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유등천 좌안도로 용문교 하부에 언더패스 차로를 설치하는 남선공원네거리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남북 방향의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담당하는 유등천 좌안도로 5.2km 구간 중 수침교와 용문교 사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지체길이가 약 400m에 달하는 등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구간이다. 이에 작년 8월 정체구간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하천점용 허가 및 시공사 선정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2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남선공원네거리 정체구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 6.5km/h 증가, 교차로 통행시간 99초 단축, 차량 정체길이 300m 감소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공사로 인한 시민 통행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통행불편 발생에 따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난 18일(수) 오후 3시 30분 특전예비군 지역대 본부 개소식 현장을 찾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특전예비군이 기존 열악한 환경의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롭게 단장한 건물로 이전하고, 권 시장을 비롯하여 김인식 시의회 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차정호 505보병여단장 등 통합방위 관계자를 초청, 뜻깊은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광역시 특전예비군 지역대(지역대장 박성준)는 특전사 출신의 장병이 지역 방위를 위하여 예비군에 지원,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예비군으로서 지역방위훈련뿐 아니라 우리지역 재난구조 및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순찰활동 및 방동저수지 정화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권 시장은 축사에서“그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방위를 위하여 나이를 불문하고 예비군에 지원 지역방위훈련 및 재난구호활동에 참여하는 특전예비군 대원들의 열정을 치하한다”면서, “지역방위를 위하여 수고하는 예비군의 사기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시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원동지하차도~천동지하차도 구간(상선, 연장 952m, 2차로)’을 완료하고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경부고속철도 상·하선 측면을 따라 대덕구 오정동 ~ 동구 판암동 간 총연장 8,644m 구간을 2차로로 도로 조성하는 공사로 총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에 착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4개 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9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측면도로 전 구간이 완료되고 확장 개통된 지하차도와 연결되면 동·서 단절된 원도심 지역의 교통이 원활해지고 도시 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장기간 침체됐던 오정동, 홍도동, 성남동, 원동, 효동, 천동 등 주변 지역 개발여건 마련은 물론 시 전체의 도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시 출범 후 5회째를 맞는 화합 한마당 ‘세종시민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시민과 선수가 함께하는 창조와 미래 체육의 중심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난 4월 개청한 종촌동까지 14개 읍면동이 모두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풍물패의 신명나는 소리와 함께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되고 뒤이어 읍면지역들이 기량을 겨루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모두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춘희 시장은 대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경쟁보다는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조치원읍부터 종촌동 까지 14개 읍면동이 모두 출전해 힘과 기량을 선보였다. 체육경기는 ▲축구, 족구,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이 펼쳐졌고 명랑경기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10인11각 릴레이, 연령대별 남·여800계주, 600계주 등이 열려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축제를 즐겼다.
(대전/조성희기자) 2016년을 맞이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찾아온‘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를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목척교~대전역(만남의 거리)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4월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주 컨셉은‘중앙로를 보라!’로 주요 슬로건으로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걸어 보라! 들어 보라! 느껴 보라!’로 보라색을 중앙로에 입혀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색깔을 입히는 아이디어는 많은 미술 관계자들이 제안했던 내용이나, 구체적으로 재생미술 전문가인 황혜진 작가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실행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구간인 대전역과 목척교 구간은 만남의 거리 구간으로 보라색이 파란색과 빨간색이 서로 만나 만들어 지는 색으로 연계되고, ‘보라’가 가지는‘바라 보다(Look)’의 의미와 색깔과 연계되는‘보라(Purple)’의 개념을 잘 믹스하여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색깔을 입히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장은 보라 색상의 헬륨풍선이 중앙로의 하늘과 지하상가를 장식하고 목척교 특설무대에서는 우금치 마당극 ‘청아청아’, 학생 팝 콘서트, 대전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대전 중앙로 학생가요제,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지난 15일 대전시 산하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을 방문해 북한의 도발 등 테러와 관련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지근무자를 격려하면서, 관련기관과 국가중요시설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총력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송 부시장은 테러와 안전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가중요시설은 각종 테러·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상황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실 운영 점검을 마치고 유사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등 국가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조성희기자)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 무궁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했다. 이날 학생, 공무원 등 시민 300여명이 무궁화 나무 1,400여주를 공원 과 인근 지역 곳곳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시는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무궁화도시 헌장』을 제정·선포하였으며, 기념식수 행사 등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무궁화도시 헌장은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가지 기본방향과 원칙을 담았으며, ▲애국정신 함양 ▲국화로서 지위 확립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무궁화의 보급·확산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이날 세종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학교 1학생 1그루 심기운동, 학교 내 무궁화 동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무궁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사랑받는 친근한 꽃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곳곳에 무궁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무궁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그동안 무궁화의 보급·확산을 위해 『무궁화도시 조성 계획』수립(2015년 11월)했으며 ▲행복청, 산
