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21시46분 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전 11시37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밤사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30명을 비롯한 총 2,000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00명, 소방 480명, 경찰 700명, 군 126명, 진화대 82명 등)이 투입되어 오전 11시 37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하였고, 산림헬기 8대, 소방헬기 5대 등 총 16대의 진화헬기가 잔불진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5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일 전후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도내 전 소방서장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현지 지도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을 계기로 전통시장, 복합건축물, 요양병원 등 총 58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사항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관리자 등 관계자 위주의 자율안전관리 지도 ▲관계자와 현장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제천에 발생한 대형화재가 어디에서도 발생 할 수 있다”며, “다수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 관계자는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비해 철저한 시설유지관리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8년첫하늘은공군이열었다. 새해첫날우리손으로만든전투기FA-50이하늘높이비상했다. 지난해영공방위임무를성공적으로완수한공군은이날대한민국하늘을초계비행하며새해에도변함없는확고한영공수호결의를다짐하고대한민국의국운융성을기원했다.특히빈틈없는영공방위태세로2018년평창동계올림픽의안전하고성공적인개최를지원할것을약속했다. 어둠이채가시지않은이른새벽,임무조종사들은각오를다지며파이팅을외친후각자의항공기에탑승했다.잠시후지상점검을마치고이륙대기점으로이동한FA-50편대가거대한불기둥과굉음을쏟아내며어둠을뚫고힘차게날아올랐다. 대한민국하늘에서바라본한반도는아직어둠속에평화롭게잠들어있다.초계비행편대는언제어디서있을지모를적의공중도발에대비하여한반도의평화를지키는수호자로서결연한의지를품고전투초계에임했다. 편대가동해상공에도달하자,저멀리동쪽하늘에서붉은태양이2018년새해를밝히고,이내동해위로뜨거운용광로처럼장엄하게떠올랐다.이글거리는태양은지난한해동안수고한국민개개인의어깨를어루만지며국민들에게내일의꿈과희망을선사하는듯주위를따사롭게비췄다. 2018년희망찬새해를확인한편대는북쪽의전방지역으로향했다.태백산상공에서바라본국토의척추,하얗게눈덮인백두대간의장관은우리국토의아름다움과웅장함을고스란히드러냈다. 전방지역을향해북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 8부 능선에서 1일 오후 9시 46분경에 발생한 산불이 험준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일 오전 7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2대를 투입하여 완전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바람이 2.0m/s내외로 불고 있고, 습도와 기온이 낮아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소강상태이며, 주택 등 주거지역과는 2km이상 떨어져 있어 민가피해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기장군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주의 하도록 하였으며, 공무원과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지상인력 968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산불이 산정상 8부 능선에서 발생하여 정상으로 번지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진화인력은 하단부에 투입되어 방화선 구축과 진화 작업을 병행하여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은 날이 밝는대로 산림헬기 8대와 소방헬기 3대, 경상남도 임차헬기 1대 등 총 12대를 오전 7시 30분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여 오전 중으로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 중심 도전적·창의적 R&D 혁신과 함께 4차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동력 육성,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총 4조 695억원 규모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2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R&D 예산 6조 967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 1271억원, ICT 분야 9424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9820억원) ▲원천연구(2조758억원) ▲R&D 사업화(1831억원) ▲인력양성(1647억원) ▲R&D 기반조성(6638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자 중심 도전·창의적 R&D 혁신 연구자들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의·도전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유공모 기초연구에 전년 대비 896억원 증액된 9718억원을 투자한다. 기초연구사업은 결과 위주의 ‘성공/실패’ 개념에서 탈피해 성실수행 관점으로 단계/최종평가를 개선하는 과정존중의 평가체계를 전면 도입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왠지 멀게만 느껴졌던 그 곳, 청와대가 달라졌습니다.