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산란계 농장 주1회 간이키트 검사, 오리도축장 정밀검사 강화, 가금농장과의 유대감 강화를 통해 일일전화 예찰의 효과 극대화 등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이후 경남도는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18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가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전통시장, 고령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강력한 대여 투쟁을 내세운 3선의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이 선출됐다.홍준표 대표와 바른정당 출신 복당파 의원들의 지원을 받은 김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에 오름에 따라 '친홍(친홍준표)-복당파' 연합은 앞으로 친박(친박근혜)계를 대체하는 신(新) 주류로서 당을 강성 야당 노선으로 이끌 전망이다.신임 김 원내대표는 12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과반 기준 득표수인 55표를 얻어 친박 홍문종 의원과 중립지대를 표방한 한선교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출신 재선인 함진규(경기 시흥갑) 의원이 선출됐다.복당파인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한국당의 당면 과제는 첫째도 둘째도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우는 것"이라며 "잘 싸울 줄 아는 사람, 투쟁 전문가가 저 김성태"라면서 '선명 투쟁야당'을 천명했다.김 원내대표는 "싸움에 격식을 둘 이유가 없다. 싸움도 해본 사람이 잘하는 법"이라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야당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가 1차 투표에서 선출됨에 따라 홍준표 대표 체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북 고창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것이 11월 17일이었다”며 “추가 발생이 없어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 24일 만에 전남 영암에서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세종~서울 간 영상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예년에 비하면 빈도가 많이 줄었고, 우리가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AI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그런 기간이었다”면서 “그러나 AI는 다시 발생했고 우리에게는 비상이 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의 아주 발 빠른 판단으로 최종적인 확진이 나오기 이전에 영암 종오리 농장 반경 3km 이내의 오리들을 모두 예방적 살처분했다”며 “그 농장으로부터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10개 농장과 사료운반 등으로 영암의 (해당) 오리농장을 출입했던 차량이 다닌 30개 농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은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대비하고 경남이 선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12일 오전 7시 30분 풀만호텔에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경발연은 지난 11월부터 중앙정부의 강한 자치분권 추진에 대한 대응과 경남이 원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포럼을 구성하여 ‘기능배분, 재정분권, 자치역량, 주민자치, 정부간 네트워크’ 등 5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날 조찬행사 또한 이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서는 경남도 자치분권자문단 위원이자 경발연 지방분권포럼 위원인 안권욱 교수가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한 경남의 지방분권 추진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도의원, 시·군의원, 시·군 분권과장, 주민자치회, 지방분권협의회, 자치분권자문단, 지방분권포럼 연구진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분권 추진에 있어 경남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분권은 시대와 국민적 요구이자 정부의 강한 의지가 맞물린 핵심 어젠다이다. 분권개헌을 통한 완전한 자치분권을 이루지 내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11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률안을 포함해 제20대 국회 법률안 처리실적을 발표했다. 제20대국회에 처리된 법률안은 총 2598건으로 지난 제19대 같은 기간 동안 처리된 1492건보다 무려 74.1% 증가했다. 처리율 또한 제19대 18.3%에서 제20대 25.1%로 수직상승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제20대국회에서 법률안 제출건수가 제19대 대비 27%나 증가하였음에도 제출건수 대비 처리율이 상승 이유에 대해정세균 국회의장의 지속적인 독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농산시책 평가’ 결과, 도 단위 우수상에 경상남도, 시군 단위 우수상에는 사천시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시책추진 등 우수 지자체를 선발·포상하여 사업성과 제고와 사기앙양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수 도와 우수 시·군 등 2개 분야로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우수 도 평가항목은➀쌀 안정생산량 확보, ➁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➂동계작물 재배확대 등 식량자급률 제고 노력 정도, ➃농업인 역량강화 등 4개 항목으로 내부평가 후 외부위원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우수 시·군 평가항목은 ➀쌀 안정생산량 확보, ➁농업인 역량강화 등 2개 항목으로, 각 도별 자체 우수 시·군 1개소를 추천 받아 외부위원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경남도는 내년 정부 식량정책 방향에 맞추어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생산감축을 통한 쌀 적정생산을 위하여 시행하는 국비 신규사업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시․군, 유관기관의 협조를 적극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증가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속 필요도가 높은 업체 및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104개소를 대상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도 및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8년 전자정부의 핵심방향으로 ‘지능형 인재 양성’과 ‘공공분야 사이버보안 조직인력 확충’,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정보자원정책’, ‘전자정부 통합적 성과관리’가 선정됐다. 전자정부추진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제2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 전자정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전자정부추진위원회는 전자정부를 총괄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전자정부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을 검토·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기 위해서 공무원의 디지털, 자료(데이터) 및 기술(Digital, data and technology) 역량 강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된 ‘지능형 인재 양성 및 관리방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혁신성장의 신자본(New Capital) 자료인 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직류를 신설해 방대한 자료 분석을 수행할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기술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에 민간 경력자의 채용비율을 확대하는 등 공직 내 전문 인력을 강화해 나간다.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확산으로 사이버보안에 새로운 위험요인이 등장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Jakarta - 인도네시아 관광청(Ministry of Tourism lndonesia)이 한국 여행사와 협업하여 홍보 행사를 개최 했다. 2017.12.9일(토) - 10일까지 이틀에 걸처 국내 주요 백화점인 부산 롯데백화점(서면 지하 분수대)앞 과 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2층 트래볼 갤러리 에서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기회에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하나투어 및 모두투어 와 같은 주요 여행사와 공동 프로모션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 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한국인 소비자에게 직접 여행지를 홍보 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 하고자 한다 이 행사의 총괄 책임자인 빈센트 저마두(yinsensius Jemadu)관광청 아태 지역 차관보는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발리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리고 홍보 할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헌재 여행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테마 여행이 마련되어 있는 바와 같이 한국인들이 즐기는 테마 여행 .신행여행 ᆢ골프 및 방학 기간을 통한 가족여행에 적합한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룸복]보로부드르 불교 유적지가 자리한 [족 자카르타] 마나도 세계7대 자연 경관으로 코모도섬 그리고 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