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봄철의 건조한 날씨에 산불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체 산림화재의 50% 이상이 3~4월에 발생하고 있어 봄철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모두의 각성이 필요하다. 지난 21일에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도민과 소방공무원 등 847명과 소방차 및 헬기 19대가 동원되어 총 19시간의 장시간에 걸쳐 화재를 진압했다. 산불로 인하여 소실된 산림은 20ha로 추정되며 이는 축구장 14개 규모의 넓이다. 봄철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지기가 쉽고, 따뜻한 날씨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입산자에 의한 실화나 야외취사,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부주의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경남도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3월에서 4월 사이 발생한 봄철 산불 21건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 9건(42.9%), 쓰레기 소각 및 불씨방치 등 부주의 3건(14.3%), 야외 용접작업 및 전기적 요인 4건(19%), 기타 원인미상 5건(23.8%)으로 대다수가 안전주의만 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오후 온라인 pc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간 정보공유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현장수요 중심 농촌지도사업 전개로 실용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경남농업기술원, 농정국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농정추진방향과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업무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시군별 중점 사업 등 지역의 영농현장 동향에 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금년도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pls 대응 농산물 안전관리 지도를 철저히 하여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농가에 맞춤형 안전농산물 재배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층 영농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모델 발굴과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영농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농촌지도사업 전개로 경남도민이 행복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26일)을 맞아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도내 하동군에 산불이 발생하는 등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로 격상하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하는 등 산불예방 태세를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민속놀이, 무속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산림 내 불씨 유입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도 산림정책과 시군 담당자를 파견해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도는 민속놀이 행사장 중심으로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 배치토록 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산불진화 및 초동대처를 위해 도 산불진화헬기 7대를 2~3개 시군 권역으로 배치하여 산불예방 공중계도 및 감시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인력 3,0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야간산불에 대비한 야간 산불감시대를 운영하며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 가용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3일,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혁신기업(관) HRD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회의로 진행되었다. 지역 혁신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와 중심대학 관계자, 사업 참여기업(관)인 LG전자, NHN, 두산공작기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테크노파크 등을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관) 41개사 인사관리(HRD․HRM)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설명과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공유대학, 핵심분야별 주요사업(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이 소개되었다. 또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의 기업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및 기업의 애로 기술 공동 연구개발, 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지원 사례 등 사업참여 방법과 기업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역대학과 LG, NHN, 하이젠모터 등 기업들 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질병관리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분의 공급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청은 1차 접종분을 2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도내 요양병원 24개소와 보건소 20개소에 1만2천여 명분의 백신이 배송되고 27일에는 2만2천여 명분의 백신이 배송될 계획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등 총 347개소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만5천여 명이며, 25일 공급물량에 대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보건소에서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도내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자 비율은 전국 비율 93.6%와 비슷한 93.1%이며, 요양병원은 92.1%, 요양시설의 경우 96.2%를 기록하였다. 백신 접종방법으로는 24개소의 요양병원은 해당 병원에 소속된 의료진을 통해 자체접종한다. 자체접종이 어려운 요양시설은 현재 45개 팀 280여 명으로 구성된 보건소의 찾아가는 방문접종팀을 통해 접종을 시행하거나, 병·의원 등의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통해 계약의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 상황관리 철저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및 행사 전·후 순찰활동 등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인원 13,573명(소방 3,621, 의무소방 116, 의소대 9,836) 과 소방차량 등 652대(소방차 649, 소방정 2, 소방헬기 1)의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 순찰과 현장지도에 전념하여 도내 화재위험을 저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공식행사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체행사가 취소 및 축소되었지만 도 소방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주요 달맞이 장소에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의 뜻을 기려 도민 가정 곳곳에 안전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해 3월 부산, 울산과 ‘동남권 발전계획’을 올해 1월 부산, 울산, 대구, 경북과의 ‘영남권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남과도 생활·경제권이 겹치는 서부경남과 동부전남 지역을 연계한 권역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 수립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평소 지속적으로 인구·경제·교육 등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춘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 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9월 김경수 도지사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여수~남해 해저터널 연결’, ‘지리산권과 남해안권 관광개발’, ‘여수·광양의 정유화학 및 철강산업과 사천 항공소재 산업과의 연계’, ‘광역푸드 플랜의 동부호남 지역 확대’ 등 남중권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공동 추진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남해안남중권 발전전략’은 서부경남의 발전에도 중요한 비전을 제시하므로 곧 추진 예정인 ‘서부경남 균형발전 전략수립’ 연구와 연계한 전략으로 추진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함께 영남권, 남해안권이 하나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월 2만 원씩 1년 간 최대24만 원의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은 경남도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 사업 시행 전인 2018년 8월 말 기준 도내 노란우산 가입자는 5만8천여 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가입자는 9만9천여 명으로 7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월 5만~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폐업·사망·퇴임·노령 등 공제사유 발생 때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와 가입일로부터 2년 간 상해보험 지원, 공제금 압류·양도·담보제공 금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 및 문의는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김현미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실적 등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21년도 광역공모 국비 440억 원을 배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역공모’란 국토교통부가 국비 총액만 정하면 시․도에서 지역의 여건을 감안한 특화된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실현가능성과 사업 타당성만 평가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공모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371곳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 올해 국토교통부가 시․도에 배정하는 국비 총예산은 4,000억 원으로 과거 대비 1,500억 원이 감소하였으나 경남도는 전국 평균 250억 원 보다 190억 원이 많은 440억 원(전국 1위)을 배정받아 역대 최고액을 확보하였다. 지난해에는 400억 원(전국 2위)을 배정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배정으로 시군에서 사업지구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받아 도시재생 3가지 사업유형에서 전체 6~7곳의 사업대상지를 고르게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 도시재생 사업유형은 △일반근린형(15만㎡ 내외, 국비 100억 원, 사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내년(2022년) 마창대교 통행료 인상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민의 이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 마련을 위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전담팀(TFT)’을 구성하고 2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전담팀(TFT)’은 경남도와 창원시, 국토부, 경남연구원 등 민자도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경남도 전략사업과장이 팀장을 맡게 된다. 경남도에서는 한재명 전략사업과장과 전략기반담당 사무관이 창원시에서는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참여하며 경남연구원 박찬열 연구위원,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 담당사무관이 참여한다.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전담팀(TFT) 구성에 포함되지 않은 민자사업분야 회계사 등 전문가를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며, 회의는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첫 회의에서는 출퇴근시간대 탄력요금 적용, 자금재조달 등 통행료 인하 방안과 마창대교 주변 개발상황, 교통량 변화여건,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