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오는 2022년 3월 개교하는 예산 꿈빛학교(구 덕산중학교) 앞 자투리 공간 삽교읍 상하리 448-13 일원에 ‘녹색쌈지 숲’을 조성한다. 군은 녹색쌈지 숲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며, 도심 속 유휴된 자투리 공간 약 2000㎡를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쌈지 숲 내에는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휴게공간 및 녹지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내 최대 규모 특수학교인 예산 꿈빛학교 주변은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학교 인근 녹색쌈지 숲 조성을 통해 새로운 힐링공간에서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가 지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1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올해 청주시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중 하나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2일 지역 예선(광역)이 진행됐으며, 11월 29일 중앙 예선(중앙)을 거쳐 예산군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11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팀은 지난 17일 본선 발표를 거쳤고 예산군은 우수상을 최종 수상했다. 군은 창소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꿈꾸는 마을은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주민들의 마을가꾸기 과정을 비롯해 창소3리 마을을 위한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지역 단체들이 함께 고심하고 화합하는 이야기 등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간절함과 진심이 담겼기에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소3리 주민들과 더욱 고심하고 소통해 창소3리만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예산역전과 산성리 일대 거리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합동캠페인을 벌이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강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청소년서포터즈단 ‘일비’와 예산군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위험성과 예방법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세대는 디지털문화에 익숙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디지털범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여성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위촉된 청소년서포터즈단은 지역사회안전증진을 위해 성폭력예방활동 캠페인 및 성평등 교육, 자치회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에 관내 기업 및 관련 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신광강판인쇄㈜에서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플래티넘맥주㈜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개발㈜, ㈜예산제이산업단지, ㈜후엔지니어링, ㈜화신 등에서 각 1000만원씩을 기탁했으며, (사)예산군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등 10개 및 협의회에서 3200만원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의회 박근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든 시기에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많은 관내 기업들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 행렬에 계속적으로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민원행정 편익 증진을 위해 예산해봄센터 실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예산해봄센터에 실내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역전지역 주민들의 행정만족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예산해봄센터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봉사과에서 특별교부세로 포상받은 5000만원 중 2000만원으로 신규 구입한 것이며, 2022년에는 내포지역 아파트 신규 입주(3191세대) 예정으로 인해 각종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삽교읍 내포출장소 실외에 1~4월 중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포함해 총 17대(실내 8대, 실외 24시간 9대)를 운영 중이며, 위치 및 운영 시간은 정부24 사이트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정하게 도입·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가 있는 곳을 잘 살펴 나가겠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시행 2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가 농가소득 증가, 형평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공익직불금의 지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이 포함된 농가의 농업 공적보조금 평균 수령액은 지난해 375만 9000원으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인 2019년보다 39.8%(107만 1000원) 늘었다. 이는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직불금 지급액이 농가·농업인당 94만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0.5ha 미만 농가의 평균 농업 공적보조금 수령액은 1000% 증가했으며 70세 이상 경영주 수령액도 55.1% 늘었다. 또 직불금 수령액의 불평등도를 측정하는 십분위수와 지니계수를 산출한 결과 2019년 각각 22.722, 0.623에서 올해 8.426, 0.459로 하락해 불평등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0.5ha 이하 경작 농가·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직불금 비중은 24.2%(5391억원)로 공익직불제 도입 전 10.6%(1306억원) 대비 13.6%p 높아졌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꿈꾸는 마을정원 창소3리사업’을 공모 신청해 지난 11월 사전적격 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는 2022년부터는 신규 뉴딜사업 신청 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이 시·도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 이번 사업은 반드시 이행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소3리 일원(면적49,687㎡)에 2022년 1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드는 목공교실 △가꾸는 정원교실 △꿈꾸는 중앙정원 사업 등 마을가드닝 컨셉의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은 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예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문화원 구 본관 건물을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18일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인 20여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원의 노후 시설 보강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11월 말 준공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932㎡ 규모로 내부는 소규모 공연을 위한 다목적 강당과 북카페, 동아리실, 스튜디오, 밴드실, 연습실, 다목적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 로비는 공주대학교 스마트 베뉴 사업과 연계한 헬스 케어존으로 구성돼 있어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등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장비가 설치됐으며, 앞으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보건상담과 병원 예약 서비스 등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용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도 설치돼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세입원 발굴 과정에서, 각종 공익사업 추진 시 한국전력공사에 지급했던 행정비용 중 전신주 이설비용에 포함되었던 부가가치세 환급청구를 하여 4300여만원을 환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가가치세 환수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전신주 이설비용은 부가가치세 부과대상이 아니다’라는 판결(2017년 평택시 소송)을 참고해 이뤄졌다. 그동안 군은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지방하천정비 등의 공익사업 추진 시 발생했던 전신주 이설비용(부가가치세 포함)을 한국전력공사, KT에 납부해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납부한 공익사업에 따른 전신주 이설비용의 부가가치세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등에 환급을 청구해 한전에 납부한 부가가치세 환급 가산금 포함 4300여만 원을 환수했다. 군 관계자는 “자칫 지나칠 수 있었던 자료를 찾아내 군 세입증대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입원을 지속 발굴·관리해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1 예산군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예산군 새마을운동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 발전 유공으로 덕산면 유금순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봉산면 송순옥 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총 28명의 새마을 유공지도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읍면별 종합평가에서는 고덕면이 근면상을 수상했으며, 자조상은 봉산면, 협동상은 대흥면이 각각 수상했다. 성낙구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마을지도자분들이 솔선수범해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새마을운동을 활성화 시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