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산림청국정감사에서보호수(保護樹)의관리부실이드러난가운데,보호수의효율적인관리를위해보호수지정대상을확대하고보호수의관리․이전,지정․지정해제절차및행위제한에관한법적근거를명확히하는법안이발의됐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간사박완주의원(사진·천안을)은지난23일▲역사적·학술적가치가있는나무도보호수지정이가능하도록하고▲시도지사또는지방산림청장은보호수의질병및훼손여부등을매년정기적으로점검하도록하며▲불가피한경우보호수를이전하여관리하고▲산림청장이보호수현황관련자료제출을지자체에요구할수있도록하는등의내용을담은「산림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밝혔다. 현행<산림보호법>제13조는보호수의지정및관리에대해규정하고있다.해당조항은“시·도지사또는지방산림청장은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으로서특별히보호할필요가있는나무를보호수로지정하고현재있는장소에서안전하게관리하여야한다”고명시하고있다. 그러나박완주의원이지난국정감사에서보호수관리실태를점검한결과산림청의관리부실이여실히드러났다.산림자원의보호와보전을담당해야할산림청은2005년에보호수관리를지방사무로이양한후사실상손을놓고있었다. 박완주의원이산림청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2014년~2016년3년동안약150여그루의보호수가말라죽음․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가 기존 서류 위주의 감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방감사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도는 창녕소방서에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감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기존의 예산회계 감사와 인·허가 등 소방행정처리 실태 감사에서 위험물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민원 처리 실태 등을 직접 현장 확인하고 있다. 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이후 소방감사 방식을 현장 중심의 감사로 전환하기 위해 인원을 1명을 보강하여 총 8명이 감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소방감사는 화재 진압 시 대처상황 등이 매뉴얼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가 중점 감사대상이다. 도 감사관실과 소방본부는 119 상황실에 화재 신고를 한 후 화재 현장 소방 선착대의 임무 준수사항, 초기 대응활동과 유관기관인 보건소, 경찰서, 한전, KT 등 도착 및 활동 상황을 중점 체크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 장소인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6일 오전 10시에 실시되었다. 이 모든 과정이 비밀리에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행되었으며, 총 동원인원은 소방서 40명, 유관기관 40 등 총 80여 명으로, 이번 훈련에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주의, 경고 등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직후인, 2월 26일(월)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안보 관련 인식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예산실장 및 차관보 등 핵심간부들과 안보업무 담당자가 참석하고, 국방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등 주요 지휘관과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 개요> ㅇ 일시·장소: ‘18.2.26.(月) 15:00, 계룡대 대회의실 (충남 계룡시 소재) ㅇ 참석자 : 약 100여명 - (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예산실장, 차관보,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주요 국장 및 안보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 - (국방부) 송영무 장관,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사청 차장, 국방부 주요 실·국장 등 70여명 이번 간담회는 평창동계 올림픽 이후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안보가 우리경제의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여 지정학적 안보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외신인도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경제성장 없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봄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근절하고자 2월 24일(토) ∼ 4월 29일(일)까지 10주간 전 직원이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매 주말마다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연중 산불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시기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취약지 및 산림연접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은 일체 금지되며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 위반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자칫 산불로 번졌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에 들어갈 때는 화기물 소지를 금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형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20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에서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숲길체험지도사를 2월 21일(수)부터 오는 3월 2일(금)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지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 및 청?