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우리 도민들이 행복한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3월부터 5월까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경남에서 발생한 총14,723건의 화재 분석 결과,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에 화재가 많았다. 계절별 화재발생률은 겨울(5,620건, 38.2%), 봄(4,047건, 27.5%), 여름(3,080건, 20.9%), 가을(1,976건, 13.4%) 순이다. 봄철에 발생한 화재원인은 부주의(58.9%)가 가장 높았으며, 부주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28%), 담배꽁초(19.7%), 불씨·불꽃방치(16.4%), 논·임야태우기(9.7%), 음식물 조리(8.8%) 순이었다. 부주의 다음으로 전기(16.3%), 기계(7.5%), 방화(0.5%) 순이었다. 발생장소는 임야․야외·도로(41.4%), 주거시설(21.1%), 산업시설(13.9%) 순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시설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기타주택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산불예방을 위해 야외화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방순찰 노선을 구축하고, 주거시설, 쪽방촌,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bnk경남은행 등 도내 55개 기업이 71개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2월 졸업생과 3월 입학생에게 6천만 원어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경남도가 전개한 「1社 1校 꽃다발 보내기」캠페인의 성과이다. 지난 2월 3일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은행장이 모여 1사1교 자매 결연을 맺고 도내 초․중․고 졸업생 및 입학생에게 꽃다발 보내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창원상공회의소 ㈜무학 등 12개 기업이 15개 초·중·고등학교 ▲김해상공회의소 소속 유진금속공업㈜ 등 5개 기업이 5개 학교 ▲농협경남지역본부와 18개 시군지부가 23개 학교 ▲bnk경남은행 본점과 18개 지점이 28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월 졸업생과 3월 입학생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번 1사1교 꽃다발 보내기에 참여한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화훼농가도 돕고 비대면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행사가 위축된 학생들에게 졸업·입학의 기쁨을 축하 꽃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도민에게 산림 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교육전문가를 3월 하순부터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배치해 산림휴양시설 이용자들에게 숲 해설과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산림환경연구원, 해당 시‧군에서 3월까지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의 산림휴양 장소에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신청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은 유아에게는 사회성 발달‧학습능력향상,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교육‧치유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해에 배치되는 산림교육전문가는 숲해설가 21명, 유아숲지도사 22명, 산림치유지도사 9명 등 총 52명으로 2021년 총사업비는 13억 7,600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1일 2회, 10인~20인 미만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휴양림 예약시스템(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 또는 경남 관광길잡이를 통하여 해당 휴양시설에 희망일 2~3일 전에 문의하면 된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3일(수) 오후 6시 상하이 하이툰 호텔에서 ‘제2기 SNS 경상남도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위촉 및 제1기 홍보대사 중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지난해 7월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경남을 잘 아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25명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각종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남의 우수농수산식품, 주요 관광지 및 맛집 홍보 활동으로 경남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1기 홍보대사 25명은 6개월 동안 웨이보, 더우인, 샤오홍슈, 마펑워 등 중국 누리소통망(SNS) 매체에 총 825회(관광지 755회, 우수농수산식품 42회, 맛집 28회)의 홍보 활동을 펼쳐 1인당 주 1회 이상 경남 소식을 알려 코로나19로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중국인에게 경남을 소개하는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창원시 천주산 철쭉, 양산시 원동 매화축제, 합천군 핑크뮬리 등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는 코로나로 지친 중국인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1기 홍보대사 중 활동실적이 뛰어나 우수 홍보대사상을 받은 우연(씨트립, 마펑워 등 중국 유명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 활동,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사업은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하는 바우처 사업 ▲서민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공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청 협력 3개 사업(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확대 지원, 진로체험 차량비 지원, 다문화 및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이 있다. 