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예산군청 직원 중 호랑이 띠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전한다. 김창배 민원봉사과장 군민 여러분! 2022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이 컸습니다만, 예산군 민원봉사과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행정서비스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지정을 받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임인년에는 더욱 더 군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는 민원봉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욱 삽교읍장 존경하는 군민, 그리고 삽교읍민 여러분! 2021년은 코로나19로 참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렇지만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이라는 군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삽교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속에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입니다. 모든 분들이 호랑이의 힘찬 기운과 같이 언제나 활기차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으로 인한 인도주변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브로워(송풍기)를 활용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주민 안전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 및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도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넉가래와 빗자루를 이용하거나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를 통해서만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나 인력 10명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는 브로워(송풍기)를 통한 제설작업으로 더욱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예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눈이 올 경우 브로워(송풍기)를 이용해 공공장소 및 인도주변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삽교읍 목2리, 신양면 만사리, 광시면 장신 2리, 대흥면 대률리 등 관내 4개 마을을 2021년 건강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건강마을 현판을 부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지정’은 건강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마을이며, 각 마을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건강마을 환경 조성, 반찬 나눔,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초건강조사 등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특성화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함께 건강한 공동체로의 발전을 도모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건강도시 조성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와 목표를 제시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건강이 꽃피는 마을(목2리) △웃어요! 건강한 만사 마을(만사리) △함께 걸어요! 맛깔나는 장신2리(장신2리) △혈관튼튼 건강마을(대률리) 등 각 마을의 건강생활 실천을 브랜드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건소는 내년에도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한 결과 2021년 건강마을에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빛의 향연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밤을 연출하면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예산읍 주교도시숲 및 예산역 회전교차로와 신례원 회전교차로, 예산시네마 인근 가로수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및 내포신도시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군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새해를 밝히는 빛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으며,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으로 추위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예산역과 신례원 회전교차로 등에는 교차로 내에 식재된 소나무에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설치해 차량으로 오가는 군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예산시네마 옆 소공원은 소나무 조경에 현재 예산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과 ‘매트릭스’를 접목한 거미줄 형상과 ‘해피 뉴 이어’ 글자 조명 등 다양한 모양으로 화려하게 연출돼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는 임인년 새해맞이 눈꽃조명 트리와 호랑이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방문객이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소장중인 윤봉길의사 친필 편지봉투 3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568-3호로 추가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윤봉길의사 친필 편지봉투 3점은 1931∼1932년에 윤의사가 동생 윤남의에게 보낸 편지로 봉투의 주소를 통해 상하이 의거를 결심했을 당시의 거주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 뜻깊은 유물이다. 윤남의씨의 아들이자 현 소장자인 윤주 선생은 “주소가 ‘상해 법계하비로’로 쓰여진 봉투의 편지내용은 현재 남아있지 않은데 이는 상해 의거를 암시하는 대목들로 인해 읽고 바로 소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로는 1932년 7월 일본 내무성 보안과가 작성한 ‘상해에서의 윤봉길 폭탄 사건 전말’, ‘통신 관계’가 남아 있으며, 이에 따르면 윤봉길의사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상해사건의 실황과 ‘살아서 이대로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나머지 2점은 ‘사랑스러운 영석아’와 ‘사랑이 넘치는 영석아’ 편지 봉투로 편지내용과 함께 윤봉길의사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사유로 윤봉길의사 유품에 포함된 편지와 발신자, 수취인, 내용 및 서체 등을 비교할 때 기존 편지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하반기 정년퇴임 및 공로연수자, 명예퇴임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기찬 예산읍 민원과장 등 2명이며,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김종영 광시면 부면장 △김용연 주무관(수도과) △이필재 주무관(공공시설사업소) △신용찬 청원경찰 △김관영 공무직 등 5명이고 명예퇴임자는 △마충식 주무관(신암면)이다. 이날 공로연수 및 정년퇴임, 명예퇴임자에게는 그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공적패와 꽃다발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자리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내년부터 각급 공공기관 부패 인식·경험과 반부패 노력·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종합청렴도평가’가 시행된다. 또 제2차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가칭) 수립,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도 이뤄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는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권익 책임’을 목표로 ▲반부패·공정개혁 완수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익구제 ▲국민 목소리 기반 정책·제도 개선 등이다. 권익위는 먼저 청렴선진국에 걸맞는 반부패·청렴정책을 혁신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법 적용대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표준강의안 및 강사매뉴얼 등을 제작·배포해 각급 기관의 자체교육도 적극 지원한다. 정부의 반부패 정책이 연속성을 갖도록 지난 2018년 5월에 수립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2018~2022)’에 이은 제2차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신규 추진과제들을 발굴해 국가청렴도 20위권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핵심전략과 과제들을 담는다. 내년부터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9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 임인년 새해맞이 눈꽃조명 트리와 호랑이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매년 새해 첫날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했으며,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및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야간 경관개선을 위해 문화광장 벚꽃나무에 LED 눈꽃조명을 설치하고 2022 새해맞이 호랑이 포토존과 내방객들이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새해 소원을 적어봐’ 게시판을 설치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방객의 동참과 예당호 출렁다리 홍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포토존 및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1월 말까지 실시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12월 6일 동절기로 인하여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하고 레이저 쇼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경관 조성을 통해 겨울철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음악분수를 중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올해 중앙부처를 비롯해 민간기관 등이 주관하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60개 분야에서 수상을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2021년 감염병 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임산부의 날’ 우수기관 선정, ‘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분야, 종합분야)’ 전국 우수기관 표창,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2021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연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산지유통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펼치면서 군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7일 예산종합운동장 내 예산다목적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예산볼링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예산읍 향천리 257번지 예산종합운동장 내에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군은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당초 볼링 단일 경기장에서 다목적체육관을 접목한 다목적체육시설로 계획을 변경 추진했다. 시설현황은 연면적 3370㎡, 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2층 다목적체육관에는 체육관 및 무대, 체력단련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자리하고 지상1층 예산볼링장에는 18레인의 볼링장과 락카룸, 볼링샵, 사무실, 화장실, 지하1층은 물탱크 등 기계실로 각각 조성됐다. 예산다목적체육시설 내 다목적체육관은 군에서 운영하고 탁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볼링장은 빠른 시일 내 개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운영자 선정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다목적체육시설이 군민의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이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