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7월 5일,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제11대 경남도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5일 오후 2시, 개의선포로 시작된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에는 제7회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경남도의원 58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지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경남도의회 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 됐다. 제1부의장으로는 김하용 의원이 당선됐고, 제2부의장은 김진부 의원이 맡게 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의장·부의장 선거에 이어 개최된 제11대 경남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인 제11대 경남도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개원식 축하 인사에서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도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한뜻 하나가 되어 도민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경남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집행부는 제조업 혁신과 경남신경제지도라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여 경남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그 과정에서 도의회가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경상남도 6개 시/군과 합동으로 5일부터 소형헬기 2대를 투입해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양산, 창원, 거제, 고성, 사천, 하동 등 6개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으로 알려진 솔수염 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퇴치하기 위해 애벌레에서 우화되는 시기에 맞춰 1차, 2차 방제는 완료 하였으며 오는 5일 부터 10일까지 3차 방제를 실시한다. 김숙희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항공방제 시 방제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양봉, 양어장 등 축산농가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7월 4일(수) 14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긴급 공직기강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고위급 장교에 의한 성폭력 사건과 병영내 사망사고 증가 등 해이해진 군기강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회의에는, 국방부에서는 국방부차관을 비롯하여 인사복지실장, 감사관, 법무관리관 등 국방부 주요직위자가 참석하고, 각 군에서는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인사참모부장, 헌병실장 등 군기강 및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참모들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유형별 사건‧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후속조치 및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군기강확립과 하계 안정된 부대관리를 위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남/진승백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정식으로 출근한 첫 날 직원들에게 “겸손하고 유능한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일 아침 회의실에서 진행된 직원들과의 상견례에서 “겸손하고 유능한 일꾼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향해 하나씩 차근차근 바꾸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출근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잇달아 참배했다. 수행원 없이 홀로 참배한 김 지사는 “민주주의 보루 경남의 자부심을 지켜가겠습니다. 새로운 경남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새긴 대한민국의 역사, 그 위에 완전히 새로운 경남,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각각 참배록을 남겼다. 오전 9시, 청사에 도착한 김 지사는 백팩을 메고, 마주친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도지사 집무실로 향했다.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지난밤 태풍 이동경로와 대비상황 등을 보고받고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전날 직접 주재한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취임식 개최를 취소한 터라, 사무인수인계서와 취임선서문에 서명한 뒤 직원들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 절차를 간단히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취임 선서 뒤 직원들에게 건넨 인사말에서 “선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초청으로 8∼11일 인도를,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초청으로 11∼13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인도는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라며 “한국과 인도는 올해 수교 45주년을 맞는데 경제 분야에서는 물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인도 방문에서 코빈드 대통령과의 면담,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갖게 된다”며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우리의 최대 건설시장이고 아세안에서 교역액 2위의 국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비전을 공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브라보택시를 운영하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7주간 2018년 하반기 브라보택시 운영실태 시군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보택시는 오지‧벽지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과 도내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운행이 폐지된 마을에 콜택시를 지원하고 주민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도와 시군에서 보조해 주는 경남의 대표적인 벽지교통체계이다. 지난해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올해 7월 현재 15개 시‧군 579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브라보택시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친화적인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브라보택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군의 브라보택시 운영현황, 예산집행절차 준수여부, 마을 이용권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만큼 중앙정부의 지침과 각 시군의 운영절차를 교차 점검하여 상충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운영대상 마을 방문점검을 통해 상시이용 가능 여부, 기사친절도, 마을운영위원회 관리 및 이용실태 등 주민들의 브라보택시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경남/진승백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태풍대비 태세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일요일인 7월 1일 아침 9시 30분 경상남도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재해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오후 2시에는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국본부, 39사단과 창원기상대, 한국농어촌 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창원기상대에서는 “태풍 쁘라삐룬이 2일 밤 9시 서귀포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2일 자정부터 3일 새벽 사이 경남에서도 태풍특보 발령 가능성이 높다”며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보고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의 여름철재난안전 특별점검 요청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465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863개소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와 해안가, 배수펌프장, 하천변 주차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39사단에서는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준비상황을,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배수장 점검 등에 대해 보고했다. 관련기관의 보고를 청취한 김 지사는 “도지사 첫 업무를 태풍대비로 시작하게 됐는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에 도입된 첫 휴대폰 무게다. 5.5인치 스마트폰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일명 ‘벽돌폰’의 가격은 약 400만원으로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5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품이었다. 1988년 당시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값과 맞먹는다. # 2018년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이용해 두 대의 자율주행차가 서로 교통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하게 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시범서비스지만 한국의 이동통신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불과 30년 전만해도 한국이 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지 7월 1일로 30주년을 맞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지 서른해째다. ※아날로그 방식(AMPS)은 1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1984년 ‘카폰(차량전화 서비스)’에 첫 적용됐다. 이 날은 SK텔레콤이 지난 30년 동안 휴대전화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우리나라의 경제/산업 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6월 28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게 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6월부터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1달간씩 운영하게 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경험을 얻게 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도입을 통한 관광객 셔틀 운영으로 국립공원 내 대기질 개선 및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는 전국 국립공원의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관광객 셔틀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급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 기회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일부터 ‘문서24’ 대상 서비스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소상공인, 소방안전점검 등 12개 분야로 확대한다. ‘문서24’ 서비스는 사람이 직접 대면하여 공문서를 제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처리하므로, 민원 신청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24’ (open.gdoc.go.kr): 국민들이 정부기관에 공문서를 제출할 때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이 아닌, 온라인으로 바로 제출하는 민·관의 문서유통 서비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문서24’는 2016년 7월부터 용역, 비영리법인, 영유아보육, 렌터카, 일자리, 행정처분 등 6개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 중이며, 현재 약 24만건(2018년 5월말 기준 누적건수)이 제출되는 등 월평균 1만3000여건이 온라인으로 제출되고 있다. 2일부터 확대되는 서비스는 음식점, 소상공인, 병원 등의 운영과 관련된 업무와, 소방안전점검, 보조금, 건설·건축 관련 민원 등 6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 활성화 및 안전 등 사회적으로 국민의 활용성이 높은 분야이다. 특히 관공서 방문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려운 영세업자들이 자주 활용할 수 있고 누구나 이용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50년,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위해 집을 나섰다. 누군가는 막 걸음마를 뗀 아이를 뒤로하고, 누군가는 아픈 어머니를 이웃집에 부탁한 채였다. 75년이 흐른 2025년, 전쟁터로 떠난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가운데 13만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름 모를 산야에 묻힌 채, 국군 유해보관소에 임시로 몸을 뉘인 채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그들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발굴 유해를 더 정밀하게 감식하고 신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신원확인센터도 열었다. 신원확인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전사자 신원 확인 연구소다. 매년 1만여 건 유전자 시료 확보 유해 발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2025년에도 국방부는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등 전국 34개 지역에 30개 사·여단을 투입해 6·25 전사자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220구 발굴이 목표다. 2024년에는 총 219구의 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 국제산림학생연합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 : 국제적 교류를 통해 산 림 분야 핵심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외 산림 전공 대학생들이 형성한 자발적 연합 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별도의 공식 모임을 매년 국가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