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발맞추어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와 피해액 대비 정부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를 발굴해 총 33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분아별로 문화·예술·체육 3개 분야에 8억5,400만 원, 의료 1개 분야에 2억2,200만 원, 운수업계 2개 분야에 22억1,600만 원의 현금성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에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로 관광업체, 문화예술인 등 4개 분야 96억5천만 원 현금성 지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다. □ 문화예술체육 분야 지원 우선,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행사, 공연, 축제 등 취소로 매출액이 급감, 고사 직전인 도내 800여개 행사대행업체에 대하여 운영지원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33개소 실외 풋살장 시설에 대해서도 100만 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람료 및 교육프로그램 수입이 급감한 도내 사립 박물관, 미술관 21개소는 대부분 비영리 시설로 정부 4차 버팀목 플러스자금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거주하였거나 거주 중인 주민에게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건강영향조사는 도내 잠재적 석면 질환자를 발굴·관리해 석면피해로부터 신속한 구제를 목적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석면노출원(석면공장, 조선소 및 수리조선소 등)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자, 과거 석면 취급 직업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설문조사와 흉부 x-선 촬영, 의사 진찰 등 기본검진을 거친 뒤 석면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흉부ct검사, 폐기능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질병 인정자인 사람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분류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악성중피종·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정석
[경남/정관영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박형준 부산시장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내년 초 광역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동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박 시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님께서 취임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으로 행정단위에서 (부울경)공동추진단을 꾸려 내년 초에 광역특별연합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박 시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 김 지사는 “부산시장 궐위 이후에 여러 불확실성 때문에 주춤거렸던 (협력)사업들이 이제는 박 시장님과 함께 속도를 내 부울경이 하나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운을 뗐다. “부울경은 원래 한 뿌리였다”고 발언을 이어간 김 지사는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양대축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던 곳인데 지금은 부울경이 하나였을 때보다 경쟁력이 뒤처지는 현실”이라며 “이제는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으로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려워졌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부울경이 핵심이 돼 다극체제 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세계를 선도해 가는 국가를 함께 만들어가자
[경남/정관영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의 심볼마크, 로고, 마스코트 등 공식 상징이미지[ei(event identity)]를 개발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엑스포로 새로운 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할 행사의 얼굴이자 상징으로 대중성을 갖춘 ‘상징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직위는 지난 2일 시각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후보안을 압축하고, 정교화해 시그니처 5개, 마스코트 5개로 이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선호도 조사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선호도 문항은 2문항이며, 네이버폼(http://naver.me/5h34py4m)에 접속하거나, 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누리집(https://www.hadongt.co.kr:441/main.web)팝업창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후보안을 선택하여 1분 이내로 간단하게 선호도 조사를 할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이동진 기획본부장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공식 상징 이미지는 엑스포가 성공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자 엑스포를 상징하는 얼굴이 될 것이다”며 “대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현장활동으로부터 발생가능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을 위하여 2021년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시간 긴급출동 대기와 참혹한 재난현장 대응으로 누적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재난현장 대응을 위해 상시 대기하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사가 각 부서로 방문하여 개인별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수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신고자와의 대화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해야하는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를 위한 별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이제 막 재난현장에 첫발을 딛게 되는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소방관’이라는 업무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소방공무원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활력 회복의 마중물사업인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울산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2021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경남도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고, 448억 원의 사업비(5년간 2,240억 원)를 들여 경남형 공유대학(usg) 설립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직접 혁신인재를 키움으로써 지역인재의 부족을 이유로 수도권을 선호하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울산까지 확대 추진되면 인재육성과 기업유치에 있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울산지역의 대학과 기업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경남은 지난해부터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t, △스마트 공동체 등 스마트 산업 중심의 경남의 미래 먹거리산업 분야의 공유대학(usg) 설립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2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단속 결과 총 2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봄철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였다. 위반행위 중 15건은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사법처분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하였으며, 이 중 4건은 수사를 마무리하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7건은 시설이나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나 기준에 부적합한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에 해당하여 관할 시군에서 이를 개선토록 조치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공사장, 레미콘 제조업체 등에서 수송차량 바퀴에 묻은 흙·먼지 씻기와 측면살수를 하지 않은 채 자재 등을 운반하다 주변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킨 사례와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방진덮개 설치 없이 무단으로 폐기물을 야적·보관하여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상태로 조업하다 적발된 사례 등이 있었다. 특히, A업체는 먼지, 악취 등으로 수 차례 민원이 발생하여 관할 기관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아 왔음에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두고두고! 경남!(Do Go! Do Go! Gyeongnam!)’의 디자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의 특징과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해 전 국민 공모를 통해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두고두고! 경남!’를 선정하였다. 이후, 지난 1월 슬로건 디자인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관광·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3개 후보 디자인을 선정하였다. 《디자인①》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①》은 두고두고의 뒤쪽에 괄호를 강조한 디자인을 두어, 확장형으로 활용할 때는 문구, 아이콘, 이미지 등을 활용해 목적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였다. 《디자인②》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②》은 두고두고의 뒤쪽에 띄워쓰기 부호를 넣어 ‘두고두고’와 ‘경남’ 사이에 경남의 다양한 매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디자인③》 대표 디자인 활용 디자인 《디자인③》은 두고두고 경남과 그래픽이 연결되는 구조로 산, 바다, 강, 해, 새를 각기 다른 색상으로 나타내었다. 상황에 따라 그래픽 요소를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59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 스스로 모임을 만들고 공동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을 분야별로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달 간 진행한 주민공모에는 17개 시군에서 지난해 78개보다 약 1.8배 늘어난 총 140개 공동체가 신청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신청 공동체를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9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주제별로 기후위기대응 분야 26개, 마을미디어 분야 5개, 마을일자리 계획 분야 7개, 자유주제 21개가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사업들이 기대된다. 도는 약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 등 3단계로 나누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씨앗기’는 모임 형성 초기 단계로 단체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원룸 입주민 간 소통을 바라는 진주시 ‘가호동 원룸 네트워크’, ▲마을의 탄소 배출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양산시 ‘꽃걸음
[경남/정관영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막·폐막식 등 부대 행사를 전면 생략하고 안전한 경기운영에 집중했던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에는 CNC/밀링 등 47개 직종에 434명이 참가했다. 열띤 경합 속 기량을 겨룬 결과 △금메달 49명 △은메달 50명 △동메달 51명 △우수·장려 36명 등 총 186명의 우수 기능인을 배출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니다. 아울러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기능경남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