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일 공직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2021년 경상남도 감정존중 행복일터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일터 만들기 추진계획’은 5개 분야에 총 15개 세부과제를 담았으며, 상호이해와 조직문화 개선 등 사전 예방적 방안과 가해자 제재, 피해자 보호 등 사후 조치 방안 모두에 중점을 두었다. 경남도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 지난해 직급별 익명 채팅방을 운영하고 괴롭힘 사례 등을 모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문화 도는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별 익명채팅방을 5월부터 운영하고, 간담회도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도 실정에 맞는 연극을 제작·상연하여 존중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에서 매달 11일을 ‘감정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에는 감정존중 직장 실현을 위해 공무원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괴롭힘 금지 선언식을 개최한다. □ 괴롭힘 예방과 인식 확산 직장 내 괴롭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1,471ha(약 445만 평) 산림에 152억 원을 투입하여 319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산림의 탄소흡수·저장능력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산주의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나무심기는 지난해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춘 정책이다. 경남도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85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337ha, ▲산주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76ha,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조림 108ha,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조림 100ha의 신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림조합 등에서는 4월 30일까지 유실수, 관상수, 조경수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범도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숲이 가지는 탄소흡수 능력과 미세먼지저감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숲가꾸기를 통해 적절한 밀도와 숲 구조를 개선하여 탄소흡수 효과가 큰 숲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새학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안전점검의 날 주제를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정하고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점검에 나선다. 봄 개학기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주변에 모이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30㎞ 이하 운행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신호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차도와 가까운 보도로 걷지 않기 ▲친구와 장난치며 길에서 뛰지 않기 ▲자동차 뒤에서 놀지 않기 등 등하굣길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또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①정지선 뒤에 멈춰 선다 ②초록불일 때 자동차가 오는지 좌우를 본다 ③자동차가 모두 멈췄는지 확인한다 ④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손을 든다 ⑤중앙선을 넘으면 손을 바꿔들고 건넌다 등의 순서를 지킬 것도 당부한다.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남도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와 교통안전협의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회적거리두기 체계개편(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제1차 생활방역협의회’를 9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생활방역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선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의·약계 전문가, 인문사회학계, 시민 사회대표뿐 아니라,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변할 위원도 추가로 위촉되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우선 설명하고, 지난 5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사회적거리두기 체계개편(안)을 공유했다. 특히,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구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선주 생활방역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어려웠지만 세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을 도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왔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정부에 건의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은 4차 유행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우수한 2020년 재난현장 대응능력에 따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로 선정되었으며 철저한 재난대비와 도민중심 현장대응 공로인정에 따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실시하며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매년 재난 발생 사례를 분석하여 현장중심의 대응체계 구성 등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자원의 집중과 효율적 관리로 도민의 피해를 경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김해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화재 및 8월 김해 윤활유 보관 창고 화재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가동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대응으로 2차 피해를 막아 도민과 언론의 격려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 소방본부는 정책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동안 집중 추진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이 총 24억 원에 달하는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소상공인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남도 주도로 시작된 자발적 운동으로,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 민간단체까지 확산되어 두 달 간 도내 전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최종 실적 24억 원 중 13억 원은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 등 공공부문에서 이루어졌고, 나머지 11억 원 가량은 창원상공회의소를 구심점으로 한 기업들과, 농협과 경남은행 전 지점 및 각종 민간단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공공과 민간이 쌍끌이 한 결과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아울러 정부의 올해 재정 신속집행 지침이 시행되기 전, 경남도에서 지방회계법령 상 개산급 규정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인근 소상공인에게 선결제·선구매하여 이루어낸 실적이라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도는 선결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1월 초 도청 전 부서의 참여를 필두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생산성 향상을 통해 명품 한우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 개량 촉진 ▲농가 생산성 향상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유통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7,100만 원이며, 도비 8억2,100만 원, 시군비 20억2,200만 원, 자부담 9억 2,800만 원이다. 먼저,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 개량 촉진에 1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우 등록심사비 등 지원과 우량암소* 생산 장려, 고유 한우품종이면서 희소가축 유전자원인 칡소 사육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이상, 유전자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우 또한, 한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농가생산성 향상을 위해 17억7,200만 원을 투입한다.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사료첨가제를 지원하며, 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중 38개소를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로 나누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및 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 및 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부실시공으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현장은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건설공사 관계 유공자 표창(도지사)을 수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5일, ‘2021년 경상남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8~2022)’에 따른 2021년 경상남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시행계획은 6대 분야 103개 과제로 총 3,3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설립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정책을 본격 개발하고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한편 △여성일자리 전담조직 신설에 따라 여성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공적 돌봄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 남녀 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 먼저, 성평등에 대한 도민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보수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남녀 가사‧육아분담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족실태조사 및 성평등 가족문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30 청년세대 간 젠더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 청년 지역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중 38개소를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로 나누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및 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 및 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부실시공으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현장은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건설공사 관계 유공자 표창(도지사)을 수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오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승강장 모습. 2025.7.4. (ⓒ뉴스1) K-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를 환급받는다. K-패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이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