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19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한 「유하 시필라(Juha Sipilä)」 핀란드 총리를 면담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양국 간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시필라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동계스포츠 강국 중 하나인 핀란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시필라 총리는 한국의 동계올림픽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한국을 직접 방문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참관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 핀란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아이스하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스키 점프, 노르딕 복합 등 11개 종목 105명 파견 이 총리는 양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등 가치를 공유하고 유사한 외교안보 환경을 지닌 동반자로서, 1973년 수교 이래 외교·안보, 경제·통상, 정보통신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방산, 환경, 북극개발 등 협력분야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양성평등과 복지, 여성고용 및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 주민자치회(유인석 회장), 자치분권자문단(정원식 위원장), 지방분권경남연대는 ‘지방분권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19일, 오전 11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치분권자문단 위원 및 지방분권경남연대 회원 등 20여 명이 모여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 명시, ▲주민자치권 신설,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등 4대 지방자치권 보장 ▲국회에 지역대표형 상원 설치, ▲제2국무회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해 홍보하고, 범도민적 분권개헌 의지를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방분권개헌을 위해 차가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여 거리 홍보를 펼치는 것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꼭 분권개헌이 이루어져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전국 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가 2022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전면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 대학의 입학금 감축 계획은 각 대학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및 자체 논의를 거쳐 확정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와 사립대학 및 전문대 입학금 단계적 폐지 합의에 따른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것이다. 각 대학의 이행 계획을 확인한 결과 입학금이 평균(77만3천원) 미만인 4년제 대학 92교는 합의 내용에 따라 2018년부터 입학금의 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4년 동안 매년 20%씩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학금이 평균(77만3천원) 이상인 4년제 대학 61교는 입학금의 실비용(20%)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 동안 매년 16%씩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문대학 128교는 입학금의 실비용(33%)을 제외한 나머지를 5년 동안 매년 13.4%씩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는 2021년(4년간 감축) 및 2022년(5년간 감축)까지는 입학금의 실비용에 대해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022년 이후부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가야역사문화권 복원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이달 22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상정 예정되어 있어 그 결과에 가야문화권 지자체, 학계, 전문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야문화권 특별법안은 지난 19대 국회(2015년 7월)에서 이완영 국회의원이 초안을 마련하여 대표 발의했다. 19대 국회 만료에 따른 폐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나 20대 국회(2016년 6월)에서 재발의됐다. 이후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복원을 주문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같은 해 7월 국정과제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포함되고 민홍철 국회의원이 가야사 연구복원, 문화재 발굴 지원 등 내용을 수정․보완해 특별법을 발의(2017년 8월)해 국토교통위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양 법안의 대안법률이 통과되었다. 지난 1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가야문화권 특별법에 대한 공청회에 참가한 4명의 진술인 중 3명은 찬성, 1명 반대 발언이 있었고 여야 의원들간 찬반의견이 팽팽하였다. 찬성측 진술인인 채미옥 전 국토연구원 센터장은 체계적 발굴과 보존,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가야문화권의 보존과 개발을 아우르는 법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이성주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사업비 1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2009년 이전에 차량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을 동일용도의 LPG 신차로 전환하여 구입하는 경우에 대당 500만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어린이 통학차량의 약 97%가 경유 차량이며, 경유차량은 실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차보다 93배 더 배출돼 단위체중당 공기흡입량이 어른에 비해 두 배 이상인 어린이는 대기오염물질에 특히 취약하다. 한편, 경남도의 올해 사업물량은 290대로 12개 시‧군(의령, 창녕, 남해, 하동, 산청, 함양 제외)에서 추진하고 시‧군별 배정된 물량만큼 차령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지원한다. 단, 동일차량에 대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신청 및 저감장치(DPF 등) 부착으로 예산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의 환경부서에 추진일정(공고, 접수일)등을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지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설 연휴 기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문했다. 또한 일선 소방서를 방문하여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명절임에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설 연휴 첫째 날인 15일, 먼저 의령군에 있는 한 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하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어울려 재활요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함안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환담하고 윷놀이도 함께 하는 등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문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함안소방서를 방문하여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대비훈련을 참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민생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한 대행은 통영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입소자를 위문했으며, 원문산 산불감시대를 찾아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 날 모텔 화재 진압활동을 마친 통영소방서를 방문하여 화재 신고접수부터 완진까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얼굴이 돼 줬다"면서 "여러분의 경험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밑거름이 되게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와의 만찬에서 "연휴를 즐기지도 못하고 수고가 많다.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외신에서 평창의 추위를 자원봉사자들이 녹이고 있다고 보도하는 것을 들었다"며 "날씨는 춥고 숙소는 멀고 출퇴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 고생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한때는 식사가 부실하다고 해서 대통령으로서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스켈레톤을 비롯해 쇼트트랙에서도 메달을 더 많이 딸 것이라고 생각한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원봉사자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정숙 여사와 함께 운영인력 식당을 찾은 문 대통령은 밥과 미역국, 김치, 불고기, 냉채 등을 직접 배식받아 자원봉사자들과 나란히 앉아 먹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남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야 각 정당이 설 연휴 전날인 14일,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귀향 인사에 나섰다. 설 민심이 어떻게 형성되느냐는 각 당과 주요 주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6.13 지방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여야 정치권의 민심잡기에 적극적이다. 이날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지도부가 이날 오전 서울역을 찾는다. 당 지도부는 미리준비한 홍보물을 귀성객들에게 나눠주며 당 홍보에 나선다. 자유한국당 역시 민주당과 시간 간격을 두고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객들에게 인사를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비판보다 ‘당 이미지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날 출범한 바른미래당도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서울역·용산역 등 주요 기차역에서 귀성 인사에 나설것으로 보이며 영·호남의 화합을 기치로 내건 바른미래당은 호남선인 용산역과 경부선인 서울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한다. 두 공동대표는 신당인 만큼 국민들이게 당의 비전과 정체성 알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정망하고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별도로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동대구역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도정 회의실에서 ‘2017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행정, 방호구조, 예방안전 등 4개 분야 40개 지표 9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소방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시책을 추진하여 도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우수관서로 선정된 거제·함안·거창·진주·김해동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도내 18개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거제소방서, 우수에는 함안․거창소방서, 장려에는 진주․김해동부소방서가 선정되었다. 포상은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9백만 원이 차등 지급됐다. 한 권한대행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된 소방서뿐만 아니라 도내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밀양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소방이 국가안전대진단 및 분야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권한대행은 경남도 119종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2월 14일 제29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 추협”)를 개최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북한 대표단 참가 관련 남북협력기 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번 교추협은 조명균 통일부장관 주재 하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부 처 차관 및 차관급 공무원과 3명의 민간위원들이 참석하는 대면회의로 개최되었습 니다. *【참석위원】통일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국 가안보실, 국가정보원, 국무조정실 등의 차관 및 차관급 공무원, 김병연(서울대 교수), 남영숙(이화여대 교수), 최 영애(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대표) 의결된 안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방남하는 북한 대표단과 관련하여 방남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를 남 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지원은 우리 정부와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1. 9.) 및 「남북고위급회담실무회담」(1. 17.)에서 북한 대표단 파견과 편의 제공에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편의 제공에 소요되는 경비는 남북협력기금법 제8조 제1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