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 속에서 쉼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의 포문은 하동예술단과 합창단, 가야금 연주가 열고, 초청 가수 천록담(이정)과 정미애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이어지는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그룹댄스 경연, 힐링 버스킹,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총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재첩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을 비롯해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세계중요농업유산) ▲섬진강 은어잡이장 ▲섬진강 그림그리기 ▲숲속 도서관 ▲주민화합 윷놀이 ▲섬진강 두꺼비는 어디에?(보물찾기) ▲하동 인생컷 ▲섬진강 5종 스포츠 ▲재첩 OX퀴즈 ▲섬진강水대첩(물총싸움)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찾아라! 황금재첩'을 위해 황금재첩 25개를 준비했다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이 5월 27일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상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하동 해양관광지 조성 컨설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석민아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는 민간 투자유치가 가능한 관광사업을 키워드로 전국에서 단 2곳만 선정되는데, 하동군과 경북 성주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의 '해양관광지 지구 조성사업'은 금남면 중평리와 진교면 술상리 일원 약 1.5㎢ 규모의 부지에 생태체험, 해양치유, 레저가 어우러지는 복합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차(茶)를 활용한 치유를 콘셉트로 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지를 구현해 내고자 한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4월에는 수행기관을 확정해 현재 관광지 지정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보고회 이후 하동케이블카와 인근 사업지를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3월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과 면담하고, FA-50 수출을 포함한 양국 방산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전략적 외교·협상으로 이번 계약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 대규모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필리핀은 최근 10년간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다. 특히, FA-50은 2014년 12대가 필리핀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필리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으며, 2017년 마라위 전투와 2024년 호주 Pitch Black 연합훈련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도입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필리핀 FA-50 추가 도입 계약은 양국 간 군사 교류 확대와 더불어 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6월 2일(월)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18명으로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9개소에 배치되어 국가 수목유전자원 DB 관리, 전문전시원 조성 및 식재상 관리,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 정책 참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지난 2024년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과정 중 일부 청년인턴이 근무한 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었고, 국무조정실에서 ‘산림청 우수 청년인턴 운영사례’로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2025년 6월 2일 공포·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등록 대상*에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가 추가된다. 해당 규정이 시행되는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시·군·구에 동물을 등록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길러지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 (현행)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 (개정) 동물생산업 허가를 받은 자가 그 영업장에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인 개 추가 둘째,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를 통해 영업장에서 발생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6월 1일 구독형 남해여행상품 '월간남해'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월간남해는 한 번의 결제로 매월 지정된 날짜에 남해스러움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구독형 여행상품으로, 이번 5월 첫 프로그램은 다랭이마을 손모내기 체험이었다. 지난 5월 7일 월간남해 7개월 구독상품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되며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힘입어 5월 12일 추가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남해를 구독할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방문해 긴 장화를 신고 손모내기 체험을 했으며,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잔치국수와 수박으로 새참을 먹으며 농부의 하루를 경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랭이마을 이장과 부녀회 등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논 진흙 속을 걸으며 모내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응원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참가자는 "남해는 처음 와봤는데, 다랭이마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도시에서는 흙을 만지기 힘든데 아이가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를 차지했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4%p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면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를 차지했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2.4%p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면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초여름의 더위를 짐작게 하는 날씨에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림근로자들이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지정하여 낮 기온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밝혔다. 5월 말부터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을 시행하는 산림 현장은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순환기 계통에 일련의 건강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근로자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 5일 현장 근무에서 주 4일 현장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운영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폭싹 쉬었수다 Rest day' 지정일인 매주 '수'요일은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에서 벗어나 쾌적한 실내 또는 실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안전에 필요한 교육 및 토의, 기계장비 정비와 함께 안전보건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는 6월초부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준수 철저, 민감 군 및 작업강도 높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었고,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5.6.26. (ⓒ연합뉴스) 1876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병 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하며 조국이 광복되는 순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선생은 8·15 광복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온 뒤 통일된 완전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서울 종로구)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이하 창의재단)은 6월 26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 승자진출전(물리토너먼트)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교육·국방·문체·행안・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경찰・소방・국가유산・농진・산림・기상・해경, 17개 시도, K-water,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기상청에 따르면,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일(토) 오후에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주(6.19~22.)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빗물받이·우수관로 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수해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 (제주도 장마 시작일6.12~22일 누적 강수량, ㎜) 전북 진안 349.5, 전북 완주 320.5, 충남 계룡 317.5, 경남 거제 303.0, 전남 영광 289.4, 대전 유성 279.6 등 누적 강수량이 많은 지역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