(세종/조성희기자) 오는 23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이 행사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행복도시 이전 기관 미혼남녀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4월 행사(1차)는 ‘봄 봄 봄, 봄이 왔지말입니다’라는 부제를 내걸었다. 행사프로그램도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봄나들이 데이트 ▲디퓨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기업체 종사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4차례(141명 참가) 열렸으나, 올해는 9차례(270명 예정) 행사를 개최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소재 이전 공공기관(정부세종청사, 국책연구기관, 세종시청, 교육청 등 총 55개 기관)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이며, 총 15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4단계 이전 중앙부처(소청심사위원회,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미혼공무원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인연만들기 카페(http://cafe.naver.com/2016sejongLove)에서 신청서를
(대전/조성희기자)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에 참여 신청한 은퇴 과학기술인을 위한 강의역량 향상 교육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에 실시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강의역량 강화교육은 과학기술인 학교 멘토링 사업, 과학대중화 사업, 지역아동센터 과학강좌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은퇴 과학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주제는 대상이 대부분 초중고학생들임을 감안 “초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수업이란?”, “중학생, 이런 수업을 좋아해요”라는 주제로각각 60분간 강의를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학부모와 학생들 눈높이에 맟춘 과학교육서비스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지난해 오픈한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가 2016 한국 시니어 산업대상 공공부문 여가문화 진흥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에 따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데 비해 국민들이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장년 및 시니어(노인) 계층의 올바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농정원에서 개설한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다. ‘모두가 도시농부‘는 국민 모두가 농업에 관심을 가지면 ‘농촌’이라는 공간적 개념을 벗어나 도시민도 모두 농부가 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도시농업이 가진 퍼머컬쳐(Permaculture) 개념과 도시농업의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도시농업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시니어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도시농업 참여자가 2010년 대비 8.6배 증가하는 등 도시농업의 저변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6일(화)부터 9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UNESCO)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UNDP)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효과적 이행 수단, (OECD) 21세기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 (UN WFP)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기여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년에 창설한 국가별 새마을운동 조직 간 연합체(46개국 가입, 대한민국 의장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8일(목)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제2회 권역별(경상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강원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이후 수도권(9.22. 인천광역시),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권역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권 간담회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 지방행정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에 대해 전문가 설명, 퀴즈,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사례와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작성하는 ‘주민 참여로 만드는 (네모)’, ‘지방자치에 바란다’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의 딥페이크 성 비위나 음란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유발 또는 부추기거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한 징계 기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먼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의 별도 기준을 신설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스토킹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편집 등 성 비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해 파면·해임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적용한다. 과잉 접근 행위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 조치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음주운전 은닉·방조에도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가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 체감도를 높이고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가부 주관의 3대 과제와 11개의 실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주관의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3대 과제다.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2024.9.6 (ⓒ뉴스1) ◆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위기·취약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이주배경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인문활동·국제교류 등 활동·참여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내 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권·마음건강 증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남 보성군 ‘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 이하 장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콩 병해충 관찰 재배지에 설치된 장치의 운영 상황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치는 유인 물질(페로몬)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포획한 해충 마릿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예찰 장치다. 올해 전남 보성을 포함한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제천, 충남 예산,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무인예찰트랩 모식도 AI나방트랩 유입부 AI노린재트랩 유입부 관찰 재배지에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각각 포획할 수 있는 장치 3대와 환경 감지기(센서) 1대가 한 벌(세트)로 설치돼 있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트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수집, 유입된 해충의 방향 추적과 방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