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연말·연시 집중 모금활동인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지 23일만인 지난 12월 23일 사랑의 온도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된 캠페인 마감 기한인 1월 31일 보다 39일 앞서 달성된 것이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나눔 캠페인은 관내 기관·단체, 기업,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0만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 5억4400만원이 모아지면서 당초 목표인 5억46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상황으로 계속되는 불황에도 관내 기업과 단체, 군민들의 변함없는 자발적인 참여로 예산군 사랑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군에 기탁된 성금은 10억2300만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군에 지원된 금액은 11억800만원으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지원, 의료지원 및 사회적 돌봄 강화 등에 소중하게 사용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모금의식과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함이 더 커지고 있다”며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보건사업 안내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11곳에 건강정보 게시판을 추가 설치·운영한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관내 아파트 5개소(세광, 신성, 시현마을 LH, 서오 1단지, 애플나임)에 건강정보 게시판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32개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예산읍 대산연립, 리더스칸, 삼정연립, 평화1차아파트 △삽교읍 남선아파트, 봉림아파트, 성안빌라 △신양면 예당마을이엔씨, 성호아파트 △신암면 삼신아파트 △오가면 우성아파트 등 최종 11개소를 선정해 36개의 건강정보 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단지 내 별도의 건강게시판을 설치해 주민에게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 및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온택트 학생비만 집중관리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의 땅을 찾아주면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 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소화 된 절차로 등기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군은 현재까지 토지 755필지에 대해 소유권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토지 439필지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주관으로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에서 2021년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모니터링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전국 유명 철새 도래지를 포함한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습지구역을 조사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군에서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여부 확인, 황새 분포, 총 월동 황새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 결과 야생 황새 수는 10월 38마리, 11월 59마리, 12월에는 73마리로 나타났으며, 특히 11월부터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한 황새 무리가 합류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적은 개체수가 확인됐다. 황새공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군에서 방사하거나 야생 증식된 황새의 비율이 약 47%를 차지했고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53%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각각 76%, 24%로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남하하는 황새의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화한 겨울철 기온으로 북한 등에 머물며 국내로 남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해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8명 4개반으로 구성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401건, 173억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9억21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기 이전 마무리 공사에 따른 영농 불편 사전 예방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섬김행정을 추진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기획재정부가 농축산물과 공공요금 등 민생물가 안정을 내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물가 부처책임제를 도입하고 밥상물가와 밀접한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신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3조2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빅3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내년 ‘일상 회복 하에 선도형 경제로 도약’을 목표로 ▲완전한 경제정상화 뒷받침 ▲혁신성장 성과 고도화 ▲포용적 성장기반 공고화 ▲대내외 리스크 안정적 관리 ▲구조전환 및 미래변화 대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업무추진 방향 안정적인 거시경제 운용을 기반으로 소비·투자·수출의 고른 증가 및 일자리 확대를 이끌어 완전한 경제정상궤도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한국판 뉴딜 성과 극대화와 함께 BIG3 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화, 주력산업·서비스산업 혁신 등 선도형 경제로 이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지원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양극화를 완화하고 사회·고용안전망을 두텁게 확충하며, 민생물가 상승·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269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총 49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장·단기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관내 민간단체가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자율안전점검 실천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 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내수면어업계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당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예당전국낚시대회장과 예당호 수변가에서 생활쓰레기 총 3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상류인 신양천 및 무한천으로부터 예당저수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낚시 관광객 및 캠핑객 등이 투기한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해 수산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한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겨울철 대회장에서의 낚시 및 캠핑 등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엽서세트와 배지(badge), 에코백 및 체험교구인 수채화 컬러링 키트 등 8종을 출시했다. 관광상품 중 엽서세트는 9장(추사고택, 세한도, 백송 등)이며, 엽서 이미지 중 완당선생해천일립상(阮堂先生海天一笠像)과 백송은 금속 배지로 제작됐다. 또한 에코백은 추사고택과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아 아이보리·녹색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체험교구는 물붓과 팔레트, 밑그림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구성으로 3종의 테마(세한도, 화순옹주 홍문, 추사고택)로 제작됐으며, 컬러링 키트는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관광 상품과 체험교구를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2021년 자랑스러운 건설인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및 지역 생산 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 업무협약 체결 및 대책회의(3회) △예산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 구성 △공동주택건설공사 현장점검 △산업단지계획 승인조건 및 주택건설(공동주택 등) 사업계획 승인 필수조건에 지역업체 공동도급, 하도급율 향상과 지역 생산 자재 우선 사용 권고 등을 추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건설업체·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수립-인·허가-착공-공사진행 단계마다 선제적 대응 △공동주택 시공사와 업무협약 및 수주율 개선을 위해 현장점검 지속 추진 △지역업체 참여실적 우수 시공사 표창 △충청남도, 예산군, 건설협회와 함께 공동주택 공정별 실제 투임이 가능한 시공능력을 갖춘 지역 내 우수 건설업체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