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4월에 주의할 안전사고를 산불과 농기계 사고로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4월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그 피해도 가장 큰 시기로, 대형 산불 화재는 주로 4월에 발생했다. ※ 96년 4월 강원도 고성 산불, 00년 4월 동해안 산불, 05년 4월 양양 낙산사 산불, 19년 4월 속초 강릉 산불 등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월은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예정(77.3~114.9mm)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41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그 중 4월이 1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었다.(26.8%) 주요 원인은 실화 및 산림인접에서의 불을 이용한 작업 등 부주의가 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2020년 산불 발생현황 > 총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41 1 2 10 11 1 4 0 0 0 6 4 2 < 4월의 주요 산불원인 > 총계 부주의 원인미상 11 기타(부주의 실화) 담배꽁초 화원방치 용접 등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도내 산림휴양 시설 이용자가 82만 명이었음을 밝히며 다가올 산림휴양 100만 명 시대에 걸맞게 산림휴양 콘텐츠를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산림휴양시설 이용자는 시설별로 자연휴양림 50만1,164명, 치유의 숲 22만6,068명, 유아 숲 체험원 5만9,434명, 목재 체험장 3만5,358명으로 총 82만2,024명이었다. 도민들이 여가시간을 산림에서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어 코로나19 시대 이후에는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증가하는 휴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153개소를 총망라해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구축했다. 콘텐츠는 산림휴양, 산림힐링, 산림체험, 산림관광 4개 분야로 나누어 구축되어 이용자들이 원하는 분야의 산림휴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산림휴양 분야에는 자연휴양림 16, 산림레포츠시설 1, 산촌생태마을 11개소 ▲산림힐링 분야에는 치유의숲 4, 산림욕장 20개소 ▲산림체험 분야에는 유아숲체험원 19, 목재문화체험장 7개소 ▲산림관광 분야에는 수목원 4, 박물관 2, 생태
[경남/정관영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 이하 경자청)은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서 소사동 구간 7.03km 구간의 4차로 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어 4월 중 임시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착공해 진해구 자은동과 소사동에 위치한 웅산(해발 703m) 하부를 관통하는 난공사 끝에 11년만인 2020년 12월 말 준공되었으며 사업에는 도비와 국비 총 2,965억 원이 투입되었다. 현재는 창원시가 임시 개통을 위한 종합시운전과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진해구 주거 밀집지역과 진해 자은3지구를 근접 통과하는 국도2호선의 대체우회도로 역할을 하므로 혼잡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2023년 개통 예정인 제2안민터널, 귀곡~행암간 도로와도 연결되어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수송비 절감으로 신항 제2배후고속도로와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접근을 위한 주요 동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해터널은 전체 길이가 6.1km로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에서는 전국 최장 터널이다. 이에 따라 장대터널 주행의 단조로움 해소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1, 2층 전시실에서 ‘신소장품 2017-2020 : 이어진 세계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신소장품전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을 소재로 한 기획 전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한 시대의 흐름과 당대 삶의 흔적들이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수집, 보존하고 있다.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정책에 따라 근·현대 주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경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지역 작가의 대표 작품, 그리고 동시대 미술연구를 위한 작품 등을 중심으로 매년 공모, 추천, 심의 절차를 거쳐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新)소장품전은 미술관의 주요 기능인 소장품 수집 및 연구 결과를 전시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미술관의 근간을 다지고 관람객들에게는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정책과 방향 및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4년 동안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총 79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공모를 통한 매입이 69점, 기증이 10점이었다. 장르별로는 서양화가 50점으로 가장 많았고 조각(11점), 한국화(6점), 영상(5점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오전 진주시 지역예방접종센터(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18일 마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진주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의사 5명, 간호사 11명 등 5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 지역예방접종센터 이용 화이자백신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 복지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2만5천3백여 명이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훈련 참가자 80여 명과 경남도 하병필 행정부지사, 경상남도의회 장규석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영실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은 직접 접종자로 참여하고 예방접종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접종자 30명을 가상하여 △접종준비 시연 △모의접종 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참여자들은 실제와 같이 접종자와 의료진 역할을 맡았다. 접종자는 예방접종센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예진표를 작성하고,
[경남/정관영기자]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으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과제별 실행전략을 마련한다. 부산, 울산, 경남은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자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하여 채택되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분석을 통한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이다. 먼저, 연구는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하여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초광역행정체계인 광역연합의 추진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우리나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치사무를 협력사무와 공동사무로 분류하고 공동사무를 중심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수립, 기대효과 산출 등 사무별 이행전략을 마련한다. 특별지
[경남/정관영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군민통합형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다. 남해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권의 회복을 돕고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남해군 군민통합형 재난지원금' 재원 43억 원이 편성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7일 남해군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는 남해군의회에서 긴급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남해군이 즉각 응답한 것으로, 군과 군의회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여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남해군의회에서는 5분 발언(임태식 의원)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고, 이에 앞서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의장은 긴밀하게 재난지원금 논의를 이어간 바 있다. 남해군의회는 23일 제2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남해 군민통합형 재난지원금' 10만 원이 곧 지급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군의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됨과 동시에 관련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남해 군민통합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4억 원씩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남해군 미조면 천하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바다목장’에는 어초, 바다숲 등 생산기반과 종자방류, 체험어장 등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2005년부터 개소당 2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해양 체험장을 겸한 다기능 복합어장 개발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목장 조성사업 주요 추진내용은 ‣적지조사를 통한 선정구역 내 조성해역과 규모 결정 ‣폐어구 수거와 저질 환경 개선 ‣인공어초·자연석 시설 등으로 산란·서식 기반 조성 ‣해적생물 구제, 해조류 경쟁생물 제거 등이다. 2020년까지 통영시 욕지면 연화해역, 하동군 금남면 대도해역, 남해군 앵강만 해역, 창원시 진해 웅천해역,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역, 남해군 창선면 가인해역, 사천시 신수도해역 등 7개 해역에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을 완료했다. 거제시 계도해역은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으로 기시설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가 23일 도청에서 ‘경남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경남에 가장 적합한 자치경찰제 시행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창원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법학과 유주성 교수)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착수했으며 내달 7일 완료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김영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김경영 도의회 자치분권강화를위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경찰학과 김창윤 교수, 그리고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의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연구는 ▲자치경찰 도입환경과 경남치안 실태 분석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개정 경찰법에 대한 이론적 고찰 ▲개정 경찰법상 자치경찰의 구성요소 분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포함한 자치경찰사무의 효율적 수행방안 ▲경남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경상남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구진은 기존에 경남도가 수행하고 있는 지방행정사무를
일흔넷 유쾌발랄 할머니와 맑고 순수한 열일곱 소녀의 세대 초월 찰떡 우정이야기! 경남도립극단 2021년 정기공연 연극 ‘너의 곁에 있을게’가 29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연극 ‘너의 곁에 있을게’는 50여 년 전 베트남으로 떠났다가 소식이 끊긴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집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던 할머니가 우정을 나누던 앞집 소녀 민지와 함께 학교에 가면서 겪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경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시놉시스 공모전 당선작 <다시 찾은 청춘에게(강미지, 김해여고)>를 동기(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감각적인 연출의 박장렬 예술감독, 신호 조명감독, 김선이 안무가, 박근여 의상디자이너, 박진규 작곡·음악감독, 황지선 무대디자이너 등의 탄탄한 창작진과 경남도립극단 12명의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노래·움직임 등이 멋진 합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의 연극 ‘너의 곁에 있을게’는 8세 이상 관람가로, 4월 23일(금) 19시 30분, 24일(토)·25일(일) 1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