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퇴직공직자의 전관예우와 민관유착을 방지하고 공직자에 대한 재산심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국민건강과 안전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범위 확대와 재산심사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식품 등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나 방위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업체 규모와 관계없이 취업이 제한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자본금 10억원,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 업체에만 취업을 제한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규모 업체도 취업제한기관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다. 또 퇴직공직자로부터 청탁·알선을 받는 공직자는 그 내용과 상관없이 청탁·알선받은 사실을 소속기관의 장에게 무조건 신고해야 하며 이러한 사실을알게 된 사람은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신고자 신분 추측이 가능한 정보 공개 등을 금지하고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시 소속기관장에 원상회복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직자의 재산형성과정을 심층적으로 심사하고 업무와 관련된 주식의 보유에 대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2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진해구 안골동)에서 열린 ‘2,000만TEU 달성 및 토도제거 공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 2,000만TEU 달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한경호 권한대행,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해운선사 및 항만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 신항은 정부와 민간투자로 약 19조 3,015억원을 투입하여 컨테이너부두 등 44선석, 항만배후단지 등을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현재 최신식 컨테이너부두는 21선석이 준공되었으며, 항만배후단지에는 68개의 다국적 제조 및 물류기업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은 2007년 58만TEU에 불과하던 물동량이 10년만인 2017년 11월 기준으로 부산항 전체 1,873만TEU의 66%인 1,232만TEU를 처리하는 대형 항만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날 최초로 기념비적인 2,000만번째 컨테이너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하역하게 되었다. 토도제거 공사는 선박 대형화에 따라 10,000TEU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신항에 입출항 함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지난21일발생한충북제천화재와관련해22일오전긴급대책회의를가진한경호권한대행이같은날오후창원시의창구소재복합건축물한곳을방문해직접소방시설을점검했다고밝혔다.이날점검한건축물은목욕탕과찜빌방,사우나시설등이함께운영되고있는지하1층,지상5층,연면적2만1,544㎡규모의건축물로이번충북제천화재사고건물과유사한복합건축물이다.한경호권한대행은현장에서자동화재탐지설비,비상방송시설,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설비등을직접점검했다.현장을둘러본한대행은“소방시설자체점검이다소허술하다.도민이안전하게시설을이용할수있도록소방본부에서철저히점검해주기바란다”며,“소방설비가갖추어져있어도시설관계자들이사용에익숙치않을수있으니사용법교육에도만전을기해달라”고주문했다. 또한“소방인력이다소부족하지만체계적인훈련을통해초동대응에한치의실수가없도록시스템을갖춰달라”며,“특히비상구를폐쇄하거나복도통로에장애물이있을경우화재발생시인명피해가커질우려가있으므로철저히단속해주기바란다”고말했다.앞서한대행은이낙연국무총리가주재하는영상회의에참석해긴급현안에대해논의했다.이날회의는최근안전관련사건·사고가이어짐에따라국민들의걱정과불안이큰상황에서중앙·지방정부가함께안전관리대책을점검하고논의하기위해마련됐다.이낙연총리는“낚시배전복사고,공사장크레인사고,이대목동병원신생아사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사단법인4차산업중소기업연합회가 23일 18시 서울더플라자호텔그랜드볼룸에서 회원기업체관계자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주년기념식겸 새로운출범식이 엄청난관심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4차산업연합회총회장에는 최동섭(전)건설부장관이 맡았고 대표연합회장에는 사회적기업체인 한국소방안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진영배회장이맡았으며 옴부즈만은 한국스마시티학회장인 권창희교수가 선임되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진영배회장은 기술전쟁을 뛰어넘은 초공유의 기술무역으로 대한민국을포함한 전세계인들과 협력하면서 모두를 아우를수있는 신개념의 경제적돌파구를 찾아나설것 이라는 당찬포부를 다졌다. 이는 오로지 4차산업회원사간의 협업과합심을통한 iot및ict융합등으로 엄청난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했다.그리고 국내4차산업관련단체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허가(2017년9월)를 받은단체는 현재이곳이유일하다고 전했다. 연합회에 참여하고있는 기업 및 회원단체는 4차산업중소기업이름이 말해주듯이 각자의고유기술과 다른분야기술을 슬기롭게 접목한 융복합형기술을 선보이는곳이다. 과거 기계`전자`석유화학등의 제조업체들이 세계의 거대기업체였지만 최근에는 구글`페이스북등과같이 아이디어를 융합하고녹여내어 새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대북유류공급을한층더제한하는내용등을골자로하는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신규대북제재결의2397호가만장일치로채택된데대해"환영하고지지한다"고밝혔다. 정부는23일발표한외교부대변인논평을통해"북한은무모한도발을즉각중단하고,비핵화와평화를위한대화의길로조속히나올것을다시한번촉구한다"고강조했다. 논평은"유엔안보리는이번결의를통해북한의탄도미사일발사를강력히규탄하고,기존결의를보완·강화하는추가적인제재조치를부과함으로써국제평화와안전에대한중대한위협인북한의핵·미사일개발을결코용납하지않을것이라는단호한의지를다시한번확인한것으로평가한다"고부연했다. 이와함께"정부는국제사회와의긴밀한협력하에이번결의2397호를포함한안보리대북제재결의들을철저히이행해나갈것이며,북한의근원적인비핵화와한반도내항구적인평화정착을위한모든노력을지속경주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유엔안보리는23일새벽북한의지난달29일화성-15형발사에결의2397호를채택하고대북정유제품의공급한도를연간200만배럴에서50만배럴로감축과원유공급량을현행수준으로알려진'연간400만배럴'로상한을설정하는내용을담았다. 또해외파견북한노동자는24개월이내에귀환시키도록했다.
