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충북문화관을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는 1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도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충북문화관(구, 도지사관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초상화와 크로키 그려주기, 休 콘서트, 생태자연을 활용한 창의놀이 및 과학실험 체험 등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문화야! 놀자’ 충북문화관 토요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 옛연초제조창 일원에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기획존, 지역공예산업존, 교육존, 산업공예존, 거리마켓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쇼핑과 작품감상, 체험, 교육 등이 어우러진 2016 청주공예페어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주시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지역아동극 ‘보석이야기’를 선보이며, 10월 20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순회공연과 10월 26일 충주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가 개최된다. 제천시에서는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최되어 전시,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29일(목) 시청 다목적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부3.0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8개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국민맞춤형 서비스 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앞으로 추진계획을 상호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광역시는 정부 3.0 성과 창출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컨설팅을 실시함은 물론 우수기관 벤치마킹,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및 언론홍보 등 정부3.0 확산을 위해 매진하였다 특히, 교통위반과태료 통합 민원서비스 과제는 시스템 운영비 21억 원의 예산절감과 민원처리 시간을 1시간 정도 단축하였으며, 인터넷과 모바일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민불편 해소에도 큰 성과를 높였다. 대전광역시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로써 성과 확산 및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우리시도 정부 정책 목표에 발맞추어 정부3.0 추진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30일(금) 센터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시는 10월부터 물건조사에 착수하고 2017년 상반기 보상과 하반기 착공 등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센터조성사업은 대전도시공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년여 기간 동안 법정분쟁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4월 대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정상화 되었다. 대전광역시는 소송 진행과는 별개로 센터조성사업에 대하여 주민공람, 경관 및 교통위원회 심의, 중앙부처(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문화재청, 농림부 등)와의 협의절차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추진해 옴에 따라 당초의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일정은 차질없이 추진되게 된 것이다. 대전광역시 한필중 교통건설국장은“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고시는 보상 인정고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우선, 물건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주들에 대한 보상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보상은 내년 상반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상절차가 완료되는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열매 수거는 구별로 기동처리반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실시하며, 유동인구가 많고 민원이 많은 지역부터 우선 실시 열매가 모두 제거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거된 열매는 친환경적 모기유충 퇴치제로도 할용 하고 있다. 이는 시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금년부터 시작한 은행나무 암나무 제거 작업과 함께 실시하여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나무 암나무 제거 사업은 금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횡단보도 주변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2,500그루에 대하여 바꿔심기 할 계획이며, 금년은 동구 가양로 등 9개소에 암나무로 439그루를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교체 추진 중이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히 열매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전주시가 전북도와 지역정치권과 함께 낡고 오래된 전주역사(驛舍)를 문화재에 버금가는 품격 있는 역사 만들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최근 정동영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광수 국회의원 보좌관, 정운천 국회의원 보좌관, 전주시 관계자,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 있는 역사(驛舍) 만들기’ 추진을 위한 TF팀 회의를 열고, 전주역사의 전면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해 주차장과 대합실 등 제반시설이 노후·협소하며 편의시설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주역사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같은 날 전주역사 전면개선 요구에 따른 실태파악을 위해 전주역을 방문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게 전주역사의 전면개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전면개선을 위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용을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키도 했다. 나아가, 전주시와 전북도,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들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코레일 등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을 통해 전주역사 전면개선 필요성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8일 쓰레기 불법배출 취약지역에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심화분 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심화분 설치는 지난 7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비로 추진했다. 양심화분에는 ‘골목을 깨끗이, 봉방을 아름답게’라는 홍보문구를 기재했고, 국화꽃을 식재했다. 