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올해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단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을 대폭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1.47㎞)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73㎞)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역 간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 구축은 ▲옥동~농소1 도로개설(L=8.0㎞) ▲매곡진입도로(대2-30호선) 확장(L=0.64㎞) ▲장생포순환도로 확장(L=1.0㎞)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L=0.64㎞)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L=4.8㎞)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L=4.63㎞)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L=3.46㎞) ▲대동아파트~대로 2-18호 간 도로개설(L=0.7㎞)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도로개설(L=0.64㎞) ▲웅촌파출소~미용예술고교 도로개설(L=0.4㎞) ▲청량중학교 일원 도로개설 (L=0.17㎞) 등 11개 사업이 실시된다. 이 중 올해 준공은 6개, 올해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25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02회 정기연주회(위대한 합창 명작 시리즈Ⅰ) ‘2018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푸치니 탄생 1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울산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1부 무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 미사곡 ‘Messa di Gloria’를 선사한다. 4성부 혼성합창과 오케스트라, 테너 솔로와 바리톤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다. 오페라를 제외하고 제일 규모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전례용 미사곡이 아니라 무대용 오페라처럼 작곡된 대작으로 유명한 곡이다. 휴식 후 2부 무대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외국 합창곡‘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와 새해 첫 출발을 담은 ‘희망의 나라로’ 등을 합창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를 더욱 다채롭게 장식하기 위해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 이탈리아 Bologna Conservatorio를 졸업하였고 La Scala 극장 등 전 세계 주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평창올림픽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경찰청은 23일 재난·재해 대응 분야에 대한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안전속도 5030’ 적용 확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 자격제 도입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우선하는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음주·난폭·보복운전 등 대형사고 유발요인에 대한 관리·단속도 강화한다.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현실화 등 그간 유명무실했던 규제들을 개선해 교통법규에 대한 국민 수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평창올림픽의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총 1만 3309명의 경력을 배치해 교통소통과 대회시설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총기·화약류 사용이 제한되고, 공항·KTX역 등 주요 시설에 경찰특공대가 전진 배치된다. 북한 참가단에 대해서는 전담 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근접 신변보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릉으로 점심에 회 먹으러 왔어요.” 강원도 강릉시가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KTX(사진)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체증 없이 빠르게,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KTX를 이용한 관광객이 강릉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22일 경강선 KTX 개통 이후 지난 19일까지 29일간 총 30만6000여명이 강릉역을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오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다. KTX가 개통한 12월 강릉의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만8000명이 늘었다. 이 기간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 관람객은 73.2%나 증가했고,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9.9%가 늘었다. 경강선 KTX 이용객 70%의 강릉 방문 목적이 관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올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내버스 이용객과 렌터카 이용객은 6.3%와 20%, 택시의 가스소비량은 12.3%가 각각 늘었다. 강릉에 대한 접근망이 좋아지면서 2개 기업과 강릉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전통시장은 가족단위와 청년층 방문객이 줄을 이어 방문객이 30%가 증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규제혁신은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라고 할 수 있고, 새로운 융합기술과 신산업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는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며 “신기술,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혁신이 있어야 혁신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규제혁신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과감한 방식, 그야말로 혁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규제 혁신 토론회 ‘규제혁신, 내 삶을 바꾸는 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새 정부의 규제혁신은 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적어도 세계적으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우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기술, 신산업 분야, 또는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규제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없다거나 세계 경쟁에서 뒤떨어진다는 말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규제혁신은 경제 활력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당면과제”라며 “지난해 우리는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에서 어느 정도 활력을 되찾았다. 그 활력을 더 키워나가면서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확대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18년 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270억 2,200만 원(총사업비 693억 8,2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지역은 중구 태화지구 등 4개소, 사업내용은 침수 예방사업이다. 중구 ‘태화지구’는 배수장(펌프 6대) 및 유수지(용량 1만 5,000㎥) 신설, ‘우정지구’는 배수지(펌프 3대) 및 유수지(용량 1,800㎥) 신설로 오는 6월 설계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는 오는 2020년 예정이다. 울주군 청량면 ‘화창마을’은 배수장(펌프 8대) 및 유수지 2개소(용량 7,170㎥, 8,708㎥) 신설로 오는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동구 ‘동해안로 급경사지’는 사면(8개소) 정비로 오는 7월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구·군과 함께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우기 전 주요공정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대책’수립에 국민 의견이 반영된다. 권익위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공·민간 부문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반부패경영시스템 정착 방안 ▲공직자·학생들에 대한 청렴 교육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올릴 수 있다. 권익위는 시의성과 현실성이 높은 정책을 제시한 경우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익위는 정책고객 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기업 등 행정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대한상의·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계, 시민사회 단체, 언론·학계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반부패 종합대책은 오는 3월 출범 예정인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권익위는반부패 종합대책의 이행을 위해 주관부처를 지정하고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보완하는 등이행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은정 권익위 위원장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1일(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두명에 있는 ''봉림사" 에서 석경 주지스님 회장 취임식 겸 독거노인들과 함께 승가봉사회 (전)회장 정오스님• (현)회장 석경스님 이•취임식에상임고문 석정공큰스님 • 총재 무송스님 • 고문 승해스님 여러 회원 스님과 신도들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맞이 하여독거노인분들을 초청 하여 점심 공양을 뷔페로 대접하고 노인들과 신도와 함께 가수들을 초청해 즐거움을 함께 했다. 오늘 행사에는 '' 전국 승가 봉사회 “ 가 사회에 어려운 독거노인 어른들을 더 보살피겠다는 회장에 취임한 봉림사 주지 석경스님 께서 전했다. 지금까지 ''전국승가봉사회" 가전회장 정오스님, 상임고문 석정공스님, 무송스님 , 승해스님 주축으로 이 단체가 발전하고 있다. 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회장 취임한 ''석경스님" 과 회원 스님 그리고 회원 신도분들이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는 21일 남북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정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올림픽조직위가 주도가 돼서 남북간 합의를 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북한 선수들이) 신속하게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합류해서 팀워크를 다지고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열심히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단일팀 구성에 대해 여전히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과 관련해선 "한달 전 상황만 해도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쏘고,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도 미사일을 쏘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던) 부분들이 있지 않았느냐"며 "그러다 갑작스럽게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남북단일팀 구성이 되는 것에 대해 감정적,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지점들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시간차가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정서에 비해 너무 빨리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이제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지 않느냐"면서 "국민들의 정서적 부분들에 대해 정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평창올림픽이 갖고 있는 의미와 성공을 시켜야 하는
[욼산/진승백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월 31일(수) 오후 2시에 ‘정유년(1597) 12월(음), 울산 도산성 전투의 기억’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하순은 정유년 12월(음)로 울산 도산성(島山城) 전투가 벌어진 지 7주갑(420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정유년을 보내기 전에 정유재란 최대 전투였던 울산 도산성 전투를 기억하고,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 울산 백성들의 항전과 그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강의와 2부 답사로 진행된다. 1부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의 정유재란과 울산 도산성 전투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2부에는 울산대곡박물관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관방유적인 소산 봉수대를 답사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1월 22일(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1월 31일(수)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에 가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018년 1월, 도산성 전투 42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정유재란 시기의 치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