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지원위원회를 구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도 기후환경산림국장 등 당연직 2명, 도의원·교수 등 위촉위원 7명, 총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다. *위원(9) :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 빈지태 경상남도의원, 경상남도교육청 유강민 장학사, 경상국립대학교 유아교육과 최선영 교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아교육과 하정연 교수, 한국숲유치원협회경남지회 최재욱 회장,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대표 강미영,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정진 유아숲지도사 지원위원회는 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과 시·군, 경상남도 교육청, 민간단체 등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심의·자문하며, 오는 5월에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아교육과정이 단순 지식 주입 위주의 교육에서 체험 놀이 위주로 변화하면서 유아 숲 체험에 참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전국(산림청통계) : ‘(16) 1,083천명 →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처음으로 업력 3년차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는 경우 업체당 10억 원 한도로 3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성장분야에 있어 미비했다는 점을 인식하고, 도내 소상공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8월 2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 결과, 도내 소상공인은 사업장 구입자금의 상환기간을 최대한 장기로 설정하기를 원했고, 임차료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여 임차료 상승에 대한 우려없이 사업하기를 희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을 신설하여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15년 분할상환으로 업체당 10억 원 한도로 융자 지원한다. 도는 2년간 연 1.0% 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이 특별 우대금리 0.1%를 지원한다. 자금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업력 3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9일, 지난 1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를 위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및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종호 경남도의원 등 관계기관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올해 경상남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 종합계획(안)’을 심의하고 아동학대 방지대책 및 대응체계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세부적으로 현장 대응인력의 전문성 강화, 현장 조사 시 기관 간 협업, 즉각분리제도의 차질없는 시행,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을 논의했다. ‘아동학대조사업무’는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것을 지난해 10월부터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담당하여 추진하고 있다. 도는 현장조사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신규 전담공무원의 교육시간을 8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현장 체험형 실습교육과 법률교육을 강화하고 이미 배치된 대응인력의 보수교육을 신설(40시간)하여 업무 단계별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달 30일부터 시행되는 ‘즉각분리제도’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아동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4월 1일, 15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자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150억 원씩 총 45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소상공인과 도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월 출시 4일 만에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워왔다. 이에 힘입어 경남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3월까지 진행했던 10% 할인판매를 6월까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에도 10% 할인판매를 연장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내 총 8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상품권 발행으로 역외소비가 감소되는 대신 지역 내 소비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월 말 현재까지 경남사랑상품권의 결제금액은 총 399억 원 상당으로 발행액 450억 원 대비 89%가 시중에 유통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에도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아울러, 도는 경남사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내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51개소와 지자체별로 자체 선정한 배달음식점이다.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로 점검하며, 경남도와 시군은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는 업체, 부적합 이력 업체 및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족발·보쌈을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는 업체 등 배달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생점검과 방역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검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및 도시락, 비닐 등 배달용 용기·포장 20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업소에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강지숙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17일부터 도심 통행속도가 간선도로 50㎞/h, 이면도로 30㎞/h로 하향 조정되는 ‘안전속도 5030’을 전면시행하고, 도민의 교통안전문화인식 개선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통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 이상 감소시키고 도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체계적인 교통안전관리 등을 통해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경남 교통문화지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을 앞두고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63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18개 시군 도심부 1,229개 구간에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하고 있으며, 제도 시행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점검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민 혼란방지와 ‘안전속도 5030’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TBN 경남교통방송과 함께 ‘경남 안전속도 5030’ 홍보캠페인 방송을 시행하고 있으며, 3월 17일 창원시 안경원 제1부시장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5030 릴레이 캠페인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10시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현판식을 농업기술원 농산가공연구동에서 개최했다.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원이 지정하며, 국민건강 영양정책과 표준화 정책에 필요한 국가공인 핵심데이터(참조표준)를 생산하는 기관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여 운영하며, 도 농업기술원은 공동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식품성분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수분, 단백질, 식이섬유분석을 담당하며, 향후 5년간 해당 분야의 참조표준 데이터를 생산하여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는 관련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과의 공동 연구 사업으로 지역농산물 350여 종에 대한 영양성분 db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프로그램(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주기적으로 참여하여 수분, 단백질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센터장 고성현, 이하 ‘지원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철승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대표, 그리고 도내 해외 각국 교민회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에는 약 13만 5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그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여러 행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지만 그동안 민간단체 주도로 지원해오는 데 의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설치해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나가기로 하고 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가 개정돼 지원센터 설치와 민간위탁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민간위탁에 대한 도의회 동의, 수탁기관 공개모집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오랜 기간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는 2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위기를 극복해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수 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1년 일자리대책시행계획’과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 그리고 ‘스마트 인재 양성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2021년 일자리대책 시행계획’은 ▲뉴딜 선도 스마트일자리 확산 ▲정책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강화 ▲사회적 일자리 확대 ▲산업기반확충 SOC 일자리 창출 ▲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5대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지표를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으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특화형 긴급훈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위기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안건에는 ‘스마트 인재 양성계획’도 포함됐다.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과 일자리가 수도권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막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첨단
[경남/정관영기자]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골자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 이재정 의원 대표발의 / 2020. 8. 31.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하게 되었으며,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7개 의용소방대, 1만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국내 귀화·이주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외국인 주거 밀집도가 높은 김해(서부·동부)와 거제에 외국인 의용소방대를 추가 구성하여(3개 대 105명) 국내 거주 외국인의 안전까지도 세밀히 살피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화재진압 891회, 구조구급 353회, 특별경계근무 10,734회, 예방홍보 활동 4,664회 등 총 27,236회의 소방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가 경남에 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