쓰레기 더미 자리가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장소로 탈바꿈돼 불법투기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양심화분이 설치된 6곳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심화분 지킴이를 선언하며 꽃에 물주기 및 주변 정화까지 담당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우태희 봉방동장은 “양심화분 설치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민들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강화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봉방동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호수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 CCTV 비상벨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음악제공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악제공 서비스는 세종시 전역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쌍방향 비상벨 통화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의 예산투자 없이 범죄예방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5대 강력범죄 43.1%가 저녁 시간대 발생한다는 범죄통계에 착안하여 호수공원, 방축천, 제천, 고운뜰 공원에 설치한 CCTV 비상벨 50개소를 선정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시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복도시건설청의 도움을 받아 CCTV 비상벨에 발광스티커를 부착해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초·중·고등 학생 및 학부모, 시민단체 등을 도시통합센터로 초청하여 현장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범죄예방 음악제공 서비스 외에도 재난방송, 미아 찾기, 시정소식 제공 등 시민밀착형 서비스 발굴,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명예시장실에서 제4대 명예시장들과 정례간담회를 갖고, 현장 곳곳에서 느낀 활동소감과 시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석규 경제산업분야 명예시장은 “평소 기업체와 스킨십을 강화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어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한 달여 남은 임기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대전시와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동호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은“금년에는 건설분야 사업 발주의 대폭 감소로 지역경제 발전에 어려움이 있다”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첨병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시장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활동경험을 토대로 즉시 시정 반영이 가능한 여러 정책사항도 제안했다. 안창범 과학분야 명예시장은 과학도시 대전 위상에 걸맞은 과학강연의 강화와 보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전발전계획의 패러다임 변화를 제안했다. 또 다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이영숙 보건복지여성분야 명예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은 응급구조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자동제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마을기업 상품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마을기업인들의 화합과 정보공유의 장이 열린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공동으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6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금년도 마을기업 박람회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을기업이 희망입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마을기업 상품 판로확대를 위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농협중앙회와의 업무협약, 한·중·일 3국의 국제 마을기업 컨퍼런스, 마을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마을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국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농협중앙회와의 업무제휴(MOU)를 통하여 농협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과 하나로 마트에 마을기업 상품 입점을 추진함으로써 마을기업 상품홍보와 판로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일 마을기업 컨퍼런스’는 3국의 마을기업 제도와 정책,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마을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참신한 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세종청사 방문객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모바일용 “길찾기 앱(안드로이드 전용)”을 서비스한다. 정부세종청사는 2실, 10부, 3처, 2청, 2위원회 공무원 및 유지관리직원 등 약 2만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2,300여명의 방문객 및 63만㎡의 면적에 건물 길이만 3.6㎞의 방대한 규모로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 쉽게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 표지판 개선, 길안내 표지판 설치,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길찾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앱 설치를 통해 방문객이 혼자서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현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여 최단경로를 안내하는 길찾기 앱을 개발하였다. 길찾기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길 내비게이션의 지도 안내와 가상현실의 로드-뷰를 동시에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연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방문지 및 주차장소 등의 현재의 위치를 저장하여 다시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의 딥페이크 성 비위나 음란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유발 또는 부추기거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한 징계 기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먼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의 별도 기준을 신설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스토킹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편집 등 성 비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해 파면·해임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적용한다. 과잉 접근 행위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 조치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음주운전 은닉·방조에도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가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 체감도를 높이고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가부 주관의 3대 과제와 11개의 실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주관의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3대 과제다.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2024.9.6 (ⓒ뉴스1) ◆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위기·취약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이주배경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인문활동·국제교류 등 활동·참여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내 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권·마음건강 증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남 보성군 ‘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 이하 장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콩 병해충 관찰 재배지에 설치된 장치의 운영 상황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치는 유인 물질(페로몬)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포획한 해충 마릿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예찰 장치다. 올해 전남 보성을 포함한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제천, 충남 예산,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무인예찰트랩 모식도 AI나방트랩 유입부 AI노린재트랩 유입부 관찰 재배지에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각각 포획할 수 있는 장치 3대와 환경 감지기(센서) 1대가 한 벌(세트)로 설치돼 있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트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수집, 유입된 해충의 방향 추적과 방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