[경남/진승백기자] 2017년평화통일기반구축유공자포상전수식이22일경남도청대회의실에서열렸다.이번행사는평화통일기반구축과통일인식확산을위해활발하게활동하고있는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자긍심을높이기위해마련됐다.이날행사에는한경호권한대행,최진덕도의회부의장,최광주민주평통경남부의장,민주평통경남지역회의자문위원등300여명이참석했다.이날행사는민주평통유공자시상식에는민주평통의령군협의회조충규자문위원이국민훈장동백장을수상하는등총68명의개인및단체에게평화통일기반구축유공으로정부포상및도지사표창이수여됐다.한경호권한대행은이날축사에서“북한이한반도는물론세계평화까지위협하고있지만,이런상황에서도남북대화를위한채널을복원하고남북관계를평화적으로해결하려는노력은계속되어야한다”며,“이를위해여러계층의다양한의견을포용하면서통일에대해긍정적인식으로건강한통일담론을만들어나가자”고말했다.한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평화통일정책의수립및추진을위한헌법기관이자대통령자문기관으로그동안통일에관한범국민적합의조성과범민족적역량결집을위해통일시대를열어가는국민운동의중심체로서의역할을해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22일(금) 오후, 서울 명동에서 연말연시 길거리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자 :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장만희 서기장관, 곽창희 사무총장 이날 행사는 이 총리가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도 기부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 총리는 성금전달에 이어 구세군 코트를 입고 직접 성금종을 흔들면서 시민들에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실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겉으로는 많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외롭고 힘들고,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여러분께서 물질이 있으면 물질로, 그렇지 않으면 마음으로라도 돕는다는 생각으로 외로운 이웃들을 살피시고, 따뜻한 손길 한번이라도 드릴 수 있는 그런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지난 12월 1일(금)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연말까지 한 달간 총 126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전국 420여 개소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대법원서 무죄 확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연대실천 노사와의 만남’ 행사에서 노사 양측에 “딱 1년만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대표자들과 보건의료산업 노·사 대표, 금융산업 노·사 대표를 초청, 최근 공공부문 노동계에서 확산 중인 ‘상생연대사업’ 등 자발적 연대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은 뜻깊고 기쁜 날입니다. 우리 사회의 성장이 지속가능하려면 성장이 숫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잘 살게 하는 성장,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이 이뤄져야함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우리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사람 중심 경제’라고 표현하는데 이를 이루려면 우리 앞에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 과제는 최저임금 1만원,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규직·비정규직의 차별 완화, 노조 조직률 제고, 노사협력 문화 정착, 노동생산성 제고 등”이라면서 “이를 위해 사회적 타협과 더불어 노·사·정이 고통을 분담하는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우리는 정답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행사로 ᆢ비영리민간단체 인 ''동그라미 나눔회”가 부산 라이트하우스를 찾아 21일(목)오후5시에 구내식당 에서 ''라이트하우스" 교직원과 장애 학생 • 학부모들과 함께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기고 학생들에게 선물과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 되었다. ''동그라미 나눔회" 방경부회장이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고, 유청길부회장 ,장명근 홍보위원장 ,김동천 봉사위원장, 심영본 홍보위원장, 배원덕 고문, 진승백 고문, 전공석 총무, 정재환 회원 , 김동감 회원 , 조민경 회원 , 이경오 회원 , 고남호 회원 , 배의환 (전)총무 등 함께 ''부산 라이트하우스" 에 쌀과•라면 • 과자 • 음료수를 전달도 했다. ''동그라미 나눔회" 는 부산 송도에 있는 ''라이트하우스'에 해마다 문화 행사와 후원금과 선물 , 항상 저녁 식사를 함께 해 왔다. 그리고 부산 라이트하우스는 지역 사회의 선.후천적인 시각 장애인의 재활및 보호에 관한 사업을 수행 함으로써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장애 극복의 의지를 길러주는 교육의 장으로 직업 능력을 길러 성실한 자활인으로 육성 하여 사회에 복귀를 하도록 지원하고자 설립 되었던 곳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