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업장장 남형욱)는 15일 창원시 관내 선별진료소 11개소 현장근무자 110명에게 ‘의료진 덕분에! 안녕’키트를 제작·전달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안녕키트는 영양제(쌍화탕, 비타민, 유산균, 피로회복제)·간식(커피, 쿠키)·손소독제·구강청결제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전달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소규모 기업사회공헌 참여활동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을 15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3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도민 참여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협의회 사무실을 서부청사로 이전해 실무부서와 나란히 배치하여 개소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추진 실행력을 높이고,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과 경남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18개 시·군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8월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기구이다. 도민원탁회의, 지방의회 학술회의(컨퍼런스), 지역 현안 정책 토론회(포럼)과 공동 연수(워크숍), 사람책도서관, 지속가능발전교육, 도민벼룩시장, 시민참여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도민 참여형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해 95개 팀이 참여했고, 20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영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해 1일 평균 328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매 4.4분마다 도움이 필요한 도민의 곁에서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 통계 분석결과 지난해 총 63만376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20만9,432회 출동실적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재 1만2,962건, 구조 5만9,647건, 구급 13만6,652건, 헬기 출동 171건이다. 화재출동은 총 1만2,962건으로 오인 및 단순출동을 제외한 실제화재는 2,605건이었다. 사망 18명, 부상 77명 등 총 95명의 인명피해와 32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되었다. 지난 2019년 대비, 사상자는 5%(사망 3명, 부상 2명)가 감소하였으나 재산피해는 60%가 증가(123억여 원)하였다. 이는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에서의 피해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조와 생활안전분야는 총 5만9,647회 출동하였으며 교통사고 등 일반 구조분야는 1만6,974회(29%)의 출동으로 4,501명을 구했고 자연재해 등 생활안전 분야는 2만6,027건(43%)을 처리했다. 이외 오인 등 단순출동은 1만6,646건(28%)이었다. 지난 2019년 대비, 출동건수는 1.9%(1,164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정보통신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도내의 다양한 재난정보를 통합하여 신속한 재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 시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비 3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재난CCTV, 강우량계, 지진가속도계 등의 재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유형별로 전산화하여 재난업무 담당자가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재난 안전 업무수행이 가능해진다. 경남도는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추가로 설치되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하고 방대한 재난정보를 표준 규약으로 전송받아 재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한 지능형 방재시스템으로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외교부는 202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사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1.18.-3.8.동안 개최합니다.※ 1991.9.17. 제46차 유엔 총회에서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유엔의 16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한-유엔 협력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 부문[영상, 수필(에세이), 표어(슬로건)] 중 하나에 출품 가능※ 상세 공고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를 통해 확인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 당선작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 또한, 1월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2월에는 한 달간 매주 1회(총4회) 외교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엔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내 전열기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촉구하였다. 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해 1월까지 겨울철 난방기구 3종(열선, 히터,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총 44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월별로는 11월에 14건(1일 평균 0.45건), 12월에 20건(1일 평균 0.45건), 금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건(1일 평균 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히터나 전기장판은 생활공간에서 이상 유무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나 열선은 옥상배관, 보일러실 등 독립된 장소에 설치되어 상시점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오는 13일 수요일부터 한파가 차츰 풀리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동파방지를 위해 묶어 둔 열선 등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과열과 따뜻한 날씨로 인한 축열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열선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 기온이 영상인 경우, 사용하지 않는 열선의 전원은 차단한다. △ 훼손된 열선은 제거하고 새로 설치할 경우 kc인증이 있는 제품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 조직개편 단행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경남도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1월 4일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부경남의 성장․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하여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5
고용노동부가 시행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지난해 온라인 사전신청 5만 9946명을 포함해 10일 현재 총 13만 9638명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2일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고용센터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역별 및 연령별 신청자 수. 고용부가 발표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현황에 따르면 먼저 지역별로는 중부권역(인천·경기·강원)이 4만 5317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뒤이어 서울·부산·대구·광주(제주포함)·대전권역 순이다. 또 연령별로는 청년층(18~34세)이 8만 7610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중장년층(35~64세) 4만 8694명(34.9%), 이 외 65~69세 2518명, 15~17세 82명이다. 고용부는 앞으로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수급자격을 심사·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쳐 수급자격이 인정된 신청자는 빠르면 1월 말부터 최대 300만원(월 50만원×6개월)의 구직촉진수당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고용부는 ‘국민취업지원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에서 재배하는 포도나무의 동해가 예상됨에 따라 월동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의 주요 포도재배지인 거창, 함안 지역은 지난 8일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17.4℃, 영하 16.8℃로 동해 발생 한계온도인 영하 20℃에 근접하는 등 전년보다 잦은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리거나 전년도에 수확이 늦은 포도나무는 저장양분이 부족하여 동해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샤인 머스캣’ 포도는 유럽종 포도로 미국종인 ‘캠벨얼리’보다 내한성이 약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월동기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짚, 보온재 등으로 포도나무 주간부를 피복하거나 땅 속에 매몰하여 동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시설 내에서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찬바람이 직접 나무에 닿지 않도록 비닐을 내려 바람막이를 하는 것도 동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월동기 동해 피해를 받은 과원은 전정(가지치기) 시기를 늦추어 동해 유무를 확인 한 후 필요한 눈 수를 남기고 전정하여야 하고, 동해 부위는 깨끗이 잘라내고 도포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영숙 연구사는 “월동기 한파로 동해를 입은 경우 주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8일 국토부와 합동으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창원시 성산구·진해구,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거제시 등 6개 시·구의 개업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창원시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타 지역으로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주택 규제에서 제외되는 공시가격 1억 미만 주택(아파트)의 거래량 급증 및 과열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남도와 시·군, 국토부가 합동으로 24명의 점검반이 개업공인중개사무소 총 45개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2건,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행위 의심 물건 18건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안 9건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시군과 ‘부동산거래 불법 행위 대응반’을 구성한 이후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취소 3건, 업무정지 30건, 과태료 부과 20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지난해 9월 한국은행, 한국부동산원, 경남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부동산 정책 TF를 구성하여, 부동산 시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