닫혔던 문을 열고, 어두운 곳의 불을 켜고, 관람객과 함께하며 청와대의 곳곳을 국민과 함께 나누었습니다.사진으로 보는 달라진 청와대, 열린 청와대의 2017년. 새해에도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1. 청와대 앞길을 국민께 돌려드렸습니다 8시 이후에는 차도 사람도 다닐 수 없어 적막했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차량을 통제하던 바리게이트를 내리고 검문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6월 26일에는 시민들을 초청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앞길을 걷는 밤 산책 행사도 열었죠.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해설로 듣는 청와대 앞길과 경복궁의 역사, 박준 시인의 축시 낭독, 대금 연주로 문화와 역사가 있는 밤이었습니다. 8시 이후 부터 청와대 앞길을 통제하던 바라게이트가 내려지는 순간. 청와대 앞길은 국민의 산책로가 되었습니다. 2. 본관을 24시간 불 밝힌 랜드마크로 만들었습니다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청와대 본관의 조명도 환하게 밝혔습니다. 청와대 본관의 새하얀기둥과 수 십 만개의 청기와로 뒤덮인 지붕은 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며 청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의 손을 잡고 쉼 없이 달려온 2017년. 조기대선과 인수위 없는 새 정부 출범이라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달려왔습니다. 저물어가는 2017년을 돌아보며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실행했던 국정 과제를 10가지로 정리했습니다. 2018년에도 국민의 소리를 더 크게 듣고 더 세심하게 반영하며 함께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의당전당원투표결과바른정당과의통합찬성입장이압도적과반을차지해통합을주도해온안철수대표는재신임을받게됐다. 국민의당선거관리위원회는31일여의도당사에서기자회견을통해지난27일부터30일까지전체당원을대상으로온라인및전화투표를통해바른정당과의통합및안철수대표에대한재신임여부를물은결과,응답자의74.6%가통합및재신임에찬성했다고밝혔다. 통합및재신임반대는25.4%에그쳤다. 27~30일나흘간실시된이번투표에는전체선거인26만437명가운데5만9천911명이참여,최종투표율은23.00%로집계됐다. 온라인투표참여인원은4만5101명,ARS투표참여인원은1만4810명이었다. 이동섭선관위원장은이같은투표결과를발표한데이어"이로써통합추진과관련한안대표재신임투표에서재신임이확정됐음을선포한다"며결과를확정했다. 전당원투표결과압도적다수가통합찬성입장을밝힌만큼재신임을등에업은안대표는새해부터바른정당과본격적인통합절차를밟을전망이다. 안대표지도부는내년1월통합절차를밟아2월에마무리하는방안을계획중이지만,일부에서는이런일정이더당겨질수있다는의견도나온다. 현재당헌당규상당대당통합을위해서는별도의전당대회를열어야하지만일각에서는전자투표를통해이를우회할수있다는관측도제기됐다. 그러나호남중진을중심으로한통합반대파는이번투표율이전체당원3분의1에해당하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 확대라는 국정기조를 적극 선도해 나간다. 이와 관련하여 도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기업지원분야 등 7개 분야별로 정리해서 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 도민생활‧세제 분야 최저임금이 시급 7,530원으로 확대되고,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한도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은 취득세․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 일자리‧기업지원 분야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 기업에 1,500만 원까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다리 사업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비롯해 창업비용 이자 2.5%를 2년간 지원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30인 미만, 월평균보수 190만원 미만 업체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근로자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되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연 30%까지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 교육 분야 경남은 그간 제외되었던 동 지역 중학교를 무상급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김교흥)는29일에열린제355회국회(임시회)제1차본회의에서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부개정법률안,고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등35건의법률안과감사원장(최재형)임명동의안,대법관(민유숙·안철상)임명동의안,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의원회구성결의안등총45건의안건이가결되었다고밝혔다.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부개정법률안은공급자적합성확인생활용품중위해도가낮은일부를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으로개편하여KC인증의무를면제하는대신안전기준에적합한제품을제조·수입하도록하는등소상공인의KC인증부담을완화하는내용으로,소상공인의보다적극적이고안정적인경제활동이가능할것으로기대된다.이날본회의에서가결한법률안중주요법률안을소개하면다음과같다. ▲고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은대학시간강사에게법적으로교원지위를부여하는규정의시행을1년유예하는내용이다.2011년12월국회는시간강사의고용안정과신분보장을강화하기위해고등교육법을개정하여시간강사에게교원으로서의법적지위를부여하는규정을마련하였으나이해관계자인강사단체및대학의대다수가시행을반대하면서3차례시행이유예되었다.현재까지도보완입법및대책이마련되지않았고이해관계자반대가여전하여또다시시행을2018년1월1일에서2019년1월1일로1년유예하는개정안이오늘본회의에서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