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민속문화를 주제로 한 탐방프로그램을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문화원이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민속, 자연환경을 결합한 탐방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문화원은 10월 1일 원도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양반문화의 꽃인 누정(樓亭)과 서원, 나루터 등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나루와 누정을 따라가는 금강이야기 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24일에는 한솔초등학교와 으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을 진행했으며, 운주산성 주변 유적지를 돌아보고 천년고찰 비암사에서 가야금과 판소리를 감상했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제4회 김종서장군 문화제 앞두고 장군면 청년들이 적극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청년들은 25일, 제4회 김종서장군문화제를 대비해 자발적으로 모여 김종서장군문화제의 주행사장인 김종서장군묘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장군면 청년 3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대교1리 김종서장군묘, 주요 도로변의 제초작업과 함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박덕규 면장은 “이번 청년들의 활동은 제4회 김종서장군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4회를 맞는 김종서장군문화제는 10월 8일 대교1리 김종서장군묘 일원에서 장군문화제 이외에 면민체육대회, 김종서장군 제향,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작은 음악회 등 5개 행사가 통합 개최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중국 방문단이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랑팡시를 방문하여 상호 우호협력 및 경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랑팡시 인민정부가 지난 7월 세종시를 방문하여 경제우호협력 등을 제의한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세종시는 제20회 중국 랑팡 농산품 교역회 참여기업(3개사)에 대한 수출 지원은 물론, 중국 내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양 지방정부의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의 우호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점홍 경제산업국장은 “랑팡시는 중국의 실리콘밸리이며, IT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향후 중국자본 투자유치와 함께 농특산물과 농식품 등 농업분야에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방송뉴스 /조성희기자)서산의 청정해역 가로림만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울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갯벌의 가을보약, 뻘낙지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산시는 서산뻘낙지먹물축제위원회(위원장 박현규)에서는 '제3회 서산뻘낙지 먹물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지곡면 중앙리 중리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의 대표적인 가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해양 수산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서산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선사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인기개그맨의 안심가로등 토크콘서트, 인기가수 초청공연등이 마련된다.  우선 맨손 뻘낙지잡기를 비롯해 바지락캐기, 갯벌 달리기,. 감태 팩해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낙지댄스 경연대회, 낙지비빔밥 퍼포먼스, 낙지 포토존 및 낙지캐릭터와 사진찍기, 먹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연령에 맞추어 장애학생의 문화체험과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특수학급 벨트형 문화체험’이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분산되어 있어 개별 현장체험을 추진하기 어려운 특수학급들을 학교 과정별 벨트형으로 묶어 학교 밖 문화체험을 추진 중이다. 문화적 혜택은 물론 또래와 함께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화체험을 떠났거나 떠나게 될 학생은 관내 유치원 100명, 초등학생 127명, 중학생 45명, 고등학생 57명 등 모두 330여 명이다. 먼저, 초등학교는 지난 20일에 충남 논산의 농촌문화체험 마을로 문화체험을 다녀왔고, 중학교는 22일 대전의 농촌문화체험 마을로 벼베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고등학교는 오는 28일 서울로 뮤지컬 관람을 위한 문화체험을 각각 다녀올 예정이다. 유치원은 내달 10일 “친구야 우리 같이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하는 통합 체험 프로그램을 공주 치즈스쿨에서 진행하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충청남도와 구이저우성이 3농혁신을 중심으로 농업 분야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충청남도는 중국 구이저우성 농업대표단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3농혁신 정책 및 농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이저우성 농업대표단은 쉬유(石瑜) 농업위원회 대외경제무역처장을 단장으로, 축목전문가와 과일야채전문가, 단지, 농업교육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업분야 중에서도 3농혁신, 축목양식업, 야채 신품종 개발과 농업실용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충남도와의 합작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한다. 구이저우성 농업대표단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통해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인 27일 구이저우성 농업대표단은 충남도청에서 3농혁신 정책설명 및 간담회를 가진 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원예연구개발 현황을 견학한다. 이날 오후에는 국립 공주대학교에서 마을만들기 사례와 인재교류 방안을 학습한 후 아산 외암마을로 자리를 옮겨 농촌체험 및 도농교류 방안을 확인하는 것으로 당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국립 공주대학교에서는 양 도-성 간 농업기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생태터널 등에 국화를 심어 주민들이 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식재한 국화는 10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가을의 기운을 시민들에게 한껏 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미 한솔동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도심 속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은 최근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밴드(BAND)에‘행복키움 대전시 공식밴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증밴드로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수단보다 상대적 체류시간이 길고 몰입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최근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공개형 밴드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시 또는 자치구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 안내 등 홍보 위주로 운영하되,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거나 공감을 표시하는 등 각종 정책이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잡은 '밴드(BAND)'는 현재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해나가고 있다. 시와 캠프모바일은 지난 23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식인증밴드 운영 관련 기술지원, 콘텐츠 관리를 위한 리더 교육과 홍보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다. 아울
								(대전/조성희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2016년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집합연수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문해교육 교원양성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24시간과 현장실습 15시간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중학과정 문해교육 과목별 전공 교원자격증 소지자【(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재량과목(컴퓨터, 음악, 미술, 체육, 한문 등)】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연수 내용은 문해교육개론을 비롯해 교수법, 학급 경영 및 기관경영 등으로 문해교원으로서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할 교과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le.or.kr)에서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10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ymlee@dile.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이응노 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통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생활과학교실,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해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3개 부문으로 자동차와 트램, 버스, 자전거 등이 질서 있게 공존하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의 모습 상상하여 그리기, 도로 위 양보와 배려 어렵지 않아요, 교통문화 에티켓‘이것만은 꼭 지켜요’를 주제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자유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글짓기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2개 부문으로 도로 위 양보와 배려를 권하는 편지글이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한 사례나 교통안전 사례 체험수기, 먼저가슈 실천을 위한 우리 가족 교통문화 실천서약서 등을 자유선택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작 3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작품은 대전시청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전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