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공무원 보수규정」개정안이 1월 19일에 공포됨에 따라 19일 '18년 1월 병 봉급 인상분을 소급 지급하고, 2월부터는 매월 10일에 인상된 금액을 정상 지급한다. 병 봉급 인상은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국가책임 강화 차원에서 국방개혁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1월 19일 ‘18년 1월 인상분이 지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1월 19일 인상분을 포함시 병 봉급 수준은 병장 405,700원, 상병 366,200원, 일병 331,300원, 이병 306,100원이 된다. '17년 3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수행한 군인복지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역병이 병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은 약 259,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봉급 인상에 따라 현역병이 복무 중 약간의 여유자금 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현역병이 여유자금을 저축하여 전역시 사회진출의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병 희망적금 한도액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 현재는 2개 시중은행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은행별 월 10만원씩(총 20만원) 적립 가능 병 봉급 인상이 완료되는 '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와 울산KOTRA지원단은 공동으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8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 사업은 울산시 주최, 울산KOTRA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중동 시장개척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란(테헤란), 요르단(암만)을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 현지 시장 조사 활동을 등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월 22일까지 울산KOTRA지원단(052-289-4651~2)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 자격은 울산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울산시는 해외무역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걸쳐 10개사 내외 규모로 참가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편도항공료(1사 1인), 시장조사비, 상담장 임차료, 차량 임차료, 통역, 바이어 매칭 및 상담주선 등이 지원되며 체류 경비는 참가업체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으로 지역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수출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중동 종합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국 등 전략적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기업 밀착형 통상지원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1월 17일(수) 오전,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유관기관, 지자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국무위원(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 등), 시도지사(충청남도·강원도 지사 등), 국정원장, 국회 국방위원장·안전행정위원장, 합참의장, 육군총장, 해군총장, 공군총장, 경찰청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 안보태세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군사대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여 ‘전방위 총력안보태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위기관련 법령 정비 등 ‘17년도 통합방위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18년도 추진계획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북핵 위협 대비 군·지자체 대응방안, △생물·화학무기를 이용한 테러 대응방안 및 평창 올림픽 기간 테러 발생시 선수단·관람객 안전확보 대책, △사이버 위협대비 유관기관 협업강화방안, △재해·재난시 효율적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정부·지자체 공조방안 등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들을 중점 토의했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7일부터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돼 17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에 따라 공직자가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에 한해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아지고 경조사비는 현금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아진다. 단, 농축수산 가공품은 농축수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의 50퍼센트를 넘게 사용해 가공한 제품이어야 한다. 또 상급 공직자가 격려 차원에서 하급 공직자에게 주거나 법령·기준 또는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상품권 등 유가증권을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 선물로 줄 수 없게 된다. 국민권익위는 부정청탁금지법이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이 부정청탁금지법의 시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2019년도 국가예산 신청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규사업 예산은 지역경제 마중물 예산으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새정부 출범과 SOC사업 예산 삭감 등 변화된 환경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웠음에도, 올해 울산시는 역대 최대인 86개 사업 834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반영하였다. 울산시는 최근 제조업 위기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기존 주력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앞장선다. 특히 울산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줄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신규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하여 5년 연속 국가예산 2조원대 확보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새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 지속 현재 중앙부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여 1월 18일 문체부를 시작으로 30일 국토부 등 업무보고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울산시는 실·국·본부장이 주재하는 연찬회 등을 통해 부처업무보고 자료를 상세히 검토하여 신규사업 반영 전략을 설정한다. 또한 행정·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임금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는 버팀목인 동시에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 확대를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전체 노동자의 23.5%로 OECD 최고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독일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도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내수 진작과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문 대통령,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윤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이 16.4% 인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 가운데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정부는 구체적 업종별로 보완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8월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인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하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2017년 10월 24일 개정·공포된 ‘건축물 분양법(법률 제14934호, 2017년 1월 25일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개정 법률 시행을 위한 후속입법 이번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인터넷 청약 의무화 대상 건축물 규정 등(시행령 제7조의 2) 국민들의 청약 불편 해소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청약 접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금융결제원 등 대행 기관*을 통한 인터넷 청약접수·추첨을 의무화하고, 청약 경쟁률도 공개토록 하였다. *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APT2YOU)) 및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기관 이 개정 규정은 시행일 이후 최초로 공개모집을 위한 분양광고를 하는 건축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② 분양 광고 시 포함 항목 추가(시행령 제8조 제1항) 인터넷 청약방식 도입에 따라 분양 광고에 인터넷 청약 여부 및 그 방법을 표시하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태화강방문자센터 등 3개 공공시설물이 올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지난해 12월 착공) ▲북부소방서 ▲제2 실내종합체육관 ▲반려동물문화센터 ▲노동복지센터 등 5개 공공시설물이 본격 추진된다. 주요 사업 현황을 보면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울산도서관’은 총 4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남구 산업로 부지 3만 2,594㎡, 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오는 1월 준공된다. 사고예방 및 안전교육 정착에 기여할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부지 1만 7,013㎡, 연면적 7,6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2월 착공, 오는 5월 준공된다. 현재 울산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화강 국가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태화강대공원 방문자센터’는 총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중구 태화동 부지 1,985㎡, 연면적 685㎡,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하여 9월 준공 예정이다. KTX울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넘겨 경찰에 안보수사처를 신설하고, 국정원은 대북, 해외기능만 전담하는 전문정보기관으로 탈바꿈합니다.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 국정원 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권력기관이 제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반헌법적 국정농단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의 기본 방침 역시 적폐청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조국 / 청와대 민정수석 “첫 번째는 과거의 적폐의 철저한 단절과 청산입니다. 두 번째 방침은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세 기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셋째, 각 기관들이 상호 견제와 균형에 따라 권력남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먼저 경찰에 가칭 '안보수사처'를 신설해 수사권 조정과 대공수사권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을 분리하고, 견제통제장치인 경찰위원회를 통해 수사의 객관성, 경찰에 대한 청렴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 수사는 특수수사에 한정되고 직접수사는 축소됩니다. 고위공직자 수사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통일부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전반을 논의할 차관급 실무회담을 지난 12일 북측에 제의한 것과 관련, “오늘(15일) 내일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회담 이후 실무회담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주말에도 계속 남북 연락관 채널을 열면서 여러 가지 입장을 교환을 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북측이 연락을 취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이달 말 한국에서 합동훈련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선수단 규모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확정이 돼야 될 필요가 있고, 남북 간 협의 등을 토대로 해서 20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공동 문화교류 행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면서 “9일 고위급 회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북측의 참가와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고, 그 다음에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