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합체(컨소시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공동·협업 수요가 있는 기업 간 데이터·네트워크 상호 연결을 통해 제품 개발에서 유통, 판매·서비스 관리 등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도내 30개 협력사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며, 협업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고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개별기업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에는 2023년까지 1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 최대 64억과 도비 13억6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 8억)이 수립되고, 내년부터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120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개별 참여기업(30개 협력사)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도 동시에 진행하며, 기업별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70%(국비50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본관 1층 사무실 공간을 북카페와 민원접견, 회의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새단장하고 5일 도민들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복합공간은 연면적 280㎡ 규모로 조성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공간조성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청이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사용하며 도민의 도정참여가 확대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린도서관 테마를 결합하여 조성한 북카페는 도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 민원접견실도 3개소 마련하였으며,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계단식 단상을 설치한 복합회의 공간은 30~50명 정도의 세미나·포럼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복합회의 공간은 일반민원 응대 및 도민과 함께하는 회의는 1층에서 직접 맞이한다는 개방성의 의미를 담았으며 도민 접근성과 편의성도 고려했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도청 본관 1층 개방공간은 도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소통·문화·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봄철 나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이 생활권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단체·장거리 여행과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교통사고와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 나들이 방역수칙> 여행을 하더라도 개인 차량을 이용해 가족끼리, 가까운 곳으로, 되도록 당일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단체 여행을 하는 경우 대표자나 인솔자를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 방역관리자는 참가자에게 방역수칙을 사전에 안내하고, 참가자의 증상 유무 확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여행 시에는 사람 간 2m(최소 1m)의 거리를 유지하고, 혼잡시간대에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피해야 한다. <봄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 신규 구입 비용과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정부 각 부처의 장이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별 2천만 원 이내이며, 참여기업이 신청 사업비 총액의 30% 이상을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5일(월)부터 23일(금)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관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6월 중 경남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 등이 최종 결정된다.
[경남/정관영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의 심볼마크,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event identity)]를 개발하기 위해 4월 2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하동군 화개면 소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도 내외 대학교수와 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박람회 등 다수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엑스포디자인브랜딩(서울 소재) 관계자의 상징 이미지(ei) 개발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조직위는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4월 중 도민·국민 등 일반인들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보고회를 2회 추가 개최해 공식 상징 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공식 상징 이미지(ei)는 엑스포 홍보 브로슈어, 홍보영상 등 엑스포 홍보에서부터, 행사장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에 활용되며, 상징 이미지(ei)를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조직위에 지급해야 되는데, 이는 엑스포 수입원으로도 활용된다. 6월까지 공식 상징 이미지(ei) 개발이 완료되면 상표등록 출원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강연‧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해 올해로 57회를 맞이하였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주간에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 강연(고미숙 작가, 양지열 변호사) ▲ 공연(어린이 교육 뮤지컬) ▲ 전시(도서관주간 기획 전시) ▲ 행사(책나눔 행사, 대출 2배로 확대 등)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7일 오후 2시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하여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읽고 쓴다는 것, 글쓰기의 존재론’을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느낀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고미숙 작가는 <차이나는 클라스>,<아침마당 목요특강>등 다수 매체를 통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초청하고 싶은 강연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2일 12시54분 경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178-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후 13시 3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창녕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비롯한 총 75 여명의 진화인력(공무원 27명, 진화대 20명, 감시원 4명, 소방 17명, 경찰 7명 등)이 투입되어 오후 13시 3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도임차헬기 2대가 잔불진화까지 완료하였으며, 대합면에서 뒷불을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02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발생원인은 인근 농경지에서 소각행위에 의한 것으로 가해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어「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4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178-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 4대, 공무원 30명, 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 등 인력 5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었다. 이번 산불은 오후 12시 54분 경 발생했으며, 농산부산물 소각행위에 의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늘 중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정관영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내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세계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기업가치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내 플랫폼 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성장 전망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플랫폼 기업은 ㈜얌테이블(대표 주상현),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 기술자숲㈜(대표 공태영), (협)작은시선(대표 조준섭), ㈜실버스퀘어(대표 박큰솔) 등 5개사*다. * ▲얌테이블(수산 신선식품 제조 배송 온라인 플랫폼) ▲피플앤스토리(웹툰, 웹소설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술자숲(제조산업분야 구인구직 플랫폼) ▲작은시선(휠체어 사용자 맞춤정보 제공 플랫폼) ▲실버스퀘어(노인 장기요양시설 정보제공 플랫폼) 이들은 모두 경남도의 창업 허브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의 입주보육, 사업화자금, 투자연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바 있다. 현재 도내 플랫폼 기업들은 대체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창업 초기 단계에 있다. 아직 매출규모나 고용창출 효과는 크지 않지만 쿠팡이나 마켓컬리와 같이 성공신화를
[경남/정관영기자] 올해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4개 지역(창원·김해·진주·사천), 6개 경기장(창원기공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기술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개최된다.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는 전 방위적으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방역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무엇보다도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 중에 있다. △사전 출입명단 제출 인원 외 경기장 출입제한 △발열체크·손 소독·마스크 상시착용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선수 간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경기장 방역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47개 직종에 4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50만 원, 은메달 30만 원, 동메달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고,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