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업장장 남형욱)는 15일 창원시 관내 선별진료소 11개소 현장근무자 110명에게 ‘의료진 덕분에! 안녕’키트를 제작·전달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는 ’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안녕키트는 영양제(쌍화탕, 비타민, 유산균, 피로회복제)·간식(커피, 쿠키)·손소독제·구강청결제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전달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소규모 기업사회공헌 참여활동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을 15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3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도민 참여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협의회 사무실을 서부청사로 이전해 실무부서와 나란히 배치하여 개소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추진 실행력을 높이고,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효과적인 이행과 경남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18개 시·군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2년 8월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기구이다. 도민원탁회의, 지방의회 학술회의(컨퍼런스), 지역 현안 정책 토론회(포럼)과 공동 연수(워크숍), 사람책도서관, 지속가능발전교육, 도민벼룩시장, 시민참여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도민 참여형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해 95개 팀이 참여했고, 20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영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해 1일 평균 328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매 4.4분마다 도움이 필요한 도민의 곁에서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 통계 분석결과 지난해 총 63만376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20만9,432회 출동실적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재 1만2,962건, 구조 5만9,647건, 구급 13만6,652건, 헬기 출동 171건이다. 화재출동은 총 1만2,962건으로 오인 및 단순출동을 제외한 실제화재는 2,605건이었다. 사망 18명, 부상 77명 등 총 95명의 인명피해와 32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되었다. 지난 2019년 대비, 사상자는 5%(사망 3명, 부상 2명)가 감소하였으나 재산피해는 60%가 증가(123억여 원)하였다. 이는 공장과 창고 등 산업시설에서의 피해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조와 생활안전분야는 총 5만9,647회 출동하였으며 교통사고 등 일반 구조분야는 1만6,974회(29%)의 출동으로 4,501명을 구했고 자연재해 등 생활안전 분야는 2만6,027건(43%)을 처리했다. 이외 오인 등 단순출동은 1만6,646건(28%)이었다. 지난 2019년 대비, 출동건수는 1.9%(1,164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정보통신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도내의 다양한 재난정보를 통합하여 신속한 재난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 시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비 3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재난CCTV, 강우량계, 지진가속도계 등의 재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유형별로 전산화하여 재난업무 담당자가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재난 안전 업무수행이 가능해진다. 경남도는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추가로 설치되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하고 방대한 재난정보를 표준 규약으로 전송받아 재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한 지능형 방재시스템으로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외교부는 202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기념사업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1.18.-3.8.동안 개최합니다.※ 1991.9.17. 제46차 유엔 총회에서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유엔의 16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한-유엔 협력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3개 부문[영상, 수필(에세이), 표어(슬로건)] 중 하나에 출품 가능※ 상세 공고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를 통해 확인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 당선작은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 또한, 1월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2월에는 한 달간 매주 1회(총4회) 외교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당첨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과 퀴즈 이벤트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엔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내 전열기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촉구하였다. 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해 1월까지 겨울철 난방기구 3종(열선, 히터,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총 44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억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월별로는 11월에 14건(1일 평균 0.45건), 12월에 20건(1일 평균 0.45건), 금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건(1일 평균 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히터나 전기장판은 생활공간에서 이상 유무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나 열선은 옥상배관, 보일러실 등 독립된 장소에 설치되어 상시점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오는 13일 수요일부터 한파가 차츰 풀리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동파방지를 위해 묶어 둔 열선 등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과열과 따뜻한 날씨로 인한 축열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열선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 기온이 영상인 경우, 사용하지 않는 열선의 전원은 차단한다. △ 훼손된 열선은 제거하고 새로 설치할 경우 kc인증이 있는 제품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정책은 △조직개편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귀촌지원 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및 항노화바이오산업 고도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격차 해소, △양질의 민원 서비스 확대 등이다. ‣ 조직개편 단행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기능 보강 경남도는 최근 단행된 조직 개편(1월 4일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시대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부경남의 성장․발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국 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일 잘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이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이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귀촌지원혁신tf’를 신설하여 귀농, 귀어, 귀촌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마련한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과 연계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415
고용노동부가 시행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지난해 온라인 사전신청 5만 9946명을 포함해 10일 현재 총 13만 9638명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2일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고용센터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역별 및 연령별 신청자 수. 고용부가 발표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현황에 따르면 먼저 지역별로는 중부권역(인천·경기·강원)이 4만 5317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뒤이어 서울·부산·대구·광주(제주포함)·대전권역 순이다. 또 연령별로는 청년층(18~34세)이 8만 7610명(63.3%)으로 가장 많았고 중장년층(35~64세) 4만 8694명(34.9%), 이 외 65~69세 2518명, 15~17세 82명이다. 고용부는 앞으로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수급자격을 심사·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거쳐 수급자격이 인정된 신청자는 빠르면 1월 말부터 최대 300만원(월 50만원×6개월)의 구직촉진수당과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고용부는 ‘국민취업지원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에서 재배하는 포도나무의 동해가 예상됨에 따라 월동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의 주요 포도재배지인 거창, 함안 지역은 지난 8일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17.4℃, 영하 16.8℃로 동해 발생 한계온도인 영하 20℃에 근접하는 등 전년보다 잦은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리거나 전년도에 수확이 늦은 포도나무는 저장양분이 부족하여 동해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샤인 머스캣’ 포도는 유럽종 포도로 미국종인 ‘캠벨얼리’보다 내한성이 약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월동기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짚, 보온재 등으로 포도나무 주간부를 피복하거나 땅 속에 매몰하여 동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시설 내에서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찬바람이 직접 나무에 닿지 않도록 비닐을 내려 바람막이를 하는 것도 동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월동기 동해 피해를 받은 과원은 전정(가지치기) 시기를 늦추어 동해 유무를 확인 한 후 필요한 눈 수를 남기고 전정하여야 하고, 동해 부위는 깨끗이 잘라내고 도포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영숙 연구사는 “월동기 한파로 동해를 입은 경우 주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8일 국토부와 합동으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창원시 성산구·진해구,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 거제시 등 6개 시·구의 개업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창원시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타 지역으로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주택 규제에서 제외되는 공시가격 1억 미만 주택(아파트)의 거래량 급증 및 과열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남도와 시·군, 국토부가 합동으로 24명의 점검반이 개업공인중개사무소 총 45개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2건,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행위 의심 물건 18건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안 9건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시군과 ‘부동산거래 불법 행위 대응반’을 구성한 이후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취소 3건, 업무정지 30건, 과태료 부과 20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지난해 9월 한국은행, 한국부동산원, 경남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부동산 정책 TF를 구성하여, 부동산 시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