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태화루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화루사거리는 최근 3년간 중상사고 31건(중상자 수 35명, 경상자 수 18명)이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점이다. 특히, 강북로에서 우정지하보도 앞 버스정류장에 정차 후 태화로터리 방향 좌회전차로 진입까지 2개 차로를 잇달아 변경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잦고 운전자간 다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앙버스 정류장 및 버스전용차로 설치(31개 노선) ▲차로수 및 차로폭 재조정 ▲돌출된 연석조정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이다. 공사는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대부분 야간공사로 진행되며, 공사 완료 시점은 2018년 3월 말까지로 총 5억 5,94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석겸 교통정책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태화루사거리의 시내버스와 직진 차량간의 엇갈림 현상이 해소되어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기간 중 야기될 교통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안전운전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가상통화 발표, 엠바고 걸고 해제하는 40분이 작전시간”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작전세력 컨트롤 타워란 증거는 엠바고 보도자료라고 주장함 “국무조정실은 지난 1.15 오전 9시경 정부의 가상통화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문자로 공지했고 이때부터 시세 상승이 시작됐음. 9시20분에 엠바고 보도자료 전문을 공유했고 9시40분에 해제. 이 사십분이 작전시간이었으며 약 4.9% 큰 폭 상승” “이 발표자료는 ‘법무부 대신 국무조정실이 가상통화 정책을 총괄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가상통화거래소 폐쇄를 언급하며 강경 모드였던 법무부가 주무부처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이므로 충분히 호재로써 시세에 거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한 내용이었음” 정부가 엠바고를 통해 작전세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정부는「가상통화에 대한 정부입장」을 브리핑(1.15, 09:40)을 통해 발표하겠다는 사실을 출입기자단에 문자로 1.15(월) 08:27분에 공지하고, 09:40분 엠바고를 조건으로 하여 09:01분에 보도자료를 출입기자단에 배포했습니다. 따라서, 9시경 입장발표를 기자단에 공지하고 09:20분에 보도자료 전문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열린 회의에서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최저 임금 및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의 성공적 안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획재정부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일자리·소득 여건 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등 중장기 도전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올해 경제정책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조기집행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과 선도사업 추진을통한 혁신성장,영세 소상공인 보호 강화 등 중앙과 지자체가 협의를 통해 선순환적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이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최저임금 인상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개보수, ‘4차 산업 혁명특별시’육성, 지방행정혁신 4.0을 제시했고 충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남북한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외교부는 최근 대화 모멘텀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보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대통령이17일이명박전대통령의성명에대해강도높게비판했다. 문대통령은노무현전대통령의죽음을직접거론하며정치보복운운한데대해분노의마음을금할수없다고말했다. 문재인대통령은이명박전대통령이17일성명에서청와대가마치정치보복을위해검찰을움직이는것처럼표현했다며'분노한다'라는표현까지써가며이는우리정부에대한모욕이라고비판했다. 박수현청와대대변인은"대한민국대통령을역임하신분으로서말해서는안될사법질서에대한부정이고정치금도를벗어나는일이다"고말했다. 특히이전대통령이노무현전대통령의죽음을직접거론한데대해선분노한다는표현까지써가며격한반응을나타냈다고전했다. 청와대는17일이전대통령성명발표직후입장을내지않는등신중한반응을보였지만만하루가안돼강경대응으로선회한것이다. 청와대는대통령입장표명에따른파장이있을수있지만그런파급을고려해모든것을다인내할순없다며대통령의입장표명에따른파급보다해선안되는말을했을때대한민국에미칠파급력이훨씬강하다면서때로는입장을정확히말하는것이혼란을줄일수있는길이라고밝혔다. 특히모든것을인내하는게국민통합은아니라면서정의롭지않은것,민주주의가치를흔드는것에는인내하지말아야한다고강조했다. 한편,이전대통령은오늘온종일자택에머물며문대통령발언에대해서는"일절대응하지않는게좋겠다"고지시한것으로알려졌다.
