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부(수석대표: 김창규 무역위 상임위원)는 3.19(월)~20(화)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 린 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였음 * 인도 비공식 WTO 통상장관회의 개요 ▪일시‧장소 : 3.19(월)~20(화) / 인도 뉴델리 ▪참석 대상 : 한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52개 주요 WTO 회원국 통상장관 김창규 상임위원은 同회의에서 철강 232조치가 WTO 규범에 합치되어야 하며, 글로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체제가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음 우리나라 외에도 EU, 중국, 일본, 호주, 노르웨이, 스위스,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인도 등 많은 국가 들이 일방적인 보호무역조치가 WTO의 근간을 훼손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 아울러, 디지털 기술 혁신이 전세계적으로 교역의 패러다임을 급속히 전환시키고 있는 상황에 서, WTO가 전자상거래 이슈를 다루어야 한다고 언급함 우선, 다자 합의를 목표로 논의하되 관심국가간 논의를 병행하여 진전시키는 two-track 접근법을 제 안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자유한국당 한국GM실업위기대책특위(위원장 정유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GM 협력업체 위기상황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유섭 자유한국당 한국GM대책특별위원장, 박완수·강기윤·강창규·곽대훈 특위 위원, 이주영·김성찬·윤한홍·김규환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오린태 한국GM협력업체비상대책위원장(이든텍 대표) 등 정치권과 경제계·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계 대표들은 근로자와 가족 등 도민의 안정된 일자리가 유지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GM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에서도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결정 후 GM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M창원공장 위기 대응 TF’를 구성하여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 타격이 큰 협력업체를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GM창원공장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조속 건의하고 도가 중심이 되어 GM창원공장과 협력업체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는 21일 다음 달 말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고위급회담을 오는 29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22일 통일부를 통해 북측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2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사진=청와대) 고위급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을 보낼 예정이다. 고위급회담 의제로는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대표단 등 기본사항을 다루자고 북측에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자문단 구성과 관련, “원로자문단 20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 안팎으로 짰다”며 “현재 자문단에 이름이 오른 분들의 동의를 받고 있는데 구체적인 명단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만큼 내외신 언론인이 원활하게 보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기자실에 통·번역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산악 인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간 합동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조난자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표지판 점검 및 남해안 도서지역 환자이송을 대비한 헬리패드(헬기 착륙장)를 정비하여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또한, 37명의 인원과 7종 16점의 장비가 동원되어 ▲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간 구조훈련 기법 교류, ▲인명구조기법 개발 및 이론교육, ▲GPS를 활용한 조난자 위치 탐색 및 인명구조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상한 산악 구조훈련으로 전문구조역량을 강화했다. 이상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 늘어나는 등산객과 MTB(산악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 확산으로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학연이 함께하는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회’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조작해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행사는자동차, 전자, 통신 관련 대·중소기업,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들과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2020~2022년경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중이다. 상용화 시기가 도래하고 세계시장 규모가 2020년 1890억 달러에서 2035년 1조 1520억 달러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해 기업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융복합체로서 자동차 제작사는 물론 구글, 애플과 같은 정보통신기술 업체까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3대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성희롱 성폭력 근절도 정부혁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 정부는 정부운영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한눈에 쉽게 알아보는 정부혁신 중점사업, 카드뉴스로 준비했습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 반영할 도의회의 시·군의원 선거구 개정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앞서 도의회는 경남도가 제출(3.13)한 「경상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지난 16일 제351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의결하고 같은 날 경남도에 이송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1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재의 요구’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재의요구 사유를 “경상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인구편차 최소화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마련한 선거구 획정안이며, 공직선거법 입법취지대로 획정위에서 정한 선거구가 도의회 조례 개정 의결 시 존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조례 제출안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획정위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대표성 있는 위원들로 지난 11월 16일 구성되어 7차례의 회의를 거치고 시민단체 간담회와 49개 기관에 대한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5분간 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과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이번 올림픽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방카 트럼프 보좌관,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파견해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중,러,일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이들 국가들도 미북간의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이 적극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매 단계마다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정으로서 그 어떤 상황과 조건하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이어 개최될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조성하겠다며 과거의 실패에서 비롯된 우려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 시민, 경남 도민 여러분, 해운항만 종사자 여러분, 부산항의 바다바람이 시원합니다.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컨테이너들을 보니 가슴이 뜁니다. 전 세계가 여기 부산항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무역과 해운항만의 힘찬 기상이 느껴집니다. 부산항이 활기차야 우리 경제가 살아납니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작년 한해, 4억 톤이 넘는 화물이 부산항을 오갔습니다. 컨테이너만 해도 2천만 개(TEU)를 돌파했습니다.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 동북아 최대 환적중심항으로 우뚝 섰습니다. 여러분이 이 항구에서 밤낮없이 흘린 구슬땀이 세계 6위 수출대국의 위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해운경기 침체라는 위기 속에서 이루어낸 너무나 값진 성과입니다. 해운항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부산항과 조선소를 보면서 자란 부산의 아들입니다. 바다를 보며 꿈을 키웠고 부산의 발전과 함께 저도 성장했습니다. 부산항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부산항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였습니다. 부산항의 현대화가 시작된 70년대로부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16일 부산항 신항 웅동항만배후단지(진해구 남문동)에서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부산시장 및 국회의원, 항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부산항 신항이 세계적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선포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여 부산항 신항의 발전 영상을 관람한 후 해양수산부장관의 부산항 미래비전 보고를 함께 청취하고 항만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항 신항은 자율운항선박, 초고속 해상통신망, 최첨단 스마트 항만 등을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적 항만모델을 선도하고, 현재 21선석 규모를 2030년까지 총 40선석으로 확대하여 연간 3,0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항만배후단지도 확대하여 물류와 비즈니스가 연계된 종합 물류허브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부산항 신항은 컨테이너부두와 항만배후단지 등 현재 조성중인 항만 개발이 대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