장년층에 해당하는 자를 우선 선발토록 하고 있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오는 3월 7일(수) 최종 선발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신청자는 산림청 홈페이지, 울진지역 신문 홈페이지 모집공고 내 서식을 이용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전화문의 054-781-1201∼5)에서 직접 교부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워크넷 정부직접일자리(www.wor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행사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행사 폐지를 촉구했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22일 일본 지방 정부가 주최한 독도 도발 행사에 일본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해당 행사의 폐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겸허히 직시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02-2100-850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21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민안전안심위원회(진행 : 김우식 위원장)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안전·안심정책에 대한 국무총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작년 11월 15일 출범된 자문위원회로서,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 18인(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제천 화재(’17.12.21), 밀양 화재(’18.1.26) 등 재난과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우식 위원장 주재로 2월 2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 제1차 안전안심위원회(국무총리 참석, ’17.11.15, 일산 킨텍스)제2차 안전안심위원회(국무총리 참석, ’17.12.13, 정부서울청사)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정부의 안전·안심정책을 검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3차 회의에서는 제천·밀양 화재, 포항지진 등 최근 발생한 재난을 통해 제도·정책의 미흡, 안전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 부족한 대응 역량, 낮은 안전의식 수준을 뼈아프게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지난 긴급 간담회(2.2) 논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야의전격합의로20일에열린제356회국회(임시회)제8차본회의에서화재예방,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중소기업창업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등총67건의안건을의결했다. 이날본회의에서의결한주요법률안을보면,▲화재예방,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소방안전관리자가소방청장이실시하는실무교육을이수하지않을경우100만원이하의과태료를부과하는내용으로,소방안전관리의전문성유지와향상에필요한실무교육의이수를촉진하여피난・방화시설의관리및소방훈련・교육등이보다체계적으로이루어지도록한것이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은창업기업에대한부담금면제제도의일몰기한을10년(2017년8월2일)에서15년(2022년8월2일)으로재연장하는것이다.당초2007년8월3일부터5년간도입된부담금면제제도는창업기업의경제적인부담을경감하여보다활발한중소기업창업을유도하기위해그일몰기한을10년으로연장한바있으며,이번개정을통해다시한번이를연장했다. ▲대규모유통업에서의거래공정화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매장임차인이질병치료등을위하여요구한영업시간단축을허용하지않는등대규모유통업자가부당하게매장임차인의영업시간을구속하는행위를제한함으로써매장임차인을보호하는한편,신고포상금이부당하게지급된경우이를환수하는규정을마련하여원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는 20일 미국의 통상 압박 움직임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천명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대응조치를 과감하게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을갖고 “정부는 철강제품 및 변압기에 대한 미국 측의 반덤핑·상계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주 WTO 분쟁해결 절차를 개시했다”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미국 측의 세이프가드 조치에는 WTO 세이프가드 협정에 따른 양자협의를 현재 진행 중에 있고, 만약 협의가 결렬되면 WTO 제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의 통상문제에 대해 국익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 잣대는 WTO 협정을 비롯한 국제 통상규범이 될 것이며 필요시 이러한 규범에 입각한 대응조치를 과감히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이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미통상 문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어 “이를 외교·안보적인 시각에서 확대해석하거나 상대방 국가에 대한 비우호적인 조치로 간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WTO 분쟁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세균국회의장은19일국회접견실에서보루트파호르(BorutPahor)슬로베니아대통령을만나양국관계발전방안과북핵문제협력방안에대해의견을나눴다. 정의장은“한-슬로베니아는올해로수교26주년으로정치,경제,문화등교류가지속적으로확대되고있다”면서“앞으로도양국이인적교류및경제협력분야에서보다긴밀한관계를갖기를바란다”고말했다. 또한정의장은남북문제와관련해“한반도분단이장기화되어있지만,평화통일을위해지속적으로노력하고있으니슬로베니아의지지를바란다”고말했다. 이에파호르대통령은“한국의민주주의,인권,경제분야의성취는놀랍고존경스럽다”면서“이번방한을계기로양국의협력이보다확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또한파호르대통령은북핵문제와관련“한국의진심어린대화노력에세계가주목하고있다”면서“슬로베니아도EU와함께북핵문제해결을위한지원을계속하겠다”고말했다. 이날면담에는우리측에서는심재철부의장,진영한-슬의원친선협회장,홍일표한-슬의원친선협회부회장,심재권외교통일위원장등이함께했으며,슬로베니아측에서는아냐코파치므라크(AnjaKopacMrak)노동·가족·복지·기회균등부장관,시모나레스코바르(SimonaLeskovar)주한슬로베니아대사,알야브레글레즈(AljaBrglez)대통령비서실장등이참석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