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각 기관별 제공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가 19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경남에서도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가 지원 혜택을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지원을 받기 위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철도공사 등을 개별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산부는 정부24(온라인)를 이용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오프라인)를 방문하여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원스톱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14종과 지자체 자체 제공 서비스(임산부 주차증 등 평균 3~4종)이다. 전국 공통 14종은 ‘일반서비스’ ①엽산제 지원 ②철분제 지원, ③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④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⑤ 표준모자보건수첩 배부 ⑥ 맘편한 KTX ⑦ 위기임신 전문 상담과 ‘소득요건에 따른 서비스’ ⑧의료급여 수급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⑨ 에너지 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안내’ 출산 전후·유사산 휴가급여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등 3개 상권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선정된 3개 상권에 총 3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상점 위치, 취급제품 및 지역 명소, 재난 상황 알림 등을 종합 안내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상권당 10~15개 정도 제작·설치한다. 상권에 설치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은 상점의 정보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 알림 및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직결되는 공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도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권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직 시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의 장·단점과 확대 추진을 위한 피드백을 자체 분석할 계획이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상권 모두 경남도를 대표하는 ‘거리, 시장’인 만큼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 디지털화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지난달 3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에 대한 시군별 점검을 실시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단기간 거주를 위해 제공하는 주거시설로 학교·체육시설, 공공·민간 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도내에는 총 1,30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재해구호물자는 담요, 세면도구, 의류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세트와 휴대용 가스렌지, 코펠 등이 포함된 취사구호세트로 구분된다. 경남도는 「재해구호법」에 따라 3,998개의 응급구호세트와 96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해야 하며, 7월 초까지 구입하여 시군에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이재민 발생 시 대처계획, 학교 등을 임시주거시설로 사용 시 텐트 및 편의시설 배치계획, 재해구호물자 비축수량, 구호물자보관창고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는 여름철 풍수해 비상대응기간 전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난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구호활동과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창원시에서 “경남수소생활*”이라는 주제 아래코하이젠 본사 현판 제막식과 K-수소트램 콘셉트카 공개행사, 그리고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등 3개 행사를 옴니버스식으로 열었다. * 경남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활용까지 한다는 의미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그리고 코하이젠 출자기업인 현대차와 국내 에너지기업들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코하이젠 본사가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팔용동)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대로템 창원공장(대원동)으로 이동한 다음 K-수소트램 콘셉트카 공개 행사를 가졌고, 성주수소충전소(성주동)로 옮겨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동수단은 스마트수소버스를 이용했다. □ 코하이젠(Kohygen) 현판 제막식 코하이젠*은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상용차량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E1, SK가스 등 에너지기업들이 출자를 통해 참여했다. * 코하이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의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등록신청 시 시군과 소방서가 협업하여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는 화재안전성 강화 대책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영장의 경우 소방시설법상 특정소방대상물에 해당하지 않아, 야영장 안전 및 위생기준에 따라 설치되는 소방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사전확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기존에는 야영장 등록 신청이 들어올 경우 시군 담당자가 업무매뉴얼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처리를 하였으나 소방시설의 경우 시군 담당자가 화재안전 기준에 적합한지 정확히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도와 도 소방본부는 수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시군에서 야영장 등록 업무 시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시설은 별도로 전문기관인 소방서가 점검하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화재안전성 강화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260개소의 야영장이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신규 또는 야영장 변경 등록 신청이 들어올 경우 관할 소방서에서 야영장 소방안전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하게 되므로 화재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가 도 및 산하 공공기관 청소노동자들의 휴게여건 개선을 위한 「경상남도 공공부문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 마련은 지난 1월 도의회 제3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옥선 도의원(창원7, 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를 포함한 20개 출자·출연기관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조사 결과 환경이 열악함’을 지적하며 시작됐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남형 청소·경비 노동자 휴게실 표준안」 제정을 제안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휴게시설 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도는 1~2월 본청 청소노동자 휴게실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지상에 휴게실을 설치했으며, 휴게실 비품 61개를 전면 교체했다. 출자·출연기관 또한 지하휴게실 이전 설치를 비롯해 남녀 휴게실 가림막 설치, 직원 공용휴게실을 분리하는 등 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도는 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 55개 기관에 대한 청소노동자와 휴게실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용노동부 및 타시·도 사례를 검토해 표준안을 제정하고 휴게시설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표준안은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2주간 광저우 챠오신(侨鑫) 국제 광장에서 열리는 ‘2021년 광저우 한국문화의 달(2021 韩国文化月-‘韩中相伴 春暖花开’)‘ 행사에 참가해 ‘사시사철 언제가도 좋은 힐링 경남’을 소개하여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및 코로나 종식 후 한중 문화관광 교류 재개를 대비하여 광저우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 및 광저우 챠오신그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년 이후 현지 중국 대기업이 직접 참가한 최초의 한국 문화관광 홍보 행사다. 지자체 관광홍보관 외 k-pop 및 난타 공연, 지자체 특색요리 시식 행사, 왕홍(영향력자) 초청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 한중 음식문화 교류 및 한국 음식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중국인들에게 한국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해사무소는 16일 개막식부터 2일간 챠오신 국제 야외광장에서 경상남도 홍보관을 설치하여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힐링 경남. 그 매력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사계절이 뚜렷한 경남의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에서 발주되는 공사와 용역을 수주하기 위해 위장 전입한 업체와 등록기준 미달 부실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 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한 건설업체 12개사와 건설기술용역업체 28개사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이내 경남도로 전입한 종합건설업 91개사, 건설기술용역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사무실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차 서면조사 후 불법이 의심되거나 우편물이 반송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사무실이 등록 주소지에 있는지, 등록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요건(사무기기 및 통신설비 등)을 갖추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등록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설업체와 건설기술용역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예고, 청문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 중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업체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도는 특별점검을 계기로 지역제한 입찰만을 목적으로 부정하게 이전 등록해 오는 건설업체는 내년 건설업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건설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6일 개최된 ‘경상남도 인권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1~2025)을 최종 확정했다. 경남도는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차별이 심화되고,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도민설문조사, 전문가토론회, 도민공청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함께누리는 인권공동체 경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권제도 구축 ▲인권정책 강화 ▲인권환경 조성 ▲인권문화 확산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1대 중점전략과 60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 인권행정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인권제도 구축 경남도는 도민의 인권침해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인권센터’를 신설하고 인권보호관을 채용하여 상담과 피해구제를 실시한다. 또한 민간협치와 도민참여를 위해 인권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기후변화와 국제교류 증가로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학교숲,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진단·처방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생활권 수목진료란 아파트 녹지공간, 학교나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 확인 후 수목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나무 진료 서비스다. 특히, 개정된 산림보호법(‘18.6.28.)이 시행되면서 고독성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 자제와 국민의 건강보호,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생활권 주변 수목에 병해충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나무의사의 처방전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소유주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 외에 처방전 없이 약제를 사용하거나 처방전과 다른 약제를 살포하는 경우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전문 수목진료기관(나무병원1종, 2종)으로 수목 진단 및 치료를 의뢰하여야 한다. ※ 도내 소재 나무병원 현황(21.4.15.기준) : 공립(1개소), 1종(28개소), 2종(22개소) 수목 진료가 필요한 도민이 가까운 공립나무병원이나 시군 산림부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