또한, 바우처 사업 대상자는 시·군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영어캠프, 진로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격차 심화현상을 해소하고자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7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341만3천 원)로 완화했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경상남도 교육지원 누리집 www.gnedu.kr)을 통해 신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지원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남/정관영기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3월 3일 울산시청 1별관에서 2021년 동남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이하 본부)를 두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실질적인 부․울․경 관광 공동체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등 광역관광 연계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부․울․경 관광연계를 위한 본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주요 사업은 ▲광역관광분야 정보․교통․경제 등 공유체계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수립과 연계한 관광기반 마련이고, 이외에 ▲부․울․경 소재 관광 스타트업과 연계한 통합 sns 운영 ▲부․울․경 연계 관광코스 개발 공모 ▲유명 관광지 영상 제작 및 홍보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여행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울․경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완료가 다가옴에 따라 동남권 광역철도망을 비롯한 경남도 주요 철도망 노선을 이에 반영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남권 내륙철도,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 경전선 고속화 등 17건의 철도망 사업을 건의했다. 이 중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는 창원~부전~울산~신경주~영천~동대구~서대구~창녕대합~창원을 순환하는 급행철도로, 운행시간을 4시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 가능해 동남권 주요 대도시 간 이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나머지 16개 철도 노선도 부산, 울산과의 동일생활권 형성뿐만 아니라 동․서부경남 연결, 대구․경북으로 확장도 가능한 노선으로, 이들 모두가 국가계획에 반영된다면 경남 전체와 부산, 울산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다. 경남도는 수도권이 서울인근지역과 광역교통망을 통한 공간압축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룬 것처럼 부산, 울산, 경남 전체를 포함하는 동남권에도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2019년 8월 국가철도공단 및 철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2월 28일 고성소방서에서 11년 동안 화재현장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성10호 물탱크차 은퇴식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장비는 통상 내용연수가 지나거나 경제적 수리한계에 도달하면 불용 및 폐기 처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1년에도 수십 종의 소방장비가 쓰임을 다하고 불용 및 폐기 처리된다. 그러나 고성10호 물탱크차에 대한 소방관들의 마음은 남달랐다. 고성10호 물탱크차는 지난 2019년 4월 고성산불 때 발령된 전국 소방차량 동원령에 집결한 소방차로 500km가 넘는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간 총력대응의 증거였기 때문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시도의 경계를 넘어 소방차가 출동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고성 산불은 소방이 전국의 모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남겼고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급차 총동원령 등 국민 안전중심의 조직 운영의 기틀이 되었다. 그렇기에 고성10호 물탱크차는 직원들에게 의미가 깊었다. 이 외에도 고성10호 물탱크차는 11년 간 500여 건의 화재현장 출동과 8,030회의 예방순찰을 실시하였으며 9천여 톤의 소방용수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또한 신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항공산업 고용인력 유지와 빠른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항공제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재신청하고,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항공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기 위해 항공산업 대표단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2월 26일 고용노동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재신청하였다. 도는 협회와 함께 5차례의 전략회의를 갖고 지난 5월에 제출된 기존 신청서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신청서에는 ①2021년 1월 고용지표를 반영하고, ②숙련인력 유지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항공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후행지표(정량지료)보다는 선행지표(정성지표)를 활용하는 방안과 ③기 지정된 조선업*과 같이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지표를 활용하여 경영상황이 심각한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우선 지정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 조선업은 현대, 삼성, 대우조선의 사업주 및 근로자를 제외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3월 2일에는 이미화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이 고용노동부를 방문하여 항공제조업의 특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는 청년의 손으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했다. 1,000여 명의 경청넷 참여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했고, 특별히 현장 참석을 원하는 8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경청넷 실무운영팀이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집들이 형식으로 이뤄져 “와글와글 홈파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경청넷 소개와 연간 프로그램 안내, 온‧오프라인 참여자 역할 설명 등 경청넷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경청넷 참여자들은 “청년특별도 경남”을 힘차게 외치며 청년의 고민을 도정 전반에 담아 청년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전화로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해주신 경남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한 “작년 한 해 경남을 빠져나간 청년이 18,800명이 넘는데, 그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청년특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