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작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시행 후속 조치로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간 도내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도 및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공동주택은 지난 12월 25일부터 시행하였고, 금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도내 1,177개 단지(67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단지 내 게시판 및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제도 홍보 실시 여부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함 비치 여부 △투명페트병 수거함 내 기타 플라스틱의 혼합 배출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한편, 경남도는 금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운영, 재활용 수거망 보급, 재활용품 자판기 지원 및 선별장 품질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도 정착에 따른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주민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둔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계 안정과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총 예산 35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여 직접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생활 방역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꽃길만들기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방역업무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발열체크, 방역지원 등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청사, 대중교통,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발열체크, 출입관리, 시설․물품 소독, 위생관련 물품 확인․비치 등 방역업무에 공공근로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각 시군별로 사업참여자를 모집․선정하며, 방역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인력을 배치하여 상반기 이내로 모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김경수 도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18일부터 29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설 연휴 이용객이 많아지는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형유통시설과 휴게소,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등 생활밀접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LPG용기 적정 설치 및 관리 여부, △전기시설 부적정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또한, 불량․노후 가스시설이나 전기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 18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e경남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경남몰’은 이번 설맞이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1월18일, 1월25일, 2월1일, 2월8일)마다 선착순 2,000명 씩 총 8,000명에게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이로로 상품 할인 제외) 전통시장상품권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만~5만 원권 온누리모바일 상품권(총 250만 원 상당)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상품별 최대 30%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이벤트는 매주 월요일 발행되는 선착순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적립금 1만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e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와 모바일 웹(egnmall.net/m)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e경남몰’에는 경상남도 추천상품인 ‘QC상품’, 안전한 농산물인 ‘안심농’, 경상남도 농산물 대표브랜드 ‘이로로’,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 315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매년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크고 작은 해난 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 해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분야 관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연안 7개 시·군별로 2~5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 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 홍보, △도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안전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그 외 시군담당부서의 해양안전 지시사항 수행 등으로 도민 해양안전의식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도내 어선은 2019년 기준 1만3,850척으로 전국의 21.0% 차지하고 있으며, 어선사고 발생 건수는 2016년 67건에서 지난해 11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 ('16)67건 → ('17)99건 → ('18)63건 → ('19)84건 → (‘20) 115건 경남도는 그동안 어선사고 발생 감소를 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의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월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일부 방역수칙을 보완하여 확진자 증가 추세를 최대한 억제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 안정화를 목표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결정하였다. <비수도권의 주요 보완되는 수칙>으로는 ▲(카페)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되었으나, 식당과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1시까지는 매장 내에서 취식이 허용된다. * 테이블 간 거리두기는 기존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동일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강력권고)된다. ▲(종교시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와 특히, 기도원·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해상교통 수요증가 대비와 차질 없는 항만운영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9일간 ‘해상교통 및 항만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시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해상교통 및 항만 분야를 사전 점검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도서민 여객선 안전점검 △영세도선 안전점검 △도 관리 무역항의 차질 없는 운영 △항만시설, 건설현장 안전 점검 △해양 유류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점검 등 5개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지침 이행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20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공단, 한국선급 등과 합동으로 11개 선사, 14개 항로, 여객선 24척을 대상으로 도서민 여객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창원․통영해양경찰서, 시․군, 한국선급(KR), 한국선박관리 산업협회(KOSMA),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창원, 통영, 사천 등 6개 시․군, 영세도선 16척 포함 33척에 대한 영세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설 명절 귀성객이 안전하게 해
[경남/정관영기자] 재단법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1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한 식당에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손님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여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도나 시·군뿐만 아니라 경남소상공인연합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착한 소비자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강성윤 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은 확산되어야 한다”며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기업, 각종 단체 등 민간 부분도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경상남도 출연기관으로 2020년 7월에 개원하여 일자리사업 수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경남 민생경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울산, 부산, 대구, 경북(이하 영남권 5개 시도)과 영남권 4개 연구원은 영남권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자「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밝혔다. 김 지사는 국가의 경제·사회·문화의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지속되면 국가와 지방의 미래가 없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주도의 발전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영남권 5개 시도에서는 수도권 일극체계를 극복하고 지역주도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5일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출범하였으며, 협의회 구성 이후 단순 협의의 기능을 넘어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시도지사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영남권 발전 방안 공동 연구와 영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방안 등 3가지의 현안 과제를 연구원 협력 과제로 합의하고 추진하고 있다. ∘영남권 발전 현안과제 - 영남권 광역 교통망 구축 방안(‘20. 10. ~ ’21. 3.) : 경남연구원 - 영남권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20. 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