[울산/진승백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은 1월 18일 아침 태화강역에서 신일반산업단지 사이를 운행하는 ‘울산신일반산업단지 내부순환형 통근버스’에 탑승하여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동승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20분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통근버스에 탑승하여 ㈜대한에서 하차할 때까지 약 30분간 이동하면서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여성 및 청년인턴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함께 탑승한 신일반산업단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하여 노선 확대 및 연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통근버스 운행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건의했고, 이에 김시장은 “출‧퇴근이 보다 편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 현장에 자주 들러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노동부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신일반산업단지 내부순환형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공업탑‧덕신‧태화강역을 기점으로 25인승 버스 3대로 시작됐다. 운행 초기인 5월에는 연인원 400여 명 수준이었으나, 12월에는 연인원 2,000여 명으로 늘어나 하루 평균 86명이 이용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8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첫 정부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보고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5개 부처 장·차관, 당·청 인사 및 일반국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5개 부처 장관이 부처별 주요 정책과제를 보고한 후 일반국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정부업무보고의 첫 보고 주제로 ‘소득주도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선정된 것은 올해에는 소득주도 성장을 본격화해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토록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국민들이 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는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소득주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하면서, 문재인 정부 2년차인 올해는 이를 확산하고,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3가지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권명호 동구청장, 김선조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등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국 기업환경지도’의 평가 항목은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의 규제여건과 지원제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자체별 기업경영 여건을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하는데 순위가 높을수록 ‘기업활동하기 좋은 도시’에 가깝다는 의미이다. 울산 동구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체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른 ‘기업체감도’ 조사 결과 228개 지자체(기초 226개, 제주, 세종) 중 종합 1위의 명예를 차지했다. 또한, 지자체의 규제여건과 산업단지환경 등을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는 울산시 5개 구‧군 모두 종합 최고등급인 S 등급을 달성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울산시, 5개 구‧군이 모두 협업하여
[한국방송/진승백기자]국민의당안철수대표와바른정당유승민대표가18일오전11시통합공동선언문을발표하고문재인정부의유화적인대북정책으로는대한민국을지켜낼수없다며국가안보를위해힘을모으겠다고강조했다. 두대표는이어굳건한한미동맹을기반으로북핵문제해결을대북정책과외교정책의최우선과제로추진하겠다고약속했다. 또문재인정부의소득주도성장에대해증세없는복지라는허구에매달리는건박근혜정부와똑같다고비판했다. 이와함께부동산폭등과가상화폐,최저임금인상등을거론하며아마추어정책으로국민들만피해를보고있다고지적했다. 두대표는거대양당이진영논리에빠져민생을해결하고나라를지키는정치본연의역할을다하지못하고있다고말했다. 이런구조로는나쁜공생구조를고착화시키고지역계층세대로분열시켜앞으로나아갈수없다고강조했다. 두대표는통합개혁신당을만들어구태정치를물리치고동서화합의통합과개혁의정치,문제해결정치를해내겠다고약속했다. 또튼튼한안보와자유롭고공정한시장경제를발전시켜경제성장과일자리문제를해결하겠다고말했다. 양당대표의통합선언으로두당의통합은국민의당전당대회가열리는다음달초이후급물살을탈것으로예상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8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제2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반려견 안전관리의무 강화키로 <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 ‣ 위험도에 따라 맹견·관리대상견·일반견으로 분류, 차별화된 관리의무 부과 ‣ 5개 견종 맹견에 추가, 유치원 등 어린이시설 출입금지 ‣ 입마개 착용 의무화하되 유예기간(2년) 두어 반려견 소유자 혼란 최소화 ‣ 위반행위 과태료 50만원→300만원 , 사망·상해사고시 형사처벌 근거 신설 < 겨울 가뭄상황 및 대책 > ‣ (농업용수) 물 부족 예상지역 물 채우기 추진(46개소 926만톤), 추가용수원 개발 ‣ (댐 용수) 용수공급 조절, 댐 간 연계, 비상공급시설 건설 등 선제적 대비 ‣ (생활용수) 7개 시․군 비상급수, 도서·산간지역 상수도 확충(4,260톤/일)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확정하고, ‘겨울 가뭄상황 및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 참석자 : 기재부․교육부․과기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장․차관, 국조실장, 기상청장 등◈ 반려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