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일 공직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2021년 경상남도 감정존중 행복일터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일터 만들기 추진계획’은 5개 분야에 총 15개 세부과제를 담았으며, 상호이해와 조직문화 개선 등 사전 예방적 방안과 가해자 제재, 피해자 보호 등 사후 조치 방안 모두에 중점을 두었다. 경남도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 지난해 직급별 익명 채팅방을 운영하고 괴롭힘 사례 등을 모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문화 도는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별 익명채팅방을 5월부터 운영하고, 간담회도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도 실정에 맞는 연극을 제작·상연하여 존중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에서 매달 11일을 ‘감정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에는 감정존중 직장 실현을 위해 공무원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괴롭힘 금지 선언식을 개최한다. □ 괴롭힘 예방과 인식 확산 직장 내 괴롭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1,471ha(약 445만 평) 산림에 152억 원을 투입하여 319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산림의 탄소흡수·저장능력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산주의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나무심기는 지난해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춘 정책이다. 경남도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 850ha,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 337ha, ▲산주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76ha,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조림 108ha,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조림 100ha의 신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림조합 등에서는 4월 30일까지 유실수, 관상수, 조경수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범도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동참한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숲이 가지는 탄소흡수 능력과 미세먼지저감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숲가꾸기를 통해 적절한 밀도와 숲 구조를 개선하여 탄소흡수 효과가 큰 숲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새학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안전점검의 날 주제를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정하고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점검에 나선다. 봄 개학기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주변에 모이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30㎞ 이하 운행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신호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차도와 가까운 보도로 걷지 않기 ▲친구와 장난치며 길에서 뛰지 않기 ▲자동차 뒤에서 놀지 않기 등 등하굣길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또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①정지선 뒤에 멈춰 선다 ②초록불일 때 자동차가 오는지 좌우를 본다 ③자동차가 모두 멈췄는지 확인한다 ④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손을 든다 ⑤중앙선을 넘으면 손을 바꿔들고 건넌다 등의 순서를 지킬 것도 당부한다.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남도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와 교통안전협의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사회적거리두기 체계개편(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제1차 생활방역협의회’를 9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생활방역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선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의·약계 전문가, 인문사회학계, 시민 사회대표뿐 아니라,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변할 위원도 추가로 위촉되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우선 설명하고, 지난 5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사회적거리두기 체계개편(안)을 공유했다. 특히,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구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선주 생활방역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어려웠지만 세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을 도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왔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정부에 건의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은 4차 유행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우수한 2020년 재난현장 대응능력에 따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로 선정되었으며 철저한 재난대비와 도민중심 현장대응 공로인정에 따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실시하며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매년 재난 발생 사례를 분석하여 현장중심의 대응체계 구성 등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자원의 집중과 효율적 관리로 도민의 피해를 경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김해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화재 및 8월 김해 윤활유 보관 창고 화재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가동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대응으로 2차 피해를 막아 도민과 언론의 격려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 소방본부는 정책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동안 집중 추진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이 총 24억 원에 달하는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소상공인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경남도 주도로 시작된 자발적 운동으로,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 민간단체까지 확산되어 두 달 간 도내 전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최종 실적 24억 원 중 13억 원은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 등 공공부문에서 이루어졌고, 나머지 11억 원 가량은 창원상공회의소를 구심점으로 한 기업들과, 농협과 경남은행 전 지점 및 각종 민간단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공공과 민간이 쌍끌이 한 결과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아울러 정부의 올해 재정 신속집행 지침이 시행되기 전, 경남도에서 지방회계법령 상 개산급 규정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인근 소상공인에게 선결제·선구매하여 이루어낸 실적이라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도는 선결제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1월 초 도청 전 부서의 참여를 필두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이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생산성 향상을 통해 명품 한우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우 개량 촉진 ▲농가 생산성 향상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유통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7,100만 원이며, 도비 8억2,100만 원, 시군비 20억2,200만 원, 자부담 9억 2,800만 원이다. 먼저, 우량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 개량 촉진에 1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우 등록심사비 등 지원과 우량암소* 생산 장려, 고유 한우품종이면서 희소가축 유전자원인 칡소 사육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량암소(elite-cow) : 현재 사육 중인 혈통・고등등록우에서 태어난 후대축의 도체성적 기준으로,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이상, 유전자검사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인정한 번식 한우 또한, 한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농가생산성 향상을 위해 17억7,200만 원을 투입한다.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면역증강제와 사료첨가제를 지원하며, 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중 38개소를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로 나누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및 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 및 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부실시공으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현장은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건설공사 관계 유공자 표창(도지사)을 수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5일, ‘2021년 경상남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8~2022)’에 따른 2021년 경상남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하병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시행계획은 6대 분야 103개 과제로 총 3,3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설립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정책을 본격 개발하고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는 한편 △여성일자리 전담조직 신설에 따라 여성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공적 돌봄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 남녀 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 먼저, 성평등에 대한 도민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보수적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남녀 가사‧육아분담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족실태조사 및 성평등 가족문화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30 청년세대 간 젠더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 청년 지역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업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중 38개소를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우선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하여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개소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로 나누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및 안전관리의 적정 여부와 설계도서 및 시방서, 제반규정 준수, 건설기술인 인력 적정배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부실시공으로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현장은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건설공사 관계 유공자 표창(도지사)을 수여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