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2023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신청을 1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 선정 시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담 6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선정분야별로 사업계획서와 관련 신청서류를 준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시·군 및 참여농가는 시·도 평가와 중앙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한 내 사업신청을 완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새해 첫 현장행보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새해 경제 분야 첫 현장행보로 지난 5일 중소기업 및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지속적인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상승 과 최저임금제, 주52시간제 등 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의 안정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 등을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황 군수는 6일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예당호권역 관광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예당호 모노레일 조성사업,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
[한국방송/이용필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6일 “‘예비관광특구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관광특구는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시키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지정된 지역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3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권한으로 관광특구 내 특정 시설에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하거나 보조할 수 있다. 또한 시장이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을 별도로 정할 수 있고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되며, 축제 및 공연을 위한 도로통행 제한조치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행법상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관광특구 전체 면적 중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가 차지하는 비율 10% 미만 등 지정요건이 엄격한 편이다. 따라서 대부분 지방 소도시의 경우에는 지정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경우에도 전국적으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행전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와 비교해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자치단체별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이번 분석·진단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단위별로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7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 평가(30점)를 더해 우수 지자체 26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수 확충 및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경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은 물론 체납세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군에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2022년 새해 첫 소속기관 방문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2022년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으며,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산림휴양정책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2022년 새해 첫 소속기관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국민들과 소통하며 산림문화·휴양 등 산림정책이 국민들에게 잘 제공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의 593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수와 시민단체 등 24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만족 등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지표 중, 특별히 원문공개 충실성과 청구처리 적절성 부분에 대해 만점을 받았으며, 이는 소속 공무원이 각자의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함으로 국민알권리를 실천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지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예산군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전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전달수 소장은 △지역여건에 부합한 농업기술보급과 기반구축 △현장 수요기술 보급확대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 △농촌자원 활용기술 보급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 △과학영농실천을 위한 전문농업인력 육성과 맞춤교육 확대 등 4가지의 전략으로 예산군 농촌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적극적인 섬김행정과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부자농촌! 농업인 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자원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절의 고장 예산군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산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수 소장은 지난 1987년 예산군농촌지도소 신암지소에서 농촌지도사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임용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단장과 기술지원과장을 역임한 후 제24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축사 및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환경 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2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참여 신청을 1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한다.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가축질병 최소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신청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 △축산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관련 학과 졸업자(만 50세 이하)가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경우 등이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사업비의 80%를 국고융자로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으로 충당되고 지원형태는 축사면적을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구분돼 이자율이 차등 적용된다. 사업비는 축사신축 및 개보수, 이전을 비롯한 축사시설 및 축산시설 신규구비 및 교체 등에 사용되며, 사업 참여 희망 축산농가(법인)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2022년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해에도 무료 간병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다인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1억52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이하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일수는 다인병실 이용 시 1인당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 24시간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257명(남 76명, 여 181명)의 저소득 환자에게 총 2648일의 간병서비스와 약 1억5800만원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입원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한국방송/이용필기자]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 등 수산자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어구의 생산부터 판매, 사용, 수거 등 전 주기별로 관리가 강화된다. 또 연근해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허용어획량 중심으로 어업관리 정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신고어업 제도가 전국 단위 기업형 조업방식으로 악용되는 사례 등을 방지하는 보완도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어구 ‘생산-판매-사용-수거’ 전 주기 관리강화 먼저, 어구생산업·판매업을 신설해 제도권으로 관리한다. 어구 생산업자 및 어구 판매업자는 3년 동안 생산·판매 기록 등을 작성해 보존해야 한다. 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제도는 신고제로 운용되며,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체계적인 어구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어구의 판매, 유통 현황 등을 파악하는 어구 실태조사의 법적근거도 마련한다. 해양오염방지와 수산자원관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어구의 판매량과 판매장소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도입한다. 아울러 어구마다 소유자 등을 표시하는 어구실명제를 법제화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15~16일 일본 시가현에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를 열어 양국 관광교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 및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86년 이후 해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면서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한국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 양국 주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 여행업협회 등 관광과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모여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 지역관광의 활성화,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다양화, 장거리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양국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여행업협회가 한일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양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AI(인공지능) 세계 1위 달성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강점을 갖춘 산업 분야의 AX(AI 전환) 가속화 등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부처 차원의 전략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15일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원회 주요 성과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설명하고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분과위원장과 5명의 TF리더가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과 참석자들이 100일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전략기구로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TF를 중심으로 끝장토론과 관계부처 회람을 거쳐 98개의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행동계획(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행동계획은 실질적인 '실행'에 초점을 둔 국가 전략으로 각 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첨단바이오,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관련 분야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도전적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문샷(Moonshot)은 지난 196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선을 발사한 아폴로 프로젝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당시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도전에 착수한 데서 비롯됐으며, 오늘날에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상징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문샷 프로젝트는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확한 임무를 정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기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AI 기반 신약 개발, 청정에너지, 가사·돌봄 휴머노이드, 희토류 저감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등 관련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부는 로봇·방산·이차전지 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1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를 찾은 한 관람객이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제품경험디자인랩 '헤이테이트'가 디자인한 AI휴머노이드 로봇 '알프레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2. (ⓒ뉴스1) 로봇과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청주(셀), 울산(셀), 포항(양극재), 새만금(전구체·리사이클링) 등 기존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이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받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진료비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걷기와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300명의 시민이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25.1.26 (ⓒ뉴스1)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부터 참여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선으로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부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2025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장병들이 영현 봉송을 하고 있다. 2025.12.15 (ⓒ뉴스1)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에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바,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68구는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020년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21년에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상황과 안개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해 사전에 주의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폭설이 그친 후 한파가 찾아온 서울 종로구의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2024.11.29 (ⓒ뉴스1) 도로위험 기상정보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도로전광표지판(VM)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 결빙·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그동안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에만 제공했다. 하지만 앞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rwis.kma.go.kr)과 기상자료개방포털(http://data.kma.go.kr)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