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7년 국민이 알고 싶어 했고 이를 사전에 국민에게 제공한 우수한 사전정보공개 사례로 경상남도의 ‘도내 식품방사능 안전정보’가, 원문공개 사례에 산림청의 ‘산림일자리 종합대책’이 선정됐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이 지난 1년간 국민에게 미리 공개한 정보 중에서 ‘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공개** 10선’을 선정했다.*사전정보공표: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주요 정보를 국민에게 사전에 공개하는 제도(정보공개법 제7조 근거, 2004년 도입)**원문공개: 전자적 형태의 정보 중 공개대상으로 분류된 정보를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통신망을 활용하여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제도(정보공개법 제8조의2 근거, 2013년 도입)행안부는 2017년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206개 기관에서 469건(사전정보 226, 원문공개 243)이 응모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각 30개(사전정보 30, 원문공개 30)를 엄선한 후 정보공개포털에서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사전정보공표에는 식품안전(경남, 충북 청주), 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어르신들이 더 존경받고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을 맞아 각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어제 김복동 할머니 병문안과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과의 오찬에 이어 오늘은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이중근 회장과 고문단,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를 대표해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회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김수현 사회수석과 박수현 대변인도 함께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은 어제와 같이 본관 정문에 미리 나와 어르신들을 기다렸고 한 분 한 분과 악수를 나눈 후 함께 본관 충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경제와 민주주의 양면으로 초석을 잘 다져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을 더 잘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5일(금)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서울-세종 영상회의)에서 농식품부 장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참석자 : 농림축산식품부·국방부·행안부·환경부 장관, 경찰청장, 질병관리본부장, 17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월 4일(목) 경기 포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 되는 강원지역 및 전국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됐습니다. *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 전북 2건(고창, 정읍), 전남 7건(영암4, 고흥2, 나주 1), 경기 1건(포천), 정밀 검사중 1건(강진) 정부는 지난 1월 3일(수) 경기 포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 경기 전역과 강원 철원군 대상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월3일 15시 ~ 1월5일 15시)했고, 해당 농장과 반경 3km 지역에서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했습니다. 또한 지난 1월 4일(목) AI 의심신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도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행위로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등을 공제회에서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과실로 인한 보상제도가 여권 등 제증명 업무 일부에 한정되어 있어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해 도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운용하고 있는 행정종합배상공제 시행으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피해보상은 물론, 소속 공무원의 정신적, 재정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한도는 사고당 1억원, 연간 3억원으로 법률상의 손해배상금을 비롯한 손해방지 또는 경감을 위한 비용, 소송비용 등이 보상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무수행 중 예측할 수 없는 배상책임에 대한 부담과 책임위험을 공제제도로 분산 대처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국과 미국은 4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밤 10시부터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에 대한 양국 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두 정상은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한편 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고 양국 군이 올림픽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노후화된 철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반시설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지속적인 신규 철도건설 및 복선화, 전철화로 인해 철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수요가 증가했으며 사회적으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30년 이상 경과된 철도교량·터널이 37%, 내구연한(10~20년)이 지난 전기설비가 38%에 이르는 등 시설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철도시설 개량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철도시설의 성능평가 기법을 새롭게 도입해 국가철도와 도시철도에 대한 안전성·내구성·사용성을 평가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시설의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철도시설의 성능은 C등급(보통, 3.33점)으로 평가됐다. 이 중 국가철도는 C등급(보통, 3.29), 도시철도는 B등급(양호, 3.62)으로 평가됐다. 철도시설 성능평가 결과 이번 개량투자계획은 성능평가 결과를 토대로 철도시설 노후율을 20% 감축하고, 철도시설로 인한 운행장애를 30% 저감하며, 성능지수를 5%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최근용인시,평택시등에서타워크레인사고가잇따라발생함에따라,사고우려가높은현장에설치된‘타워크레인’에대해일제점검을실시한다. 이번일제점검은1월2일부터18일까지국토교통부,울산시,고용노동부,공공기관,검사기관등타워크레인관련기관이실시한다. 점검대상은평택사고타워크레인과동일기종(프랑스포테인사)이설치된현장,안전관리가미흡할것으로우려되는현장등위험현장을중심으로8개현장31대를점검한다. 울산시는설치된타워크레인의허위연식등록여부,안전성등을집중점검한다. 또한타워크레인설치․해체근로자들이작업과정에서발견하는장비결함징후를신고할수있도록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서‘타워크레인안전콜센터(02-3471-4911)’를지난해12월27일부터운영하고있다. 신고가접수되면지방고용노동청,지방국토관리청등에서직접현장에나가작업중지등필요한조치를취하고검사기관과신고내역정보를공유하여정기․수시검사시활용할계획이다. 울산시관계자는“이번일제점검이타워크레인안전을점검함과동시에건설현장의안전의식을확산하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남북간의대화분위기가급속도로무르익고있다.개성공단폐쇄에반발해대화채널을끊었던북한이1년11개월만에판문점연락채널을다시열었다. 통일부당국자는3일오후"판문점남북연락관간에통화가이뤄졌다"고말했다. 이당국자는오후3시30분에북한이먼저전화를걸어왔으며,연락사무소의전화와팩스가정상적으로가동되는지확인했다고전했다. 오늘남북간통화는약20분동안이뤄졌다고통일부는덧붙였다. 판문점연락채널은2016년2월개성공단폐쇄에대한반발로북한이끊었으며,이번통화로1년11개월만에복원됐다. 앞서북한은오늘오후3시30분부터판문점연락채널을다시개통하겠다고밝혔다. 북한리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은오늘낮조선중앙TV에출연해김정은노동당위원장의위임에따른입장이라며개통계획을밝혔다. 리위원장은"진지한입장과성실한자세에서남측과긴밀한연계를취할것"이라며,"대표단파견과관련한실무적문제를논의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특히평창대표단파견의사에대한어제문재인대통령의국무회의지시를보고받은김정은위원장이이를높이평가했다고말했다. 리위원장은그러나우리정부가9일로제의한고위급회담수락여부에대해서는언급하지않았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측의고위급회담제안에대해북한의반응은아직나오지않고있다.통일부가3일오전판문점채널을통한통화를시도했지만,북측의응답은여전히없었다. 남북간판문점채널은지난2016년2월개성공단중단과함께끊긴상태다. 정부가고위급회담을제안하면서실무논의를판문점채널을통해하자는뜻을밝혔기때문에,북한의우리측제안을수용하거나수정제안을할경우판문점채널을통해연락이올가능성이있다. 정부는오늘오후에도판문점채널을통한통화를다시한번시도할예정이다. 우리정부가고위급회담을제안한지하루가지났지만,북측의응답은아직나오지않고있다. 김정은이신년사를통해남북간접촉의사를밝힌상태에서우리측이고위급회담을역제안하자어떻게대응할지를놓고아직논의가진행중인것으로보인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83명 늘어난 6106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2일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로비. 선발인원은 5급 383명, 7급 770명, 9급 4953명이다. 5급은 행정직군 267명(지역구분모집 33명 포함), 기술직군 71명(지역구분모집 9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45명을 선발한다. 7급은 행정직군 526명, 기술직군 204명, 외무영사직 40명을 뽑는다. 9급은 행정직군 4504명, 기술직군 449명을 선발한다. 공채시험의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이 3월 10일, 9급이 4월 7일, 7급이 8월 18일에 각각 치러지며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7∼9일 진행된다. 아울러 정부는 공직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 3.2%를 2배 이상 웃도는 6.5%, 300명을 선발하고 저소득층 역시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 2%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