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22일 개최되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과 시민요구 RD(연구개발) 확대 등을 위해 대덕특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를 크게 확대한 이래 두 번째로, 향후 행사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는 핵심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대폭 늘여 시민과 대덕특구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RD사업에도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라”며 “특히 시민요구 연구개발 등 대덕특구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것에 보다 관심을 갖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과 관련, 햇빛발전소 펀드사업, 수소신뢰성센터 건립계획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햇빛발전소는 공유경제사업으로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고, 동시에 철도변이나 상수도시설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관련 산업의 추동력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2017년 3월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개교 예정인 (가칭)석장중, (가칭)석장고의 교명을 서전중학교((瑞甸中學校), 서전고등학교(瑞甸高等學校)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전(瑞甸)’의 뜻은 ‘상서로운 배움터’로 현대적, 미래지향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진천지역 독립운동가 이면서 교육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등이 1906년 간도지역(만주)에 설립한 신학문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성을 계승했다. 이상설 선생은 초대 교장으로서 ‘산술신서’ 등 교과서를 저술하여 가르치는 한편 교사 월급, 교재비, 학용품 등 학교운영비를 자신의 재산으로 충당하는 등 학교 설립·운영을 통해 항일 민족교육을 이끌었으며 2017년은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서전서숙의 역사성과 이상설 선생의 독립과 교육에 대한 희생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14일(금)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파워큐브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기환경을 통한 ‘전국 최고의 대기질 청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의 보급 확산을 위해 공공 급속충전소 보급,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자동차 홍보 및 교육, 공동주택 내 충전소 설치 지원, 이동형 충전기 보급 등의 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이번 협약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미래 성장산업인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 실현에 일보(一步)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기자동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오전 세종시민회관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제3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연보호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연보호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참가자 전원이 조치원 시내를 돌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10월 18일(화)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2016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98년부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향토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2016년 총 65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매출의 탑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상으로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으로 연 매출 1백억 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 가운데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상으로 2016년 총 20개 기업에게 수여한다. 최대 매출의 탑(5천 억 부문) 수상의 영예는 디스플레이용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웍스가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자 68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되며, 기업인 및 유공근로자 총 153명이 수상의 영예를 가질 예정이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실리콘웍스, 누리비앤씨(주), ㈜솔리드이엔지, ㈜디앤티, 태원건설산업(주), 동부육가공(주), ㈜위드텍, 넵코어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국립공주병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 사회복지의날 기념 공주복지박람회를 통하여 국립공주병원 진료 및 공공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고 정신건강(스트레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쉽게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스트레스검사기를 이용하여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지역내 국립공주병원의 역할을 인식시키고 홍보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전시·홍보부스운영관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향후 지역행사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최고의, 최선의, 최대한의 공공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권선택 시장이 13일 오후 3시부터 특허정보진흥센터, 갈마근린공원, 갈마2동 급경사지와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시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권 시장은 특허정보진흥센터를 방문해 대전 이전과 관련한 그간의 경과 및 지역생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대전시에서 유치한 공공기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정보진흥센터 이전으로 높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병원건립 후원과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특허정보진흥센터의 대전 이전을 통해 대전시 특허허브도시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갈마근린공원을 찾아 산책로를 둘러보고 공원을 찾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산책로 바닥이 울퉁불퉁한 요철 상태여서 걷기 불편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직접 불편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구릉지 형상의 급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유치원과 도담초등학교 합창단이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시ㆍ도 대표 총 35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아름유치원과 도담초등학교는 지난 6월 세종소방본부가 개최한 제4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구급대원 등 안전관리반이 동행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도담동 한마음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2일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막되었으며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도담동주민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탁구·육상(높이뛰기) 종목에서 총 6개의 메달(은4, 동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수영의 양지원은 평영 100m에서 1분09초20과 200m에서 2분28초42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슬비도 평영 200m에서 2분28초4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박진영이 여자 접영 100m에서 58초80으로 은메달을, 200m에서 2분09초23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공단 수영팀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영팀은 올해 창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펼쳐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포함한 다수의 대회에서 금 6개, 은 5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공단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높이뛰기)에서 이광태가 2m18cm로 은메달을, 여자 탁구(개인전)에서 지수란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전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