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정관영기자] ‘테니스 엘보’라는 이름은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손목을 위로 젖히는 동작이 반복되면 파열과 염증이 생기는데요. 이때 생긴 염증이 외측상과염, 즉 테니스 엘보입니다. 최근 10년간 수진자수 증가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해, 작년 한 해 동안은 국민 3명 중 1명이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의료기관을 찾았는데요. 오늘은 집안일을 하는 주부,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 등에서 흔히 발생하는 테니스 엘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외측상과염 수진자는 지난 8년간 무려 37% 증가해, 작년 66만 3461명이 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까지는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40대부터 급증하여 40대가 30%, 50대가 36%, 60대가 18%를 차지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 중 단 1.2%만 입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는 외래 환자였습니다. 다만, 테니스 엘보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팔꿈치 바깥쪽에 느껴지는 통증 상과라고 하는 위쪽 팔뼈의 아래 부분(팔꿈치의 바깥쪽)에는
서울을 비롯한 11개 시·도 임산부는 내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은 임산부 1명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내년 시범사업 지역은 기존의 서울·충북·제주를 비롯해 대전·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가 신규로 지정됐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역 임산부(임신부+산모) 약 8만명이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선정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유통·공급업체 현황 등 지자체의 광역단위 사업 추진 역량 등을 우선 고려해 평가했다. 시범사업 지자체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우 빠르면 내년 1월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주문하면 직접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의 경우 거주지 구청, 읍·면·동에서 서면 신청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
[한국방송/정관영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 LH·송파구·성남시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개인용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이하‘PM’)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H와 하남ㆍ송파ㆍ성남이 위례신도시 내 PM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통해 라스트마일(last-mile)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과 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체결됐다. ※ 라스트마일(last-mile) :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마지막 이동거리 시범사업기간 동안 공동사업시행자인 하남‧송파‧성남은 PM 운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LH는 위례지구에 PM 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 관련 시설물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를 담당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PM의 주정차 문제 및 안전사고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를 진행,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공유 PM 시범사업 사업자는 LH 및 관련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년 동
[한국방송/정관영기자]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55개 기업이 올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3년간 근로자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55개 기업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가치 중심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혁신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기업과 전문예술법인·단체, 스포츠클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총 16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요건 충족 여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혁신적인 활동 여부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현장실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5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살펴보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오는 13일부터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된다. 일요일 아침잠을 깨우는 공사현장 소음이 줄고 근로자도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은 일요일 공사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현재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이 발주한 공사현장은 전국에 총 2만 93개소가 있다. 그동안 건설현장은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이 공사를 진행해왔으나 휴일에는 근로자 피로 누적과 현장 관리·감독 기능 약화가 겹쳐 안전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작업참여 비율을 감안할 때 주말이 평일보다 중대건설사고가 1.2~1.4배 더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도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일요일 휴무제 도입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64개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일요일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예외 조항도 있다. 긴급한 재해·재난 복구, 장마 등으로 인한 장기간의 공사 지연, 터널 굴착 등 연속적인 공사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경우 등이다. 일요일 공
[서울/정관영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아름다운 조경으로 위로하기 위 해 ‘조경시설물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및 동물무늬의 나무 옷을 입혀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동물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 동물무늬 수목옷 연출, 꽃모듬, 꽃거리 조성 , 기상 및 안전안 내판 설치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넓은 면적의 야외공원으로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경시설물들은 코로나블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볼거리 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하였다. 아빠와 아 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 운 포토존이 될 것이다. 동물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수목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볏짚 보온재를 씌웠었으나, 올해는 기린, 호랑이, 얼룩말 무늬의 나무옷으 로 더욱 따뜻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외교부는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함께 12.8.-9. 양일간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 SDA)’를 개최합니다.※ 온라인 참석: ZOOM / 오프라인 참석: 포시즌스 호텔(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자 제한) 서울아프리카대화는 2018년부터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로, 정부, 학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공유하기 위한 1.5트랙 회의입니다. 올해 서울아프리카대화에서는 ‘뉴노멀시대 파트너십을 위한 연대(Together in Solidarity: Partnership for a New Normal)'를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 및 한-아프리카 간 새로운 협력모델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개회식(12.8.(화), 16:00)에서는 외교부 최종건 1차관이 환영사를,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 스마일 쉐르기(Smail Chergui) 평화·
소상공인 제품 크리스마스 선물 국민 선발 과정에서 소방관 응원 팔찌가 1위로 선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7일(월)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20 크리스마스 마켓(12.19~27)」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플랫폼(30여개), 전통시장(300개) 및 동네슈퍼(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12,000여개)등이 참여하는 대대적 할인․판촉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진작과 위기 극복을 위해 개최한다. 그간 우리 경제는 대한민국동행세일(6월), 새희망자금(10월), 코리아 세일페스타(KSF, 11월) 등 민관의 단합된 노력으로 코로나19 적응력을 높혀가고 있다. 최근까지 소비심리와 기업 활동 등이 점차 회복는 추세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한 내수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 소비자 심리지수(한국은행) : (9월)79 → (10월)92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충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벤처·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도는 아산시와 서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설계비 각각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도는 내년도 총 7곳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 중 2곳을 선점하면서 중소기업에게 창업인프라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민간이 건립 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 높은 분양가로 상대적으로 영세한 기업 입주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에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세제혜택, 공장설립 인‧허가, 금융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해당 시군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게 지식산업센터 건립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건립지역으로 선정된 아산시와 서천군은 각각 설계비 10억 원씩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2024년까지 국비 160억 원씩 총 320억 원을 단계적으로 교부
녹색전환에 동참하기 위해 4일부터 상표띠(라벨)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이 나온다. 환경부는 4일부터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가 없는 먹는샘물’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의 생산·판매를 허용한다. 환경부는 ‘먹는샘물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에 따른 이번 제도 개선으로 먹는샘물 용기(페트병)를 상표띠 없는 기준으로 전량 교체·생산될 경우 연간 최대 2460톤의 플라스틱 발생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먹는샘물 페트병은 연간 약 40억 개 이상이다. 그간 먹는샘물 제품은 낱개로 판매되는 용기 몸통에 상표띠(라벨)를 부착했기 때문에 수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하고 상표띠를 다시 분리해야 하는 등 재활용 과정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상표띠의 사용량이 줄어드는 한편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될 경우 음용과정에서 페트병 몸통과 상표띠가 자연스럽게 분리 배출되는 효과를 얻는다. 10L 이상의 말통 먹는샘물 제품(PC제품)도 몸통에 부착하던 라벨을 병목에 부착하도록 허용한다. 환경부는 소포장(2ℓ× 6개 들이 등) 제품의 경우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의 생산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