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발맞추어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와 피해액 대비 정부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를 발굴해 총 33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분아별로 문화·예술·체육 3개 분야에 8억5,400만 원, 의료 1개 분야에 2억2,200만 원, 운수업계 2개 분야에 22억1,600만 원의 현금성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에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로 관광업체, 문화예술인 등 4개 분야 96억5천만 원 현금성 지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다. □ 문화예술체육 분야 지원 우선,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행사, 공연, 축제 등 취소로 매출액이 급감, 고사 직전인 도내 800여개 행사대행업체에 대하여 운영지원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33개소 실외 풋살장 시설에 대해서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람료 및 교육프로그램 수입이 급감한 도내 사립 박물관, 미술관 21개소는 대부분 비영리 시설로 정부 4차 버팀목 플러스자금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거주하였거나 거주 중인 주민에게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건강영향조사는 도내 잠재적 석면 질환자를 발굴·관리해 석면피해로부터 신속한 구제를 목적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석면노출원(석면공장, 조선소 및 수리조선소 등)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 취급 직업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설문조사와 흉부 x-선 촬영, 의사 진찰 등 기본검진을 거친 뒤 석면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흉부ct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질병 인정자인 사람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악성중피종·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정석
[경남/정관영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형준 부산시장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내년 초 광역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동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박 시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님께서 취임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행정단위에서 (부울경)공동추진단을 꾸려 내년 초에 광역특별연합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박 시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 김 지사는 “부산시장 궐위 이후에 여러 불확실성 때문에 주춤거렸던 (협력)사업들이 이제는 박 시장님과 함께 속도를 내 부울경이 하나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운을 뗐다. “부울경은 원래 한 뿌리였다”고 발언을 이어간 김 지사는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양대축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던 곳인데 지금은 부울경이 하나였을 때보다 경쟁력이 뒤처지는 현실”이라며 “이제는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으로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려워졌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부울경이 핵심이 돼 다극체제 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세계를 선도해 가는 국가를 함께 만들어가자
[경남/정관영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의 심볼마크,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event identity)]를 개발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엑스포로 새로운 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할 행사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대중성을 갖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직위는 지난 2일 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후보안을 압축하고, 정교화해 시그니처 5개, 마스코트 5개로 이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선호도 조사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선호도 문항은 2문항이며, 네이버폼(http://naver.me/5h34py4m)에 접속하거나,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누리집(https://www.hadongt.co.kr:441/main.web)팝업창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후보안을 선택하여 1분 이내로 간단하게 선호도 조사를 할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다”며 “대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현장활동으로부터 발생가능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하여 2021년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긴급출동 대기와 참혹한 재난현장 대응으로 누적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상시 대기하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사가 각 부서로 방문하여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신고자와의 대화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해야하는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를 위한 별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이제 막 재난현장에 첫발을 딛게 되는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소방관’이라는 업무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소방공무원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활력 회복의 마중물사업인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울산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2021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경남도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고, 448억 원의 사업비(5년간 2,240억 원)를 들여 경남형 공유대학(usg) 설립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직접 혁신인재를 키움으로써 지역인재의 부족을 이유로 수도권을 선호하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울산까지 확대 추진되면 인재육성과 기업유치에 있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울산지역의 대학과 기업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경남은 지난해부터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t, △스마트 공동체 등 스마트 산업 중심의 경남의 미래 먹거리산업 분야의 공유대학(usg) 설립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2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단속 결과 총 2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봄철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였다. 위반행위 중 15건은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사법처분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하였으며, 이 중 4건은 수사를 마무리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7건은 시설이나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나 기준에 부적합한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에 해당하여 관할 시군에서 이를 개선토록 조치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공사장, 레미콘 제조업체 등에서 수송차량 바퀴에 묻은 흙·먼지 씻기와 측면살수를 하지 않은 채 자재 등을 운반하다 주변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킨 사례와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방진덮개 설치 없이 무단으로 폐기물을 야적·보관하여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상태로 조업하다 적발된 사례 등이 있었다. 특히, A업체는 먼지, 악취 등으로 수 차례 민원이 발생하여 관할 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아 왔음에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두고두고! 경남!(Do Go! Do Go! Gyeongnam!)’의 디자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의 특징과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해 전 국민 공모를 통해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두고두고! 경남!’를 선정하였다. 이후, 지난 1월 슬로건 디자인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관광·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3개 후보 디자인을 선정하였다. 《디자인①》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①》은 두고두고의 뒤쪽에 괄호를 강조한 디자인을 두어, 확장형으로 활용할 때는 문구, 아이콘, 이미지 등을 활용해 목적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였다. 《디자인②》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②》은 두고두고의 뒤쪽에 띄워쓰기 부호를 넣어 ‘두고두고’와 ‘경남’ 사이에 경남의 다양한 매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디자인③》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③》은 두고두고 경남과 그래픽이 연결되는 구조로 산, 바다, 강, 해, 새를 각기 다른 색상으로 나타내었다. 상황에 따라 그래픽 요소를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59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 스스로 모임을 만들고 공동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을 분야별로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달 간 진행한 주민공모에는 17개 시군에서 지난해 78개보다 약 1.8배 늘어난 총 140개 공동체가 신청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신청 공동체를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9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주제별로 기후위기대응 분야 26개, 마을미디어 분야 5개, 마을일자리 계획 분야 7개, 자유주제 21개가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사업들이 기대된다. 도는 약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 등 3단계로 나누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씨앗기’는 모임 형성 초기 단계로 단체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원룸 입주민 간 소통을 바라는 진주시 ‘가호동 원룸 네트워크’, ▲마을의 탄소 배출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양산시 ‘꽃걸음
[경남/정관영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막·폐막식 등 부대 행사를 전면 생략하고 안전한 경기운영에 집중했던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는 CNC/밀링 등 47개 직종에 434명이 참가했다. 열띤 경합 속 기량을 겨룬 결과 △금메달 49명 △은메달 50명 △동메달 51명 △우수·장려 36명 등 총 186명의 우수 기능인을 배출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니다. 아울러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기능경남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은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15인의 위패봉안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위패를 봉안하는 소방충혼탑은 지난 2001년 홍제동 방화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으며 2022년 4월 국가보훈처 공식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소방관'의 배경이 된 홍제동 방화사고는 2001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방화에 따른 화재가 원인이 돼 소방공무원 6명이 현장에서 순직한 사고다. 지난 4월 2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명의 합동 안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위패봉안식에는 순직한 15명의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동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한다. 위패봉안될 15위 순직 소방인 고(故) 박상욱 소방장, 고 조주상 소방장, 고 조성환 소방경, 고 박상록 소방위, 고 노자환 소방위, 고 홍준기 소방사, 고 손준호 소방위, 고 이창근 소방경, 고 김황진 공업연구관, 고 이윤봉 소방위, 고 김철재 소방위, 고 김성계 소방위, 고 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