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사업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력 조기회복 도모를 위해 2022년도 축산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조기 신청·접수한다. 2022년도에는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개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가축질병 없는 청정예산 등을 목표로 총 73개분야 222억9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1월 14일까지 단위사업별 신청서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 신청·접수를 하는 만큼 신청누락으로 피해를 보는 축산농가가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해 협조한 언론인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군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실천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5년 연속 우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확충, 예당호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 비대면 안심 관광지와 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충남 내포 혁신도시 상생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 추진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년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대응 및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 회복 및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재정지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며,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 발굴,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국적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관내 전세버스 업체인 천수관광(대표 박천수)이 2021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수준 향상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17개 업체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천수관광(자)이 업종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4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 개선지원 물품을 지원받게 되며,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확인 및 평가 유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2021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예산군 업체가 전국에서 1위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3일 대회의실에서 제24대 김성균 예산군 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균 부군수는 예산군 오가면 출신으로 양신초, 임성중, 예산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2년 삽교읍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예산군에서 4년 10개월간 근무하다 충남도청으로 전출해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후 3일 예산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성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환영해주시는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 및 산업형 관광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022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첫 날을 봉수산 하늘데크 해맞이 행사, 충령사·충의사 참배, 수덕사 신년타종 등으로 힘차게 열었다. 먼저 군은 1일 오전 7시 30분 봉수산 수목원에서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예당호에서 관광객 및 군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군 관계자 및 군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는 충령사, 충의사를 순차적으로 참배하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오전 11시에는 수덕사 범종각에서 새해를 알리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군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2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군청 추사홀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부부성악가인 이현준, 김수정 씨의 새해를 여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추진했던 보건사업을 기존의 방식으로 추진할 수 없는 현실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2021년 한 해 동안 건강증진과장을 단장으로 5개팀 10명으로 이루어진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하는 의료비지원 홍보영상 8개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영상 2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영상을 자체 제작해 예산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했다. 또한 전국 시군구 및 각종 기관, 단체에 알려 보건사업에 활용하는 등 보건소의 위상을 알리는데 힘썼다. 아울러 △학생비만관리를 위한 온택트 요리교실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언택트 건강체조교실 △임산부를 위한 비대면 태교교실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챌린지 운영 △수어 동영상 제작을 통한 장애인 비대면 보건교육 △자살예방을 위한 비대면 다독임 심리지원 △치매환자관리를 위한 미리지킴이 교육 등 17개의 다양한 비대면 보건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행하는 건강도시사업은 14개 부서,
[예산/이용필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일 황선봉 예산군수와 예산군 주교5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한파 쉼터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마을회관 코로나19 방역지침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한파 쉼터 425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 시현마을LH아파트를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보건소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지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예산 시현마을LH아파트는 주민 50.8%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해당 4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군은 제반 사항 검토 후 고시 공고를 마치고 국민건강증진법 9조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시현마을LH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키로 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아파트 스티커와 금연구역 안내문을 부착해 금연아파트 지정 내용을 3개월간 홍보 및 계도하게 되며, 이후부터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관내에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정 확대와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며,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걸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달려오신 국민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만, 얼마 전 언론에서 소개한 원룸 6개를 무상임대한 고양시 주민의 사례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3년 뒤 자립해서 나가는 조건으로 무상으로 임대하여 10년간 30가구가 넘는 분들의 자립을 성공시킨 이러한 사례를 보면 국민들께 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주택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토교통부 직원들은 정책신뢰 확보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치열하게 노력해왔습니다. 우선 주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덕산면은 지난 12월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덕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덕산면주민자치회는 위원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했으며, 원경식 자치회장, 윤정한 남성부회장, 여금숙 여성부회장, 이희주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과 각종 단체 추천을 통해 모집된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덕산면은 지난 2020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면내 28개 마을에 폐농약병수거함 설치 사업, 폐자원을 새 자원으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 주민총회 등 지역주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경식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